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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사 계엄령과 마찬가지인 현실.

권태로운창 조회수 : 650
작성일 : 2009-02-01 21:40:15
안녕하십니까.
현실의 잔인한 권태로움에 분노를 하며,
참된 세상의 평화가 오길 갈망하는 권태로운창입니다.

님들께 어이없는 일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월 31일 저녁,
명동에서 군부 정보사(정부의 국정원과 같은 역할. 주 임무는 공안 대공 담당)의
개입이 있었습니다.



수방사 소속 기무사 1명과 보안사 소속 5명이 시위대에게 적발되어

혹독한 취조를 받은 후에 풀려 났습니다.

그 중 한 명이 하는 말이 아주 골을 팹니다.

"혹시 시위대에 휴가병이 있을까 해서 조사하러 나왔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미 이 부도덕의 극악을 달리고 있는 정권의 쥐꼬랑지가 되기 위해

군부도 움직이기 시작한 거라 보입니다.



또 아주 웃기게도 119 소방원 차림의 견찰 사복도 왔더랬지요.

앞으로는 소방대원도 주의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것이 바로 계엄령 상황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조만간 남북의 군사 긴장의 고조에 이은 무력충돌이 반드시 발생할 것입니다.

이 정권은 반드시 우민정책을 동원한

대립 이데올로기를 생산하려 안간 힘을 쓸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정권의 시나리오는 이미 우리가 충분히 예견했고

그것대로 이 쥐마왕은 움직여 왔지 않습니까?



**집중**

이번 주말까지는 용산 살인진압 사태와 민생을 중심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부터는 더 큰 쥐마왕의 뻘짓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겠지요.

임시국회가 개최됨에 따라 쥐마왕과 왜나라당은 지난 12월에 지롤 염병을 떨던

각종 악법을 통과시키려 할 것입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민노당과 민주당, 진보신당, 시민단체를 좀 믿어 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용산을 수성하면서

악법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 봅니다!!

악법 저지는 우리의 목숨입니다!!

IP : 58.76.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 10:32 PM (220.122.xxx.155)

    2월 되니 그것들이 각종 악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생지롤을 떠는것 잘 막아야 할텐데...

  • 2. 진짜...
    '09.2.1 10:38 PM (122.32.xxx.10)

    매일 살얼음판 위를 걷는 거 같아요.
    끝까지 잘 막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3. 건이엄마
    '09.2.1 10:44 PM (59.13.xxx.23)

    오늘 청계천에서 민주당, 민노당등 야 4당이 죽을 각오로 막겠다고 하더군요. 결연한 의지가 보였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싸워야 합니다.

  • 4. 라네쥬
    '09.2.2 6:18 AM (121.88.xxx.250)

    권창님 고생 많으십니다...ㅜㅜ

  • 5. .
    '09.2.2 10:40 AM (125.178.xxx.195)

    군 정보기관들이 충성 경쟁하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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