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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들과돈거래하지말라는글을보니저도

답답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09-01-02 12:15:01
저희도 형편이 않좋아져서 작년에 마이너스     카드를 만들어서 빚이6백넘습니다
근데작년1월막내시누가 자기네카드가없어서 아이들컴터 사야되는데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더니10개월할부에서 10번중5번붓고 5번은아예안내버리더군요
120만원할부에서60만원저희가내준건데
괴씸 한것은그러고서 아무말도 없는겁니다미안하다느니언제갑는다느니...
남편은그집형편어려운데어떻게말하냐고하고
지금이혼전별거중이네요
아이들은시누가데려와서키우고있구요
하지만집에가보면애들먹을거니 닌텐도며사줄건다주주더군요
그형편에도중고차지만시누차도있구...
적다면적지만저희도없는형편에짜증나네요
정말형제간돈거래는하지말아야할듯해요
스페이스바가고장이라뛰어쓰기가않돼서죄송합니다
IP : 203.237.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09.1.2 12:19 PM (211.203.xxx.45)

    저희도 형편이 안좋아져서 작년에 마이너스 카드를 만들어 빚이 6백 넘습니다.
    근데 작년 1월 막내시누가 자기네 카드가 없어서
    아이들 컴터 사야 되는데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더니
    10개월할부에서 10번 중 5번 붓고 5번은 아예 안내버리더군요.
    120만원 할부에서 60만원 저희가 내준건데
    괴씸한 것은 그러고서 아무 말도 없는 겁니다 .
    미안하다느니, 언제 갚는다느니...
    남편은 그 집 형편 어려운데 어떻게 말하냐고 하고
    지금 이혼 전 별거 중이네요.
    아이들은 시누가 데려와서 키우고 있구요.
    하지만 집에 가보면 애들 먹을거니, 닌텐도며 사줄건 다 주더군요.
    그 형편에도 중고차지만, 시누 차도 있구...
    적다면 적지만 저희도 없는 형편에 짜증나네요.
    정말 형제간 돈거래는 하지 말아야 할 듯해요.
    스페이스 바가 고장이라 띄어쓰기가 안 되어서 죄송합니다 .

    ..............
    원글님 컴에서 띄어쓰기가 안 되신다 하여...제가 대충 수정해 봤습니다.

  • 2. 자유
    '09.1.2 12:23 PM (211.203.xxx.45)

    그리고 원글님,

    저희 부부도 개천에서 용 난 집안처럼 부모형제들에게 느껴지는지..
    이런 저런 일에 지갑 많이 열어보았습니다만...
    형제들에게 내줄 때에는 못 받는다고 생각할 때에만 내주어야 하더군요.
    받을 생각 하게 되면, 그 때부터 서로에게 힘든 나날의 연속이니까요.
    잊고 있다가 어느날 돌려주면, 공돈 생긴 것처럼 반갑지만...
    돌려 받지 못할 돈, 계속 마음 쓰고 있으면... 그만큼 가난한 마음이 되잖아요.
    위로가 안 되시겠지만, 그래도 다리 뻗고 자는 내가 좀 낫다 생각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시고, 새해에는 부자 되시길~ 토닥토닥~~

  • 3. 60만원짜리 보험
    '09.1.2 12:35 PM (203.235.xxx.56)

    이라고 생각하셔요
    그렇게 셈이 흐린 경우는 다음에 거래 안해도 되는
    충분한 조건이잖아요

    시누에게는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만 다짐을 받아두세요

  • 4. ..
    '09.1.2 12:59 PM (58.148.xxx.17)

    저도 마이너스로 대략 천만원 정도 해서 빌려줬는데,
    몇 년 지나도록 아무 말 없습니다, 저희 시누...
    남편이랑 여러 번 싸우고 이제는 잊었습니다만,
    역시 생각만 하면 괘씸하죠,
    시댁 식구들 돌아가며 보증도 여러 번 섰죠, 저희가..
    이젠 남편도 더 안합니다, 비싼 수업료 낸 거죠.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까운 사이는 돈 거래 안하는 것,,,맞습니다.

  • 5. ^*^
    '09.1.2 1:01 PM (121.165.xxx.28)

    97년에 300만원 꿔주고 2007년도에 300만원 받았는데 ......그집 그 동안 저축하며 안 갚고 달라고 하라는 시누의 충고에 얘기 하니 원금만 주고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더 짜증나는건 시숙인데 꿔간돈은 안갚고 주식 샀는데 저만 모르다 나중에 알았는데 배신감 느껴지더군요, 왜 동생 돈을 안갚는지 마이너스 통장에서 빌려준건데 원금 보다 이자가 많아졌다면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지요 .돈 거래 안해야 하는데 마음 약한 우리 부부 이제야 정신 차렸네요

  • 6. 돈이 없으면
    '09.1.2 2:38 PM (119.67.xxx.135)

    사지 말지 남의 카드 빌려서 사는 경우는 또 뭔지...
    저는 그런 사람 너무 싫습니다.

    님의 사정이 넉넉해서 조카 위해 컴퓨터 하나 사줄 정도라 생각하신건 아닌지...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셔야지 어쩌겠어요.

  • 7. 원래
    '09.1.2 3:49 PM (124.50.xxx.80)

    없는 사람들이 더 잘 사고 잘 입고 잘해놓고 살더라구요. 그래서 없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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