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해 초등학교 가는 아이들 얼만큼 하고 가나요?

잘모르는맘 조회수 : 538
작성일 : 2009-01-23 00:40:33
올해 7세된 여자 아이가 있어요.
유치원을 5세부터 다니긴 했지만 공부 보다는 놀이 위주라,

한글
이제 겨우겨우 읽는 정도예요.
받침 있는건 잘 모를때도 있구요.
쓰기는 "사랑해" 그리고 가족들 이름 정도..
잘 읽는 것도 쓰려고 하면 생각이 안나는 것 같아요ㅠ.ㅠ

수학
한자리 덧셈 뺄셈 정도 합니다.

영어
엄마랑 읽는 영어책 그리고 비디오.. 오디오 정도.


그외
한자 : 가끔씩 제가 카드로 해줘서 한 30글자 정도 아는 것 같아요.
피아노 : 6세부터 해서 1년 정도 됐네요.

다른 아이들 초등 입학할때 한글이나 수학 그리고 영어 그 외 다른 것들을 얼마나 알아서 가야하나 궁금합니다.
한글은 읽고 쓰기까지 완벽하게 해서 보내야 하는지..
수학은 얼마나 알고 가야하는지..
영어는 어느 정도..
또 그 외 다른걸 좀 도와줘야 하는지..

이렇게 쓰고 보니, 제가 엄청 욕심 많은 엄마 같은데
사실 유치원이랑 피아노 학원 말고는
한글 수학 그리고 영어는 학습지도 하나 안시키고 책만 읽어주는게 다예요.
이러다 나중에 엄청 후회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첫애라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어느 정도 알고 가는게 일반적인지 알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선배님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다시 일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이 정도 시키겠다 싶으신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59.26.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09년에
    '09.1.23 1:58 AM (125.187.xxx.165)

    보내실건가요?

    내년에 보내실거 같으면 아직 일년의 여유가 있는데..
    유치원에서 배우는 것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제 아이 7세때는 어린이집말고는
    학습지나 피아노 학원도 전혀 보내지 않았습니다.

    올해 2학년 올라가는데
    1학년때는 아주 잘하는 건 아니지만..
    받아쓰기 한두개 틀리는 정도 였구요.
    수학 문제집도 초등 1학년 2학기 때 부터 엄마,아빠랑 같이 풀기 시작했는데..
    많이 틀리지 않고 잘 풀어요..
    영어같은 경우도...
    어린이집 다닐때 배운 영어가 다인데..
    이번달 부터 다닌 영어학원에서 나온 숙제도 어렵지 않게 잘 따라 가고 있답니다..

    전 애들 공부는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막 집어 넣는다고 그 용량을 다 받아 들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 시기에 맞게 적절한 교육을 선택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수학 연산의 경우 생활 속에서..간단히..
    빼기 더하기 (종이에 적어서 더해봐라가 아닌)를 익히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꼬맹이하고는 연산의 경우
    아빠 차 타고 가면서 퀴즈 내기 형식으로
    조금씩 연산의 난이도를 높여서
    처음에는 한자리, 조금 익숙해지면 두자리 요런식으로 공부라기 보다는 놀이라는
    개념으로 가까이 가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차안에서 하는 수학 연산 퀴즈 게임은 세자리수 단계로 들어갔구요..
    더하기 배우면서 간단하게 구구단의 원리를 터득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170 알콜 중독성 치매 및 병원에 대해 어쭙니다. 1 인천 2009/01/23 638
433169 밤새 잠 안자고 보채는 아이... 2 직장맘 2009/01/23 427
433168 12월 난방비 나왔네요. 근데 2006년과 비교해보니.. 4 와우 2009/01/23 1,418
433167 청약저축 2년만에 해지하면 그동안 혜택받은거 어떻게 되나요 .. 2009/01/23 671
433166 재외국민에게 투표권 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2009/01/23 839
433165 예쁜 그릇 사고싶어요. 8 뉴저지 2009/01/23 1,604
433164 만두속에 들어갈 소고기 부위가 뭐죠? 5 도와주세요... 2009/01/23 2,267
433163 남편이 몰래 통장 개설한걸 알게되었는데,, 6 배신 2009/01/23 1,428
433162 미네르바 너 떨고 있니? 미네르바 깍.. 2009/01/23 520
433161 펌)멜라민 분유 제조범에 사형 선고 1 2009/01/23 434
433160 전세줄 아파트..시스템에어콘을 달까하는데..4실짜리요.. 3 2009/01/23 786
433159 유럽 사람들도 네일케어 많이 받나요? 2 ... 2009/01/23 1,049
433158 노회찬전의원 토론보려고 9 새벽2시에 2009/01/23 1,266
433157 질문입니다... 1 진심 2009/01/23 292
433156 헌혈 많이 하십니까? 7 헌혈에 관해.. 2009/01/23 755
433155 백분 토론 안보는게 아니고,,, 44 매를 벌자 2009/01/23 4,556
433154 백분 토론 안보시나요? 7 ..... 2009/01/23 861
433153 100분토론 보고 계신가요.. 2 100분토론.. 2009/01/23 720
433152 아내 자랑(술김에) 9 뿡깍이 2009/01/23 1,444
433151 이런 오지랖 어떻게 하라 한대요? 1 에구야~ 2009/01/23 594
433150 저 쪽 편 꿀 먹은 벙어리 됐슴다. 12 백토 2009/01/23 1,460
433149 연말정산 세금환급금 해당가족에게 드리시나요? 29 궁금이 2009/01/23 1,340
433148 음!~~ 하하하하 2 은혜강산다요.. 2009/01/23 628
433147 중학교 반편성 배치고사 과목 6 예비중1 2009/01/23 834
433146 진로 고민?? 중딩맘 2009/01/23 301
433145 간단한 영어 문장 해석 부탁드립니다. 2 죄송^^;;.. 2009/01/23 477
433144 일산 어느 동네로 전세를 구할까요? 2 일산 아파트.. 2009/01/23 992
433143 영어유치원 원비 4 예비학부모 2009/01/23 1,757
433142 올해 초등학교 가는 아이들 얼만큼 하고 가나요? 1 잘모르는맘 2009/01/23 538
433141 아파트 급탕비요. 지역마다 가격이 다른가요? 6 급탕비 2009/01/23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