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어른병문안
작성일 : 2009-01-02 12:32:04
669126
동서 친정아버님이 위암수술을 하시고 병원에 입원중이세여
동서가 알려준건 아니고 우연찮게 알게 되었는데
알고도 모른척 할수는 없고 주말에 병문안을 다녀올까 합니다
그런데..뭘 사가는게 좋을지..돈을 드려야 하는 건지..참...
10년전 결혼식때 한번 뵙고 첨 뵙는 건데..어떻게 하는게 도리일까여..
그리고 큰형님네는 아예 모르시는데 알려드려야 할까여..
신랑하고 지금 둘이 고민중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여..꾸벅
IP : 222.101.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 12:36 PM
(211.201.xxx.10)
그냥 음료수 한박스하고 돈 봉투를 가져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당연히 큰 동서네도 알리시는 게 좋구요.
사람 따라서 이런 저런 거 소문내는 거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어르신들은 누군가 알아서 위로해주고 챙겨주는 거 좋아하시더군요.
글구 동서쪽에서도 얼마나 고맙겠어요.
2. 어떻할까..
'09.1.2 12:38 PM
(222.101.xxx.212)
그럼 봉투에는 10만원정도 하면 될까여?
3. ^^
'09.1.2 12:47 PM
(58.73.xxx.180)
어른이 큰 수술하고 병원에 계신데 누구라도 신경써주면 고맙죠
다들 마음이 허전하고 분주할텐데...
동서도 고마워할거에요
별다른 왕래가 없는 상태에서... 10만원정도라면 무난한 액수라고 생각되네요
4. 저도
'09.1.2 2:34 PM
(119.67.xxx.135)
맨 위에 댓글 다신 것 처럼 그러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나누는게 좋은거니까요.
그러고 보니 제 아버지 암수술 받았을 때 저는 아무 인사 못받았네요.
사돈께 인사 하는게 아니고 형제지간에 정이라고 생각합니다.
5. 음
'09.1.2 4:44 PM
(58.232.xxx.241)
저희 언니 시모께서 암 수술 하고 입원해 계실때 저희 식구 총 출동해서 병문안 다녀왔어요.
음료수 하나 사고, 한 집당 10만원정도 각출해서 형부 드렸고요.
식구 전부 다 가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언니 시댁과 저희 집은 자식들이 결혼할때마다 서로 계속 참석하고 부주금 내고, 보통 사돈보다는 친하게(?) 지낸 편이라 그리 했어요.
얼굴도 모르는 저희 남편도 같이 갔었네요..^^
큰 형님네도 참석여부는 본인 마음이지만 알려는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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