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언니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요(급질)

동생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09-01-14 20:19:22
제 언니의 시어머니신데 연세는 70이 중반이신데 지병으로 몇년 대소변받아내실정도로 누워계시고 고생하시다
오늘 오후에 돌아가셨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언니네는 여기서 두시간 거리의 도시에 살고 있구요

저희는 내일 가보는걸로 남편과 얘기가 됐는데 주변에 큰일을 겪은 경험이 거의 없어서인지 남편은 처음엔
조의금만 전하면 돼지 않냐고 하는걸 무조건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무조건 가야하는거 맞죠?  
그런데 조의금은 얼마나 해야하는건지요.  성의껏 형편껏 하는건지 아니면 그래도 사돈인데 어느정도 선은
있는것인지 잘모르겠네요




IP : 121.151.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4 8:21 PM (123.214.xxx.26)

    가시구요.
    조의금은 형편껏 하세요.

  • 2. ...
    '09.1.14 8:22 PM (220.126.xxx.186)

    가셔야지 합니다 좋은일도 아니고 나쁜일인라면,,,,,,,,
    보기 껄끄러운 사람도 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3. 음~~
    '09.1.14 8:23 PM (116.36.xxx.172)

    친정부모님도 가실거잖아요
    그럼 친정부모님이 여유있게 하실테니 원글님은 성의껏 형편껏하시고
    내일 무조건 다녀오세요

  • 4. 전..
    '09.1.14 8:29 PM (121.138.xxx.114)

    안좋은 일일수록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언니의 체면이란것도 있잖아요. 친정에서 할도리를 제대로 못해주면 언니도 맘고생
    많이 해요 형부보기 민망하구요. 조의금도 언니를 보고 하세요. 그게 가장 현명한생각
    이더라구요. 안가면 제가 언니입장되면 남편보기 민망할거 같아요

  • 5. ..
    '09.1.14 8:44 PM (218.52.xxx.15)

    꼭 가야하실 자리 맞고요.
    조의금은 남에게보다는 많이하세요.

  • 6. 가시면
    '09.1.14 8:47 PM (121.131.xxx.233)

    많이 위로가 될거에요
    저도 상을 당해봐서 아는데 장례식장에 손님들이 많이와서
    위로해주는게 참으로 좋더라구요
    장례식장에 오신분들 잊을수가 없어요

  • 7. ^^
    '09.1.14 8:48 PM (219.248.xxx.238)

    가셔야 되는 자리 맞아요.. 그래야 언니 낮도 서고 그렇습니다..

  • 8. 전...
    '09.1.14 9:29 PM (125.131.xxx.112)

    동생 시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출산 후 2개월이 채 안 되었을 때인데 문상갔었고, 제 시아버님 돌아가셨을 땐 동생 부부 모두 서울에서 전남 광주까지 비행기 타고 왔었습니다. 제 피붙이의 부모상인데 가서 위로해주는게 형제된 도리겠지요.

  • 9. .
    '09.1.14 9:29 PM (124.54.xxx.206)

    언니 위해서라도 꼭 가세요. 얼마전에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잘 몰라 혼자 갔다가 싫은 소리 좀 들었었네요. 꼭 같이 가세요. 그리고 조의금도 아주 살짝 넉넉하게요.

  • 10.
    '09.1.14 10:00 PM (59.12.xxx.253)

    큰언니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가는건 당연히고 가서 둘째언니랑 팔 걷어부치고 도왔네요
    물론 일하는사람있지만 젤 바쁜시간에는 정신없거든요
    언니 좀 쉬라하고 저랑 둘째언니랑 신랑들 먼저보내고 몇시간 도와주고 왔더니 나중에 밥사면서 무척 고마와했네요
    이럴때 피붙이 아니면 누가 돕나요

  • 11. 반대의 경우
    '09.1.14 10:33 PM (58.141.xxx.55)

    저희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저희 시부모님은 다음날 저녁 늦게서야 잠깐 오셔서 한 10분계셨나 오셨다 가시고 (그나마 도련님들은 아무도 안오고..) 저희 언니네 시부모님과 시댁형님은 다음날 아침부터 오셨다가 저녁에 가시고 또 발인하는 날에도 화장장까지 따라오셔서 언니를 계속 위로해주시는데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상황이 되시면 남편은 일찍 보내시더라도 좀 머물러서 일도 봐주시고 해주세요.
    나중에 언니네 시댁에서도 고마워할 것이고, 언니도 시댁식구들 사이에서 힘?좀 줄수 있고 든든해하실꺼예요..

  • 12. 가세요
    '09.1.14 10:48 PM (121.136.xxx.182)

    이럴때 가서 도와주는 게 형제죠. 상주들 정신없는데 대접까지 하려면 무척 바쁘고 피곤하거든요.
    가서 잠시라도 음식 나르는 것 도와주고(물론 일꾼이 많으면 굳이 안하셔도 무방) 오시면
    언니 시댁에서 두고두고 고마워 할 거에요.

  • 13. 다녀오세요
    '09.1.15 2:03 AM (121.165.xxx.27)

    남편 퇴근하는 길로 바로 5시간 운전해서 갔어요.
    조의금은 저희는 30만원 했구요, 오빠부부는 50하더라구요.
    밤새 운전해서 돌아와서 남편 출근시켰어요. 남편도 물론 동행, 옆에서 내내 남편은 잤지만..
    형부면 형제간인데 당연히 문상 가셔야죠.

  • 14. 사돈댁 일이지만
    '09.1.15 8:39 AM (220.70.xxx.44)

    언니 손님 맞이 하느라 힘드실텐데
    가서 도와드려야 하지 않나요?

    저희 언니라면
    전 며칠 가 있을거 같아요

  • 15. ..
    '09.1.15 8:57 AM (59.10.xxx.219)

    참 남편분도 너무하시네요..
    어찌 윗형님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부조금만 내실생각을 하시다니요..
    평생 어찌 얼굴보구 살려구요..
    전 윗동서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5시간걸려서 갔었네요..
    형님이 엄청 고마워 하시던데요.. 그게 당연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18 인사과에 계신분 봐주세요... 1 취직.. 2009/01/14 458
430417 영어 해석좀 해주세요.. 2 궁금맘 2009/01/14 326
430416 이정진 배용준하고 좀 닮은 거 같아요^^ 17 목소리좋아 2009/01/14 2,330
430415 유완장이 서울시장후보로 나온다는 소리가... 10 ㅋㅋㅋ 2009/01/14 989
430414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수수께끼 3 종교전쟁 2009/01/14 481
430413 육/칠십만원대 결혼선물 뭐가 있으려나요? 9 난감 2009/01/14 1,037
430412 마트에서 도둑질한것 처럼 오해받을뻔 했어요 4 아직도 화끈.. 2009/01/14 1,515
430411 야자는 언제부터 하고 꼭 해야 하는 건가요? 6 예비고1 맘.. 2009/01/14 713
430410 부모를 돌로 쳐죽이라는 말 정말로 보신 분 한분이라도 계세요? 9 궁금해서 2009/01/14 1,459
430409 언니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요(급질) 15 동생 2009/01/14 1,998
430408 아이들 보험 추천 부탁요.. 2 보험문의 2009/01/14 273
430407 화장품,,,본인이 정착한 브랜드좀 풀어보아요.. 49 화장품2 2009/01/14 4,222
430406 어린이박물관 최근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예약관련입니다.. 3 용산국립박물.. 2009/01/14 321
430405 퀼트 자격증 전망 괜찮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__) 5 퀼트~ 2009/01/14 1,403
430404 “정권 바뀌니 또 수장 하차” 포스코 부글,,(거론되는 후임인사중에,,충격) 2 verite.. 2009/01/14 550
430403 기독교를 비난하는 글들을 보면서 54 보르미 2009/01/14 1,734
430402 쌍빠,,,써보신분.. 화장품 2009/01/14 477
430401 임신5주째인데, 필요한 영양제나 식품등 추천부탁드려요...(급질) 3 쭈쭈...... 2009/01/14 550
430400 살고 계신 주변에 남중이나 남고 있으시다면... 7 이사준비중 2009/01/14 797
430399 중등여교사 배우자감으로...초등남교사...대기업다니는 사람... 22 신랑감 2009/01/14 6,966
430398 여자 나이 삼십 초반, 제2의 직업 갖고 싶어요 5 멘토가 없어.. 2009/01/14 1,205
430397 저도 딸아이한테 아직 구약은 못읽게 하고 있어요. 5 .. 2009/01/14 730
430396 식빵 만들기 실패 ㅜㅜ 왜 그런지 상태 좀 분석해 주세요. 6 망쳤다.. 2009/01/14 1,323
430395 5분빵 만들어보셨세요? 3 빵수니 2009/01/14 751
430394 제가 쉬워 보이는 건지 사람 따라 다르네요. 1 살기힘들어서.. 2009/01/14 529
430393 전영록 전 부인 이미영이여 .. 41 이미영 2009/01/14 23,264
430392 이런 남푠 있을까요? 2 며느리.. 2009/01/14 651
430391 아들 딸 이야기 부모마음 2009/01/14 400
430390 제빵기전용 식빵믹스로 오븐에 구우면 안되나요? 4 이런... 2009/01/14 607
430389 자다가 우는 아이...원글입니다 33 고민맘 2009/01/14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