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분양자가 원본영수증가지고 있다고 자기가 받겠다는데.....

학교용지부담금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9-01-30 20:13:28
혹시나 싶어 학교용지부담금 접수받자마자 새벽부터가서 접수하고 왔거든요.
원분양자 연락이 안되어서...
부동산 매매계약서에 학부금 따로 지불한다는 특약사항 적혀있고
영수증은 없네요..

원분양자 연락이 안되다가 뜬금없이 오늘 전화가 왔어요,
44년생 할머님 이신데  환급이 늦어지니 시청에 전화하셨다가 제가 신청할걸 알았고
시청직원에게 소리소리 치셔서 (납부영수증있다고) 저희 전화번호 알아내셨대요

할머니가 2003년 4월 23일 두번째 매수자한테 프리미엄 천 받고 파셨구요
그때 분양계약서도 제가 가지고 있는데  (전 세번째 매수자이구요 학부금 따로 부담한다는 특약사항 기재되어있구요.)

문제는 학교용지 부담금 납부한 날이 2003년 6월 25일이랍니다
그러니까 먼저 학부금까지 받고 분양권 전매하시고
나중에 그 받은 돈으로 납부를 하신거죠..

영수증은 원분양자한테 고지가 되니까요.

할머니말씀은 학부금 받은건 기억안나 모르겠고 납부는 했으니
자기가 받아야 한다네요..

매매계약서에 다 적혀있고 할머니 도장까지 찍혀있다고 설명해드리니
자기는 도장만 찍어줬지 자기 글씨로 매매계약서 쓴적 없답니다

그래서 부동산에서 계약했는데 그당시에 다 동의한 사항이니 도장찍으신거 아니냐니까
무조건 모르겠답니다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난다고...

일요일날 부동산 매매계약서 복사해들고 가서 할머니께 보여드리기로 했는데
어떻게 할머니를 이해시켜야 할지 난감합니다

할머님은 그때 계약한 부동산을 찾던지 아님 두번째 매수자를 찾아내서 그때 상황을 정확히
들어보셔야 알겠답니다

자기는 학부금 받은 기억없다구요

할머님이 계약하신 부동산이 어딘지 알지도 못하시고 두번째 매수자는 연락처 바뀐지 오래고..

두번째 매수자한테 내용증명을 보내야 할까요?
내용증명을 무슨 내용으로 보내나요?

엉엉 울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지금 집값 떨어져서 분양가보다 더 마이너스거든요
저 어떡하죠..

학부금 마저 못받으면 넘 억울할것 같아요.
IP : 58.120.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청인하고 틀리면
    '09.1.30 8:24 PM (61.72.xxx.65)

    주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구청직원 개인 정보 그렇게 줘도 된답니까?
    우선 신고 부터 하시고
    게약서 잘보관하고 게세요
    우기면 장땡인가?

  • 2. 왜 저렇게
    '09.1.30 8:28 PM (121.124.xxx.59)

    나이 많다고 그냥 억지인 사람들 보면 참 ~
    매매계약서 자신의 손으로 쓰는 사람이 어디 있대요?
    다 부동산에서 작성한 후
    도장 찍지...

    그 할머니, 양심도 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밀어부치는 스타일이네요.
    학교 용지 부담금 내용
    계약서 복사해서

    내용증명을 그 할머니나 두번째 매도자한테도 보내시고

    확실히 원글님이 받아내세요.

  • 3. 해인사랑
    '09.1.30 9:15 PM (121.140.xxx.217)

    저도
    2003년에 분양 받은아파트 있는데 학교용지 부담금 같은것 있었던것같은데 저도 돌려 받을수있나요? 알려 주세요.

  • 4. 동동반짝
    '09.1.30 10:00 PM (219.254.xxx.221)

    학교용지부담금 신청 받는 곳에 가면 조정신청서라는게 있어서
    아마도 그걸 다시 작성하셔야 할꺼예요
    억지쓰는 원분양자도 많고 연락안되는 사람도 많아서
    신청서류가 골고루 많다고 들었어요..담당공무원과 연락해보시면
    어떤거 작성하라고 상담해 줄꺼예요

    글구 그할머니 매매한 사람한테 돈을 달라고 하셔야지
    원글님과는 아무상관 없잖아요..원글님은 그분과 거래하신게 아니니까요..
    저희도 매매계약서에 특약있고 영수증까지 있었는데요
    원분양자가 이중신청해서 돈얼마 쥐어주고 떼어벼렸답니다..

  • 5. 근데요
    '09.1.31 12:16 AM (124.61.xxx.34)

    학교용지 부담금을 낸 기간이 언제인가요?
    제가 2001년 8월에 최초분양으로 계약하고 2004년 2월에 등기가 났거든요
    그냥 여러가지 돈 나가는것 조목조목 따지지 않아서 해당사항인지도 모르겠네요..^^;;
    2006년에 매도 했고요.

  • 6. 악몽이되살아나
    '09.1.31 9:37 AM (125.189.xxx.14)

    저도 비슷한 경우로 전소유주와 싸우다가 이젠 포기상태입니다
    돈에 양심을 파는 사람.. 그래 내돈 억지로 먹고 잘살아라...

    전 몇달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내돈 떼인거 배아프겠지만
    그 못된사람은 평생 양심불량으로 찔려하겠지요

    정말 오늘부로 깨끗이 포기할랍니다
    싸우는게 정신건강에 너무 안좋아서요...........ㅠㅠ

  • 7. 어쩌나..
    '09.1.31 12:11 PM (219.240.xxx.124)

    전 영수증도 없고 계약서에도 내용없고 그냥 돈낸것만 기억나요
    분양계약서에있는 최초매수자한테 전화해서 계약서나 영수증 없다는 얘기하면 딴생각할까봐 정말 석달내내 이리저리 영수증만 찾았어요
    신랑일도 어렵고 해서 정말 여차하면 나눠줄생각으로 전화했는네 선뜻 양도증과 인감떼어주시겠다네요
    받으러 갈까요 했더니 아이소리도 나는거보니 힘들거라며 우편으로 보내주겠다네요..
    정말 고맙더라구요 받으면 인감주소로 과일좀 보낼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029 견인되면 딱지도 날라오나요? 6 둘민 2009/01/30 426
435028 기숙사보낼 이불 싸고 믿을만한 곳 추천요. 7 이불싼곳 2009/01/30 1,105
435027 인터넷에 키보드가 먹히지가 않네요, 도와주세요 8 2009/01/30 431
435026 대중탕에 씻지도 않고 그냥 들어오는 사람 16 역겨워 2009/01/30 2,020
435025 다들 어디 가셨나요~~~~ 8 어디로.. 2009/01/30 1,000
435024 도시가스요금 이요~ 2 원룸 2009/01/30 513
435023 코스트코 가까운 곳 추천이요~ 3 코스트코 2009/01/30 437
435022 처음 애기데리구 솔비치가는데요. 4 여행 2009/01/30 898
435021 오늘 아내의유혹 내용 어찌되나요? 5 놓쳤어요 2009/01/30 1,338
435020 아내의 유혹...정말 너무 허술한 내용이던데...왜 이렇게 인기가 있나요? 32 아내의유혹 2009/01/30 3,793
435019 어제 김승우씨 관련 글 삭제됐나요? .. 2009/01/30 973
435018 유치원 방학에대해 궁금 3 유치원 방학.. 2009/01/30 617
435017 복제폰에 대해 글 올려주신 분~~~ 1 아까 2009/01/30 433
435016 원분양자가 원본영수증가지고 있다고 자기가 받겠다는데..... 7 학교용지부담.. 2009/01/30 651
435015 부모님께 버릇없는 상식 이하의 남동생 12 걱정 2009/01/30 2,413
435014 어깨 뭉친거땜에 머리까지 아파요. 침 맞음 되나요? 8 딸엄마 2009/01/30 1,216
435013 배란통에 대해 여쭙니다..알려주세요^^ 2 배란통 2009/01/30 810
435012 그냥 제 생각인데 과학고 보다는 일반 특목고?가 더 좋은거 같아요 8 특목고.. 2009/01/30 1,318
435011 문풍지 어떤 걸 어떻게 붙이나요 종류가 많더라구요 1 strong.. 2009/01/30 313
435010 전설의 섬 '명박도'를 아십니까? ('명박도' 전문 퍼옴) 9 명박도 전문.. 2009/01/30 738
435009 금값이 요즘 또 왜 폭등하지요 6 금값이 2009/01/30 1,991
435008 병원에 다녀와서 저희 소식을 전합니다. 62 기적 2009/01/30 8,584
435007 아기 이유식...의욕 상실..... 6 초보엄마 2009/01/30 876
435006 초등학생 딸 아이랑 보육원 봉사하고픈데 4 봉사 2009/01/30 761
435005 고등학교 봄방학이 언제부터인가요? 5 봄방학 2009/01/30 666
435004 일중독자와 연애하기 6 넘 힘들어요.. 2009/01/30 2,162
435003 두고 온 아기가 너무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15 caffre.. 2009/01/30 3,777
435002 돌 앨범 찾을 때 잔금 다 주는 것이 다 맞지 않나요? 2 돌쟁이엄마 2009/01/30 368
435001 심장 터질듯 사랑하는 남자 vs 휴식처럼 편안한 남자 24 고민처자 2009/01/30 7,161
435000 키를 잴 수 있는 키재기 종이 어디서 파나요? (160센티 넘는 것) 3 키재기 2009/01/30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