전 막달까지 10 키로 쪄서 아기 낳고 나니 4 키로가 남아있더라구요,
산후조리 하면서 집에서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셔서 해주셔서 ,
조리원처럼 잘 먹지는 못했겠죠, 아무래도,
일주일만에 남은 4 키로도 별조절할것도 없이 다 빠지더라구요,
그당시엔, 다 빠지고 해서 기분은 좋았는데, 모유수유하면서 너무 신경을 써서, 다시 찌고,
몸상태는 확실히 아기낳기 전보담 안좋아진걸 느껴요,
나중에 나이 조금만 더 들어도 정말 골골 하겠구나 겁도 나요,
몇개월이 흘렀건만, 다리 힘도 전같지가 않구요,
다시 돌아간다면, 조리는 여전히 집에서 하고싶고, 정말 잘 먹어서, 몸회복 잘하는데
치중할거같네요, 적어도 100일까지는 모든지 자중하면서요,
아쉬운일들이야, 아기낳고 수도없이 많지만, 자꾸 이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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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고 한일중에 가장 후회스러운일 있으세요?
.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09-02-03 18:31:04
IP : 124.5.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돌까진
'09.2.3 6:45 PM (121.186.xxx.207)그래요
딱 돌이 되야 회복이 완전히 됐다고 할수 있죠
돌까지만 몸 조심하셔요^^ 홧팅!^^2. 겨울에
'09.2.3 7:21 PM (211.210.xxx.110)맨발로 돌아다닌거요..
집안이었지만 아직도 발등이 시큰거려요.3. 인천한라봉
'09.2.3 8:51 PM (211.179.xxx.43)맞아요. 몸추스리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전.. 밤잠 설쳐가며 모유먹인거요..
몸조리 2주간만은 혼합수유할껄.. 후회되요.
아이낳구 바로 애를 안고 수유한다고 앉았다 일어났다 했더니..
제가 무릎이 너무 안좋아요..ㅠㅠ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긴하지만 전 9개월입덧 9개월 출산이라..
임신내내 누워만있었어요. 그래서 체력이 바닥인줄 모르고.. 밤잠설치며 훈련했더니..4. ...
'09.2.3 9:19 PM (118.221.xxx.42)아이 어릴적에 눈 계속 맞춰주고 책 많이 안 읽어준 것이요...말도 많이 시켜주고 두 돌까지는 모든 신경을 아이한테만 써야 해요. 아이 유모차에 앉혀놓고 발로 밀며 인터넷 하곤 했는데 그게 참 후회가 되고 미안하네요..
5. 동동반짝
'09.2.3 9:31 PM (219.254.xxx.221)산후보약 지어 먹은거요..
제가 애둘을 여름에 낳아서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했더니..
몸이 제대로 여물지를 않아서..회음부도 안아물고 오한도 계속나고..
결국 보약지어 먹었는데..첫째낳고 아프던 무릎도 안아프고
몸이 개운해졌어요..6. 위
'09.2.3 11:24 PM (122.34.xxx.54)애키운다고 밥 거르기를 밥먹듯이했던거
부작용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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