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2회때 촬영장소가 우리동네였네요ㅜ.ㅜ

[아까워라]

요즘 꽃남땜에 우리 아짐들과 꽃처녀들이 즐거운거 다아시죠!!
2회분을 재방송으로 뒤늦게 봤어요
수학여행을 뒤늦게 바다로 와서 잔듸와 말싸움을 하는 부분을 보고 있는데
뒤로 보이는 바닷가 모습이 많이 낯이 익더라구요..
물에 젖은채 올라와서 파티에 초대하는 모습에 그만....  우리 동네라는걸 알았습니다
부산 영도인데요 그곳이 크루즈선착장 인데 외국의 유람선이나 큰 배가
머무는 곳입니다..
순간 초딩 우리딸과 저는 아쉬움의 함성을 질러버렸습니다..
부산까지 올려면 온다고 기사라도 써주지  우째  말도 없이 왔냐고...
평생 꽃미남을 볼 기회가  다시 올까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까워요..
세상 물정모르는 7살 아들은 그장면이 나올때마다 지금도 찍고 있을지 모른다고
빨리 가보자고 염장을 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