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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하는 분들 제발 예의를 좀...

짜증나요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9-01-15 18:09:17
전에도 이런글 올렸었는데요.
최근 전도 하시는 분들(교회나 절..)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일일이 답하기도 귀찮고,문 열어달라고 사람 속이는것..무슨 설문이다..뭐다 해서 시간 끌기등등도
진저리 나고,틈만 보이면 집안에 들어오려고 기를 쓰고...이런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초인종 울리면 인기척 안들리게 가만가만 움직여서 밖에를 먼저 보거든요.
(왜 인터폰 옆에 붙어있는 화면으로 확인 할수 있는거 거요.)

아니다 싶으면 그냥 사람이 없는 척하고 조용히 있는데 그럼  열에 아홉은 그냥 갔어요.
근데 최근에는  확인 사살까지 하네요.

한 10여분 있다가 다시 와서는 초인종만 누르는게 아니라 문까지 쾅쾅 두들겨요.
아니 남에집에 무슨 빛이라도 받으러 온건지 문은 왜 두들리는거래요...

정말 전도 하시는 분들 너무 하시는것 같아요.
그래도 최소한 종교를 권하시는 만큼 예의를  가지셔야 할듯 싶은데
툭하면 강짜들을 부리시니...

경비실에 항의라도 할까 하는데 아무 소용 없을까요??
IP : 124.54.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
    '09.1.15 6:11 PM (124.51.xxx.8)

    저도 집에있으면 무슨 급한일인듯 두세번이나 눌러요. 그냥 한번눌러 대답없으면 없나부다 해야지.. 너무 짜증나요.. 며칠전엔 역에서 젊은 대학생들 전도하러 나와있는데 남학생이 역 안까지 계속 따라 오면서 교회오라고 아니면 지옥간다고 계속 말하는데.. 알았다고 하는데도 계속 끈질기게 따라와서 좀 뛰었더니 배가 아파혼낫어요.. 임산부거든요..제가

  • 2. 저도
    '09.1.15 6:14 PM (123.109.xxx.99)

    벨 서너번이나 누르고, 미친듯이 현관문을 손으로 두드립디다.
    놀래서 문열어보니.. 정말 누가 그랬냐 싶게 상냥하게 웃으며 설문조사래요.
    아오 참나.
    정신병자들.

  • 3. .
    '09.1.15 6:22 PM (122.34.xxx.11)

    벨눌러도 없는척 한다는거 자기들도 알고 쿵쾅거리더군요.쿵쿵 소리 듣다보면 듣기 싫어서라도
    기척을 하게 되니 그런가봐요.
    요즘 겨울 되서 좀 뜸해서 그렇지..가을까지도 아파트 정문과 옆길 사이사이 막고 서서
    전도 한다고 종이쪼가리 주고 껌인지 사탕인지 ..한두번도 아니고..피해갈래야 길마다
    막고 서서 그러니..정말 짜증나게 하더군요.한번은 아이와 동네 떡볶이 집에서 군것질
    하는데,.옆에 한무리가 교회팀이더라구요.젊은 여자인데도 저보고 어디서 많이 본듯
    하다면서 징글징글하게 들러붙어서 떡볶이 다 먹는동안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도무지 자기들 주장만 하느라 상대편 배려도 할 줄 모르고 같은 소리만 반복하고..지겨워요.
    전도가 아니라 다단계 영업사원들 같아요.

  • 4. 짜증나요
    '09.1.15 6:27 PM (124.54.xxx.142)

    제 말이요. 전도가 아니라 정말 다단계 하는 사람들 같아요.
    좀 심한 말같지만 거머리가 따로 없을 정도에요. 절에 안간다..교회 안간다..
    수십번은 말했는데도 끊임없이 찾아와서 사람을 괴롭혀요.
    경비실에 말해도 소용이 없는것 같네요. 민원이 있긴 한대 그분들도 누가 누군지 잘 모르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어휴..

  • 5. 짜증나요.
    '09.1.15 7:01 PM (124.57.xxx.54)

    일요일은 제발 쉬셨으면 합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은 쉬라고 했다면서요.
    제발 일요일은 쉬세요.

  • 6. 그 미친것들이
    '09.1.15 7:20 PM (124.56.xxx.45)

    싫다고 제대로 짜증냈는데요.
    그 다음날 사람 바꿔서 또 찾아 왔더군요.사이비 종교집단
    말도 안 통하는 것들,무엇에 미친 것들.
    저도 며칠전에 설문조사 운운하면서 초인종 울리더라구요.기분 나쁜 것들

  • 7. 제대로 된
    '09.1.15 8:09 PM (121.159.xxx.71)

    세상이 오면 개독들 저렇게 전도하는 것 법으로 규제해야죠.

  • 8. 피할 수 없으니
    '09.1.15 8:30 PM (58.233.xxx.242)

    즐겨야 하나...?

    초인종 누르면 마음을 비우고 일단
    누구세요~
    땡땡교회에서 왔어요
    무슨 일로 그러세요~ (살짝 당황함. 너무 당연한 걸 짐짓 물으니...)
    그러면
    좋은 말씀 좀 전해드리려구요~ 그래요
    무슨 좋은 말씀요~
    어쩌구저쩌구 *$#$@#%%%
    적당히 맞장구 쳐주며 떠들게 냅둬요.

    그러다가
    제가 좀 바빠서요~
    그럼 이거라도 하나 받으세요 그러죠
    아유 고맙긴 한데요
    안보고 버리게 되더라고요
    애써서 만드신 건데 아까워서요
    하고나서

    한마디 덧붙이죠
    아유 참 교양있게 전도하시네요
    어떤 미친개같은교회는
    시도때도 없이 초인종을 누르질 않나
    남의집 문을 쾅쾅 두드리질 않나

    하면 은혜로운 방문빈도가 좀 줄어드는 듯도 해요

  • 9. 돌+아이es
    '09.1.15 8:44 PM (61.81.xxx.155)

    설문조사한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전도는 왜하는지...
    하나님이 거짓말하면서 전도하라고는 안할터인데...
    제발 아기재우는 시간에 문좀 안두드렸으면 딱 좋겠어요
    예민한 아기 겨우 재워놨는데 문두드리고 초인종 누르면 욕이 절로 나오네요

  • 10. 로얄 코펜하겐
    '09.1.15 9:02 PM (59.4.xxx.207)

    저도 설문조사 당해봤어요.. 집에서 아침에 느긋하게 쉴라고 하는데 그러니 너무 짜증.
    참 절에서도 좀 자주 왔었어요. 아우~~
    도대체 무슨종인지 물어나 볼걸 그랬어요. 문도 안열어주고 막 신경질을 내서 쫓아버렸는데.
    설마 조계종, 천태종 이런데서 보내진 않았겠죠? 참내..

  • 11. 해결
    '09.1.15 9:35 PM (218.239.xxx.69)

    저도 매일 당하다못해 이런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초인종바로옆에 외부인들(각종 종교단체,학습지등..)의 방문을 거부한다는
    조그만 메모지를 코팅해 단단하게 붙여두었더니..
    그날 이후로 조용히 살고 있답니다.
    그글을 보고는 감히 누를 용기가 안 나는지 가끔 일년에 한두번 정도
    실수로 누르는거 말고는 절대로 누르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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