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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부탁합니다. *^_____^*

은혜강산다요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08-12-23 17:38:57
아들 두 녀석을 연년생으로 입양해 키우는 우리집은
늘 아이들 물건이 딸려요
쌍둥이맘들은 이해 하실수 있을 겁니다.
첫 입양한 아들이 자랄때 기죽을까봐
첫 입양후 백일만에 입양서류를 냈는데...ㅎㅎ
어쩌면 좋아요 작은 녀석 덩치가 형보다 크네요..ㅎㅎ
형은 날씬하고 키는 큰데
동생은 통통하면서 키도 크니
형 물건을 제대로 물려받긴 틀린 듯 합니다.

이 속사정을 눈치챈 유모차부대 한 엄마가 그댁 아드님 입었던 옷들을
택배로 붙여 왔네요.
그런데 입었던 옷들을 깨끗이 세탁한건 물론 양말 한쪽까지 다 다려서
향좋은 향수까지 뿌려서 보내 왔네요.

그 손길이 너무 아름다워 헌옷이지만  새옷보다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옷 하나하나에 사랑을 담아 보내주신 엄마의 마음이 고스라니 제 가슴을 울리더군요...^^

선물은 주는 사람의 마음을 받는다고 했나요?
이런 선물 정말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유모차부대 더불어산다님을 칭찬해 주실래요?.....  *^____^*
IP : 121.152.xxx.4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흑~~
    '08.12.23 5:44 PM (24.155.xxx.230)

    두 분 다 너무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닉넴 기억할께요~
    은혜강산다요님! 더불어산다님!

  • 2. 은석형맘
    '08.12.23 5:46 PM (203.142.xxx.73)

    ㅎㅎㅎ 칭찬 왕창 드려요~~~*

  • 3. 정말
    '08.12.23 5:46 PM (59.86.xxx.11)

    아름다운 분들입니다. ^^

  • 4. /
    '08.12.23 5:53 PM (210.124.xxx.61)

    정말 대단한 용기시네요
    부모하고 50살 차이나면 입양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저도 계획 세운지는 몆년됐는데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으니..
    어쩜 이것도 핑계이겠죠.

    저희도 언젠간 입양할 계획이예요
    너무 아름다운 일을 하셨네요

    칭찬 마구마구 해드릴께요..^^*

  • 5. 매를 벌자
    '08.12.23 5:53 PM (193.51.xxx.203)

    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x칭찬

  • 6. 보드게임 구경만
    '08.12.23 5:55 PM (59.18.xxx.171)

    두분 다 아름다우시네요. 가슴 따뜻해지는 글 감사합니다.

  • 7. 아흑
    '08.12.23 5:57 PM (59.13.xxx.51)

    옆에 계시면 두분다 격하게 안아드릴텐데~~와락!!!!와락!!!!

    비슷한또래(저희딸은14개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님이 너무 예뻐보이니원~~^^;;;

  • 8.
    '08.12.23 5:58 PM (59.13.xxx.51)

    덧붙여서!!!더불어산다님~~~~복받으실꺼에요~~^0^

  • 9. 정말
    '08.12.23 5:58 PM (116.34.xxx.155)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입니다. 두 분 다 향기로운 분들 입니다.
    칭찬^^ 한아름 드립니다.

  • 10. 행복통
    '08.12.23 6:00 PM (203.244.xxx.254)

    퇴근1분전에 칭찬위해 로그인했네요..많이 많이 축하드려요..님들이 있어 아직은 살만한가 봅니다..

  • 11. 축복^^
    '08.12.23 6:00 PM (116.32.xxx.162)

    두분 가정에 항상 축복이 *^^*...... 칭찬 하늘 땅 별땅 만큼 드려요!!!

  • 12. 두분다
    '08.12.23 6:00 PM (121.158.xxx.8)

    쵝오~!!

  • 13. 칭찬칭찬
    '08.12.23 6:05 PM (220.117.xxx.104)

    진짜 두 분 다 아름다우세요. 칭찬칭찬칭찬!!!!

  • 14. 소심소심
    '08.12.23 6:06 PM (210.91.xxx.186)

    두 분 다 참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
    늘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 15. 은혜강산다요
    '08.12.23 6:14 PM (121.152.xxx.40)

    82쿡 고운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녁하러 가야겠네요..ㅎㅎ

  • 16. ^^
    '08.12.23 6:17 PM (221.162.xxx.150)

    두 분 다,,늘 행복하세요~~^^

  • 17. 3babymam
    '08.12.23 6:27 PM (221.147.xxx.198)

    마음 이쁜 두분 때문에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 집니다..

    올해 힘들었던일 다 떨어 버리시고
    내년에 좋은 일만 한가득 담을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18. 칭찬
    '08.12.23 6:35 PM (211.47.xxx.2)

    칭찬 * 100..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 19. 쥐박멸원정대
    '08.12.23 6:40 PM (119.148.xxx.222)

    은혜강산다요님 훌륭하신건 두말하면 잔소리고...
    더불어산다님때문에 오늘도 걍 눈물이 나오고 말았네요
    다들 이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나라당 없는나라 우리나라 좋은나라~~

  • 20. 나무바눌
    '08.12.23 6:46 PM (211.178.xxx.232)

    이구...두분다 궁디 이리대세요~~~
    토닥토닥~~~~~~

  • 21. 누.구.야.
    '08.12.23 6:47 PM (123.99.xxx.65)

    제가 볼땐 두 분다 훌륭하세요 정말 입양이란게 쉽지 않으셨을.. 두 분 너무 아름다우세요^^

  • 22. 쪽~
    '08.12.23 6:50 PM (211.176.xxx.201)

    쪽~쪼~옥~

  • 23. 웃음조각^^
    '08.12.23 7:09 PM (203.142.xxx.6)

    은혜강산다요님 좋으시겠어요^^

    아이들도 잘 자란다니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더불어산다님도 칭찬해드려야지.. 궁디 팡팡~^^

  • 24. 복 많이
    '08.12.23 7:22 PM (118.217.xxx.176)

    받으셔야 합니다. 으랏차~~~!

  • 25. 제비꽃날다
    '08.12.23 7:24 PM (210.221.xxx.167)

    받으시는 분이나 드린 분이나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 26. ...
    '08.12.23 8:43 PM (116.39.xxx.70)

    치이이잉차아아안......... 수백만개 드려도 어느하나 아깝지가 않네요.

    ^^ 원글님.. 내년에 로또 맞으세요~

  • 27. 세상의빛
    '08.12.23 10:30 PM (211.207.xxx.163)

    오늘하루만이라도 되돌아보게 되네요. 이기적이기보다 남을 배려한 행동이 있었는지를
    저두 두 분 존경합니다.

  • 28. 기쁨가득
    '08.12.24 12:02 AM (221.149.xxx.191)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기쁨 가득 받아가요!!! 새해에도 항상 좋은 일들, 기쁜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29. 저도
    '08.12.24 1:45 AM (118.32.xxx.210)

    칭찬 ^_____ ^ 해 드리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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