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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강아지 입국하기

콩이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9-01-28 05:10:46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같은 제목으로 글남겨서
주신 댓글 소중히 잘읽고 큰 도움이 됬습니다.

더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4월 11일 비행기로 들어가게 되어서
오늘.. 1월 27일 광견병은 맞추었고요..
건강진단서 health certificate 을 준비해야 하는데

제가 가는 동물병원에선 international form 을 준비하려면
좀 큰 병원으로 가라고 말해주더군요..
일반 진단서가 아니라 다른 폼을 쓰는거 맞나요?

그리고 제가 검색해보니 어느곳에선 출국 10일이내에 띈 건강진단서여만 한다는데..
꼭 그래야하는지 그냥 상관없는건지 궁금해요.. 아님 미리 끊어둔거여도되는지..
(수의사가 인터내셔날폼은 프로세스 하는거 시간걸릴거라고 그래서...)

공항에서 검역소찾아서 꼭 가야하나요?
아님 저 두서류 들고 그냥 항공사 카운터로 가면 되나요?

사실 한번 더 타야하는데.. 강아지때문에 친구녀석이 직항있는 도시까지
차로는 데려다 준다네요... -_ -;;

답변주실 많은분들 미리 감사드려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IP : 71.233.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8 8:17 AM (71.248.xxx.219)

    1..4월초 보딩인데 1월말 광견병주사 맞은거라면 잘하신거네요.
    <비행 1달전에 맞춰야 비행기 탈수 있어요, 광견병 주사는>
    2..인터네셔날 폼이란건 없어요.
    다니던 동물병원가서 여태 맞은 예방접종 확인후, 지금 강아지 상태가 건강하다는거 의사 사인이 필요하고요.
    특별한 폼은 필요없어요.위에 말한게 전부입니다.
    3..공항에서 보딩 수속 밟으면 강아지 검역소 들러 준비한 건강증명서,광견병 설 보여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레터 1장 적어 강아지 케이지에 달아줍니다.
    <미국 도착후, 검역하실때 보여주시면 되요, 준비한 서류와>
    1만원인가 냅니다.
    그리고 다시 강아지 데리고 비행 2시간전 카고로 가냐, 아니면 기내로 가냐에 따라 달라지고요.
    한국항공사일 경우 기내 탑승됩니다.<예약하실때 말씀하셔야 합니다>
    카고로 갈 경우는 님 티켓팅 하실때 강아지 데리러 직원이 와서 케이지 가져갑니다.
    그러면 님은 강아지 카고 비용 지불한 영수증 가지고 계셨다 도착후 강아지, 그쪽 공항 직원이 데려다 주거나 일정 지정 장소에 가라고 알려줍니다.<아주 간단함>

    기내에선 의자밑에 케이지 넣어야 하기에 하드 케이스는 안되고 소프트 케이지 사용하셔야 합니다.케이지가 의자아래 들어가지 않으면 강제로 카고로 보낼수도 있어요.

    미국 도착후,
    기내에서 검역 체크란에 강아지 있다고 표시하시고요.
    내리신후 그 폼을 이미그레이션에 주면 설확인후 그 서류 받아 강아지와 같이 집에 가시면 되요.

    복잡한거 같지만 아주 간단합니다,. 강아지와 같이 가시는게.
    다른거지만 심장사상충약은 한구서 몇달분 가져 가시는게 좋아요.
    지역에 따라 프런트 라인을 겨울에도 발라야 하는 지역도 많으니 그 점도 염두에 두시고요.
    <이건 미국오셔 동네 펫마트 가면 저렴이 구입 가능해요>
    참, 강아지 사료는 미국 입국 금지 품목입니다, 절대 가지고 오시면 안되요.
    <아마 고기가 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비행기 타기 10 시간전부터 물 이외는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가끔 한 성질 부리는 작은 강아지들 경우는 동물병원에 가서 말하면 약을 줘요, 그거 1알 먹여 가는게 서로가 편하고 좋지 싶어요.
    궁금하신거 있으심 댓글 달아 주심 아는 범위내에선 달아 드릴께요.

    참, 건강 진단서는 비행 2주전걸 요구하더군요.

  • 2. 몽이엄마
    '09.1.28 1:33 PM (222.232.xxx.73)

    광견병 맞혔다는 영문서류를 광견병 주사 맞은 동물병원에서 떼셨으면
    다~~끝난겁니다.
    그거 들고 공항가셔서 2층에 있는 동물 검역소에 가서 그냥 그 서류 보여주고 신고만 하면 끝~~
    그리고 대기해서 비행기 타시면 됩니다..

    비행기 좌석은 창가에 앉으시고 창가중에서도 창과 좌석사이가 좀 비공간이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거기 가능한한 잡으시면 강아지 가방을 거기에 딱~~두시면 참~~~좋더라구요.
    강아지들이 비행기 타면 일단 거의 잠만 자거든요..
    거기에 가방을 두시면 사람들 눈에 안띄고 스튜어디스 언냐들 눈에 안띄어서 그냥 편해요.
    가방 뚜껑 열어두시고 강아지 얼굴 가끔 쳐다 볼 수도 있구요..

    일단 타면 사람들이 강아지가 있는지 없는 지 모르기 떄문에
    짖지만 않으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그리고 비행기 타기전에 아무것도 먹이지 말라고 하는데 전 4시간 전부터 속을 비워두고 일단
    똥오줌 다~~누게 한 다음
    비행기를 태워요.
    비행기를 잘 시간 타면 좀 힘들테니까
    전 닭가슴살 약간 줘요.
    아마도 안먹을 가능성이 크지만 조금 주는건 괜찬더라구요.
    제가 4회 비행기 울 강아지랑 타 봤는데...
    괜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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