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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집 팔때인가요?

으아~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09-02-02 00:08:50
요새 부동산에서 자주 전화가 오네요.
최고가였을때보다 1억이 빠진 가격이긴하지만
매수세는 좀 있나봐요.
이주전에 비해 2천 가격을 올려팔아주겠다하니
팔아야하는건지
팔고 갈아타길 해야하는건지
팔고 당분간 전세로 살면서
불안해도 시세를 계속 알아봐야하는건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팔고나서 전세살다 집사는게
말이쉽지 한번 오르기시작하면 왠만하면 집사기힘든걸 아는지라..

지금이 집 팔때인가요?
만약 판다면 다른걸 사야하나요,
당분간 전세로 지내야하나요?
대출도 꽤되고 새로 집을 구입해도
대출은 또 져야합니다.
지금 집이 소형이라 너무 작거든요..
참고하게 아무 의견이라도 나눠주세요.
IP : 218.38.xxx.1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09.2.2 12:17 AM (221.140.xxx.200)

    아무도 모르지요... -.-;
    각자 소신데로 움직이는거지 남말은 참고만 할 뿐이고요.
    지난 10년 20년을 생각하면
    파시면 대출 더 내서 평수 넓혀 갈아타기 하는게 맞지만
    우리 현실이 너무 어렵기만한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어서요.

  • 2. 저는
    '09.2.2 12:18 AM (221.146.xxx.39)

    서울 변두리 아파트에 삽니다
    대출 없고 달랑 하나인 집이라서 팔 생각 없습니다만..

    미친 아파트 값은...지금 정부가 아무리 미친 짓을 한다해도...내려야 정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그런 한심한 생각으로 살아온 덕분에 요수준으로 삽니다;;;

  • 3. 저희
    '09.2.2 12:31 AM (122.34.xxx.39)

    오늘 집 내놨더니 세상에 3시간만에 집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더군요.
    예전 호가보다는 떨어진 가격이지만, 한달전보다는 3천이나 올렸는데도 사겠다는거에요.
    남편이랑 가슴이 두근두근...갑자기 살집을 알아보지도 못한 상태인데..겁이 나서 우선 보류 시켰지요.
    지금 팔아서 상황을 보다 살지,. 팔고 혹 오르면 어떻하나 싶기도 하고...맘이 복잡해서 잠도 안오네요. 주위분들은 지금이 반짝 오른시기라느데 그럼 파는게 맞을것 같고...ㅠ.ㅠ 저희도 조금 넓혀 가려는데, 고민이 많아요.

  • 4. 근데
    '09.2.2 12:34 AM (119.69.xxx.74)

    어차피 평수를 넓혀가시려는 분들이시라면..어차피 상관없지 않나요..
    내가 팔집이 오르면..사야할 집도 오른다는거잖아요..
    지금 집값이 떨어졌을때 팔면 내가 살집도 아직 오르기 전에 살 수 있는거구요..

  • 5. 희안한게.
    '09.2.2 12:41 AM (58.140.xxx.78)

    요즘 돈 있는 사람들 집 사더군요. 좋은동네,,좋은 아파트로.....
    집 팔고싶은 분들은 지금이 좋은 호기 인가봐요.
    그리고 지금 집값은 더 내리지도않고, 오르지도 않고,,,여기서 멈춘거라는 말도 들립니다.

  • 6. 모든게
    '09.2.2 4:29 AM (116.121.xxx.205)

    다 조언일뿐 판단하고 결정하는건 원글님의 몫이랍니다
    여기서 사라고 하면 사고 말라고 하면 말건가요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답니다
    아직 한참 더 내린다는분도 계시고 지금이 바닥이라고 하는분도 계시고요

  • 7. 조심스럽게
    '09.2.2 8:14 AM (122.35.xxx.119)

    저는 만약 갈아타실거면 무리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갈아타시고,
    그냥 사실거면 안파시고 사신다에 한표입니다..

    집한채는 갖고 있으면 오르던 내리던 상관없고,
    만약 집 팔았다가 집값이오르면 어쩌면 평생 내 집 잃어버리는 상황이 될 수 있잖아요.
    오히려 있는 집은 내려도 집은 안없어지는 거고 다른 집도 내리니까...
    전자의 상황이 더 암담하지요. 집 있던 사람들은 집 팔면 안돼요..아주 깝깝한 상황아니면..

  • 8. 급한사정
    '09.2.2 11:55 AM (220.70.xxx.44)

    없으시다면
    당연히 팔때가 아니지요...

    오늘 경제면에 전세가격 소폭 상승이라고 하던데...

    주택가격이 오르는걸 바라지도 않지만
    내리는게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주택 담보 비률 장난 아닌데
    가격하락하면 일어날 도미노 ~!

    뭐던간에
    서서히 이뤄져야 겠지요.

    추가 주택 가격 ㅎ락을 걱정해서 팔까 하시는 분도 있던데

    명박이가 그렇게 놔둘리 없잖아요...

  • 9. ......
    '09.2.2 2:27 PM (211.112.xxx.92)

    1월 사상최대의 무역적자가 났다는군요.
    자영업,중소기업을 넘어서 이젠 중,대기업도 살아남기위해 대규모 감원이 시작될거라 합니다.
    대기업은 적자폭만큼 감원을 하는경향을 보여왔고요.
    경기가 불황이고 경제인구가 줄어드는데 집값만 오른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거고...
    모든것은 님이 판단하시는것인데
    남의 말이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많은 상황을 알아보세요.
    주택가격하락을 멍박이 놔둘리는 없지만..
    그게 뜻대로 될지 모르죠.
    뜻대로 된다면 지금 주가는 3000을 가고있어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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