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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 정장 차림의 뱀

세우실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9-02-02 23:30:13
http://kr.youtube.com/watch?v=gwrcYN8Y7u0
↑ 동영상입니다. 그냥 아래 텍스트 보셔도 될겁니다.






나레이션:일반인중 반 사회성 성격장애는 4% 사이코패스는 1%
그들이 모두 범죄자가 되는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평생동안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우리 주위에서살아간다
일명 화이트칼라 사이코패스라고 한다

--유키 니시무라교수(게이오대학교 의과대학)
정장차림의 뱀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른바 정장차림으로 주변을 돌아다녀도 사실 그 가운데 사이코패스는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치가라든가, 교묘하게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이용해 세상에 숨어있는 것이죠.

나레이션:사이코패스는 세상을 지배하고자 한다
권력에 대한 욕망, 돈에 대한 욕망을 찾아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며 지배에 쾌감을 느낀다
그들에게 편법과 반칙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도구이고
도덕과 양심은 다른사람에게 있는 사치품이다

--J.C.W 보운 교수(라이체스터 대학교 심리학과)
그런 사람들은 존재하고 있으며, 크게 성공을 거둬 명성을 얻고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반사회적인 행동을 통해서 법률에 반하는 쪽으로 나아가지만 않는다면
전형적으로 정치와 사업분야로 눈을 돌릴경우, 관련 분야의 고위층에서는 일반 군집보다
높은 비율로 사이코패스들이 나타납니다
그런 사람들은 성취를 원하며, 성공을 위해 타인들을 악용하는 사람들이니까요.

나레이션: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독재자와 혁명가
권력을 탐하고 거짓말을 일삼는 정치인
주가 조작, 금융 사기 그리고 사이비 종교 등
우리 주변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들도 일종의 사이코패스라는 것이다

--테리 몬테발로 박사(성 엘리자베스 치료감호소)
사이코패스는 권력 관계에 따라 사람을 상대합니다.
자신보다 권력이 많거나 오히려 자신이 많거나를 가지고 판단합니다.
사랑 운운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나레이션:검사결과 심리학자들은 유영철을 양심을 느낄수 없는 인간, 타인의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인간
사이코 패스라고 결론짓는다.
사이코 패스의 존재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알려진것. 과연 사이코 패스란 누구인가?
악의 가면을 쓴 인간의 이름일까?

--조영범 박사(임상심리학자)
자기의 감정에 대해서는 자기가 억울한것을 많이 얘기 하면서
타인의,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당연히 죽을 짓을 했다 라던가
그런 감정표현이, 말만 그렇게 하는게 아니고 감정 표현 자체도 굉장히 싸늘하고
아주 차갑고 냉혈적이고 이러한 증상들을 보게되면서 구체적으로 사이코패스적인 질문들을
던지기 시작하게 된겁니다

--유키 니시무라교수(게이오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적 요인은 있지만 매우 따뜻한 가정에서 성장환경이 건전할 경우
사이코 패스 발현 가능성은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이 다소 낮지만 아주 나쁜 환경요인에서 성장하게 된다면
그 사람 자신이 사이코 패스가 될 특성을 자신 내부에서 학습하고
그 사람 세대부터 사이코패스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는 것이죠.

나레이션:사이코 패스는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다면
사회에 적응하는 성공한 사이코 패스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사이코 패스의 유전적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로버트 헤어박사(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교)
사이코 패스의 본질은 그대로입니다.
그는 일정한 방식으로 발달하게 되는 특별한 성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설령 사회가 그를 매우 바람직하며 매력적인 사회의 일원처럼 보일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해도
여전히 규칙을 위반하는 성향이 있을 겁니다.
규칙을 깨뜨리고 사회의 기대를 무산시키면서
은행을 터는 대신 부패한 은행장이 될지도 모르고 부패한 사업가나 정치인이 될지도 모릅니다

나레이션:사이코 패스는 가장 교활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주변인 조차도 범죄를 눈치채지 못할정도로, 유영철은 철저하게 안에 가려있었다
하지만 유영철은 우리 사회의 수많은 사이코 패스 중의 한명일 뿐이다

--조영범 박사(임상심리학자)
유영철이라는 그 살인자가 살인을 자기 즐거움에 저질렀는데
가족들의 엄청난 고통이 평생을 짐을 지고 가야하는 것 처럼
그러한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사이코패스들이 자기 경제력을 사용해서
아니면 특정한 기술이나 능력, 사회적인 잔머리,압력,권력 아니면 줄 이런것들을 사용해서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을 착취해 나간다면, 이 사회에서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결국은 우리 사회가 파괴가 되고..







물론 6분 30초의 영상으로 사이코패스의 모든 것을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찾은 것 중 가장 근접한 내용입니다.

화이트컬러 사이코패스라...............

뭐 개인적으로는 누군가가 생각나긴 합니다.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저는 odd한 세우실이니까요 '_~)b
――――――――――――――――――――――――――――――――――――――――――――――――――――――――――――――――
IP : 211.209.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2.2 11:30 PM (211.209.xxx.220)

    http://kr.youtube.com/watch?v=gwrcYN8Y7u0

  • 2. 휴..
    '09.2.3 12:44 AM (211.196.xxx.139)

    정장 차림의 뱀 이라해서 생각나는 인간 딱! 하나..
    보면 재수 없을까봐 클릭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다행이 사진은 없네요..

    아우... 정장 차림의 뱀.. 어쩜 그리 딱 맞는 말인지...

  • 3. 로얄 코펜하겐
    '09.2.3 12:50 AM (59.4.xxx.207)

    저도 제목보고 바로 생각났네요.
    말할때 한시도 혀를 가만히 두지 못하고 날름날름..
    설치류가 아니라 파충류 맞다니깐요.. 이태리 최고급 정장 차림의 뱀.

  • 4. 아꼬
    '09.2.3 8:06 AM (125.177.xxx.202)

    일년 살인사건이 천건이 넘고 해마다 증가추세라는 기사를 봤어요. 하루에 자살하는 사람 34명까지 보태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불의와 좌절로 생을 달리한다는 생각에 참 무섭더군요.

  • 5.
    '09.2.3 3:25 PM (122.40.xxx.102)

    읽는순간 누가 마구 떠오라요, 정장차림의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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