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스민님 불고기 실패해보신 분은 정녕 한분도 없나요;

바보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09-01-23 17:59:34


  자스민님의 그 유명한 레시피로 불고기를 했는데요.

볶은 후에 먹어보니 전 맛이 없었어요. ;;;

입맛이 각각이라곤 하지만 저 별로 안 그렇거든요.

히트레시피에 있는 음식들 다 넘 좋아라 하고...;;

뭔가 제가 잘못한 게 분명한데, 양파맛이 지나치게 많이 나고 (계량은 정확하게 했어요)

맵고 짜더라구요;

그 레서피 보니 양파로 연육, 간장은 따로, 요게 핵심이던데,

양파 대신 배로만 해서 해도 될까요?

글고 요걸로 갈비양념도 되나요?

아흑... 손이 아니라 발인가 봐요...ㅠ
IP : 221.162.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3 6:02 PM (218.52.xxx.15)

    전 양파로 안하고 배로 해요.
    님이 하신날 양파가 매웠나 봅니다.
    어느날은 유난히 매운 양파가 있잖아요.
    갈비 양념도 돼요. 대신 갈비는 뼈가 있어서 간장 비율이 좀 다를거에요.

  • 2. ...
    '09.1.23 6:03 PM (118.221.xxx.175)

    참고로...저는 불고기양념할 때 계량에 나와있는 것보다 항상 간장양을 1큰술 정도 뺍니다. 전 좀 슴슴한 불고기를 좋아하는지 그래야 제 입엔 짜지 않더군요.
    양파즙 안 넣고 그냥 볶을 때 양파채랑 같이 볶아도 좋아요.

    쟈스민님 불고기양념도 간장을 조금 빼니 제 입엔 아주 좋았습니다..,

  • 3. 엉?
    '09.1.23 6:04 PM (125.186.xxx.199)

    왜...매울까요;;;;;
    혹시 양파를 갈아서 넣자마자 무쳐서 구워드신 거 아닌지요? 양파 갈은 것으로 무친 뒤에 연육작용 되도록 좀 놔두셨다가 간장으로 간 하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배로 양념해도 되긴 할 거에요. 양파보다 조금 더 단맛이 나겠지만요. 그리고 갈비양념도 되는데, 갈비 양념 하실 땐 불고기 양념 양의 70%만 쓰시라고 되어있었어요.

  • 4. 바보
    '09.1.23 6:11 PM (221.162.xxx.86)

    와, 답변 감사합니다.
    양파넣고 바로 구워먹은 건 아니었구, 레시피 시간대로 정확하게 재웠다가 했었어요.
    그날 양파가 좀 문제가 있었나 봐요;
    집에 저렴하게 구입한 배도 있으니 양파 빼고 간장 한 큰술 빼고 해봐야겠네요.

  • 5.
    '09.1.23 6:11 PM (59.5.xxx.241)

    있던데요..외워두고 기본레서피로하고 좀더 달게 먹고싶거나 싱겁게 먹고싶거나 하면 조금 수정하구요..기본레서피를 너무 쉽게 잘알려주셔서 쟈스민님 레서피 넘 좋아요..갈비양념은 기본양념의 양을 줄이라고 했던것 같아요, 뼈의 양이 있으니까..

  • 6.
    '09.1.23 6:47 PM (211.178.xxx.85)

    제 입에도 좀 짜더라고요. 간장 양을 줄여서 양념합니다

  • 7. ..
    '09.1.23 6:57 PM (121.133.xxx.166)

    그레시피 저도 봤는데 간장의 양이 넘 많다고 생각되었어요.

  • 8. ek
    '09.1.23 7:03 PM (211.172.xxx.113)

    전 자스민님 레시피로해서 맛있었는데...

    하지만 양파로 연육작용하는게 자스민님꺼든, 다른 요리책이든 많이 나와있지만 제 입맛에는 안맞았어요. 돈까스도 양파에 재웠다가 구우면 냄새 안난다해서 해봤는데 고기를 양파에 재우면 이상하게 희안한 달고쓴맛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실패한 고기요리가 좀 많았어요) 양파가 맛이 없었든지, 양이 넘 많았든지...^^; 그래서 전 그냥 배즙에 재우거나 양파를 아주 조금만 넣어요.

  • 9. 저요
    '09.1.23 8:16 PM (211.176.xxx.169)

    전 자스민님 레시피로 하면 항상 실패해요.
    그리고 뭐라고 할까 너무 걸죽하다고 할까...
    아무튼 최고급 사다 해도 실패해서 요즘 다른 레시피 찾고 있어요.

  • 10. 저도 실패..
    '09.1.23 9:08 PM (123.214.xxx.94)

    저도 실패했는데
    다른 분이 얘기를 듣더니
    양파를 갈아서 그냥 넣지말고 그걸 천으로 짜서 즙만 넣으라고 하던데요...

    그게 원인인지 아직 안해봤어요 그냥 생협에서 불고기 사다 먹어요

  • 11. ..
    '09.1.23 9:28 PM (218.52.xxx.15)

    jasmine님 레시피로 실패 하셨으면 이번에 나온 김혜경선생님 책에 너비아니꼬치구이 옆에 나온 레시피로 해보세요.
    그건 걸죽하지 않아요.

  • 12. 양이~
    '09.1.23 9:57 PM (121.133.xxx.145)

    한근이 넘을 때에는 간장양념을 확 줄이거든요..
    저도 지난번에 유난히 매운 양파로 연육을 했거든요..
    그래도..괜찮았어요. 시어른들도 맛있다고 하시고..
    근데 어떤 레시피라도 모든 사람을 100% 만족시키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조금씩 조절해서 내 입에 맞추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어느분들은 너무 맛있다고 하셔서 따라해보면 그게 꼭 이상할때가 있더라구요

  • 13. 지존이죠
    '09.1.23 10:10 PM (80.62.xxx.136)

    자스민님의 불고기 레서피는요. ^^
    꼭 불고기집에서 파는 불고기 맛이 나요.
    불고기 만들 때마다 감사하면서 먹고 있어요.

  • 14. 저도
    '09.1.24 2:11 PM (211.178.xxx.163)

    두번했는데 다 실패했어요.
    솜씨가 없는 편도 아닌데, 이상하게 맛이 안나더라구요.
    양파도, 배도 모두 꼬옥 짜서 즙만으로 양념해도 맛이 안나서
    이젠 집에서 불고기는 안하리라 합니다.
    저랑은 입맛이 좀 다른지..만능양념장도 좀 안맞고요..

  • 15. 저도 실패자
    '09.1.24 2:19 PM (118.47.xxx.63)

    다들 쟈스민님 레시피 너무 좋다고들 하시는데 --;;
    불고기랑 만능양념장 저도 실패 입니다.
    그러나 쟈스민님 책은 자주 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72 명품 핸드백이나 좋은 핸드백 추천좀 해주세요.^^ 8 핸드백 2009/01/23 2,287
433471 한날당 이한구 "대기업들도 쓰러질 것" 4 진짜 경착륙.. 2009/01/23 919
433470 찜질방에 처음 가려는데요~ 4 도움 2009/01/23 743
433469 구정연휴 갈만한곳 추천... 1 구정연휴 2009/01/23 417
433468 23평 중앙난방 난방비 좀 봐주세요. 4 주부 2009/01/23 902
433467 맹한애 사과안하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서 시국미사 한다고 하네요.. 13 성가28번 2009/01/23 1,061
433466 신랑이란 사람이 오늘 당구 치고 가면 안되냐 하네요..허허 17 미친다 정말.. 2009/01/23 1,347
433465 라디오21서울역 용산참사 학살정권퇴진 범국민대회을 중계합니다. 좀비론 2009/01/23 321
433464 조중동과 싸우는 24인의 영웅, 무죄입니다. 1 귀뚜라미 2009/01/23 417
433463 마른고사리 삶았는데요? 3 고사리 2009/01/23 672
433462 안티 박근혜 12 안티박 2009/01/23 748
433461 해외이사업체 좋은곳 아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2 현민맘 2009/01/23 194
433460 2월 중순 LA -샌디에고 날씨는 어떨까요? 3 소심이 2009/01/23 522
433459 내 며늘보다 다른 며늘을 더 아끼는 시어머니 또 있나요? 5 착한며늘 끝.. 2009/01/23 1,531
433458 개봉 안한 몇달 지난 우유 .. 7 우유 2009/01/23 1,022
433457 솜털이 너무 많아요.. 수염..--;때문에 스트레스에요.. 3 얼굴에 2009/01/23 580
433456 욕실이 완전 막혔어요... 2 ^-^ 2009/01/23 453
433455 유족 동영상 후덜덜 입니다.. 10 그들의 실체.. 2009/01/23 1,214
433454 아프다고 시댁 안 가면 아픈 거 안 믿겠죠? 5 수달주인 2009/01/23 930
433453 30개월 님지아이가 맨날 엄마 찌찌를 만져요. 8 늦둥이맘 2009/01/23 1,179
433452 자스민님 불고기 실패해보신 분은 정녕 한분도 없나요; 15 바보 2009/01/23 2,291
433451 모공 수축 레이져 받아보신분 효과있으신가요??/ 6 피부짱 2009/01/23 1,343
433450 여러분도 다들 그러시나요? 2 회사에서 2009/01/23 592
433449 시댁 가는게 겁나요.. 28 새댁~ 2009/01/23 3,714
433448 각질때문에.. 7 각질.. 2009/01/23 1,016
433447 자동차세 연납에 대해서요 7 코코아 2009/01/23 958
433446 몸이 찌뿌둥해요;;; 1 ^-^ 2009/01/23 333
433445 백분토론 투표 다시 가보셨어요? 1 잠시구경 2009/01/23 643
433444 100분토론..이제서야 역전됐네요.. 20 ㅠㅠ 2009/01/23 1,404
433443 30대 후반.. 러브캣원통백...좀 그런가요? 7 추천. 2009/01/23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