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밤낮으로 설사를 해요(-_-)

저와 결혼 후 조회수 : 736
작성일 : 2008-12-17 10:08:17
드러운 제목 죄송합니다.
하지만 설사를 설사라 하지 못하면 의미전달이 되지 않을거 같아서요
신랑은 삼십대 중반이고 이제 결혼 1주년이 좀 지났어요
워낙 건강체가 아니긴한데 저랑 결혼후 하루에 설사를 서너번씩 하는거 같아요

물은농심 삼다수 먹다가 바꿔서 마트에서 세일하는 물 사먹구요
아침은 집에서 현미에 김치나 계란 종류로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집 혹은 밖 반반씩 먹구요

올해 상반기에 백만원도 넘게 주고 건강 검진했는데
변 검사는 했고 대장내시경은 안했거든요
약간 검은 기운의 일을 본다는데
일반적으로 무엇이 원인이고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참고로 연애 7년 동안 거의 매일 만나서 식사하고 했는데 문제 없었어요)

병원 가보긴할텐데 병원도 좀 추천 부탁드려요.
하필이면 저와 결혼후부터 생긴 질병(?)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참고로 결혼생활은 원만한 것보다는 나은 훨씬 좋은 수준이에요.
IP : 211.189.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담
    '08.12.17 10:28 AM (121.151.xxx.149)

    남편분이 소화력이 약하신 분 아닌가요?
    소화력이 약한사람은 현미가 안좋습니다
    현미가 소화시키기가 부담스러운음식이거든요
    저희도 현미를 먹다가 큰아이가 소화가 안되어서 백미로 바꿔고 부드러운 음식으로해주었더니
    지금은 그렇지않아요
    참 소화가 안되는사람은 생야채나 과일 등 익히지않은 음식도 안좋다고하더라고요

  • 2. 경험담
    '08.12.17 10:32 AM (121.151.xxx.149)

    물도 끓여 마시는것이 좋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아이땜에 지금 끓여 먹고있습니다
    조금 귀찮지만 건강이 중요하니까요

  • 3. ...
    '08.12.17 10:56 AM (211.245.xxx.134)

    대장내시경 꼭 하시고 현미는 소화가 잘 안되기는 하지만 설사하고는 별 상관없을것
    같구요( 보통은 소화가 안되면 현미 알갱이가 그냥 나오구요)
    설사도 설사지만 색깔이 검다는게 안좋아요

  • 4. 혹시
    '08.12.17 12:30 PM (221.139.xxx.183)

    음식을 좀 맵게 하시는 편이신가요? 저는 남편이 매운걸 좋아해서 친정서 살때보다 좀더 맵게 음식을 했는데요, 제가 좀 검은듯한 묽은변을 보내요...^^;

  • 5. 스트레스를
    '08.12.17 12:42 PM (122.128.xxx.236)

    최근에 많이 받나요?? 저도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설사 줄주류ㅠ 하루에 몇번씩도 했십니다 ㅠㅠ

  • 6. ..
    '08.12.17 2:00 PM (165.141.xxx.30)

    과민성대장 증후군 아닐까요??? 울 남편도 하루에도 수시로 들락달락

  • 7. 클론씨 병이
    '08.12.17 2:03 PM (211.178.xxx.76)

    있습니다. 꼭 대장 내시경 빨리 받아보세요. 여기다 묻기 전에 얼른 병원가보세요. 참 답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768 목동14단지 근처 소규모 영어학원 ? .. 2008/12/17 229
427767 저 밑에 시어머니가 가방 주신다는 분 글 읽고 8 시어머니가주.. 2008/12/17 1,638
427766 고구마를 먹으면 설사기가잇네요 2 왜그럴까요 2008/12/17 2,198
427765 수두에 걸린 아이에게 먹이면 안되는것 4 수두와 가와.. 2008/12/17 431
427764 뼈없는 양념닭발 잘 하는식당요~ 4 직화구이 2008/12/17 290
427763 미국 약사자격증을 한국에서도 쓸수 있나요? 5 궁금 2008/12/17 786
427762 도와주세요!발아현미 만드는중인데요. 잘먹자 2008/12/17 177
427761 유류보조금 신청한 분들... 5 세금낚시 2008/12/17 513
427760 열린우리당은 왜... 3 열우당 2008/12/17 330
427759 내성격에 문제가 있는지 5 한 소심 2008/12/17 759
427758 생신상 메뉴좀봐주세요. 1 ^^ 2008/12/17 249
427757 영어표현 도움 부탁드려요 2 wls 2008/12/17 210
427756 단백질부족... 5 소박하게살자.. 2008/12/17 720
427755 백만년만의 여행.. 오션월드 2008/12/17 293
427754 집이 생기려하는데...남편이 딴지거네요..ㅜ.ㅜ 21 흐린날 2008/12/17 2,819
427753 초등 2학년 남아 키우시는분들 크리스마스 선물?? 8 뭘 사주나?.. 2008/12/17 650
427752 콘서트에 가는 아이 5 빅뱅 콘서트.. 2008/12/17 508
427751 황사인가요? 비가 오려나요? 2 ,, 2008/12/17 353
427750 (급질문)유통기한 지난 로션들 쓸 곳 있을까요 8 아까워라 2008/12/17 740
427749 의사 대신 간호사가 수술..."이미 예견된 현상" 9 ... 2008/12/17 1,289
427748 (급) 신촌, 홍대 쪽에 악기사 있나요? (급) 1 바이올린 2008/12/17 354
427747 쓰던화장품.. 17 장터에.. 2008/12/17 1,304
427746 대단한 대통령 5 준혁맘 2008/12/17 540
427745 풍년압력솥도 가짜가 있나요? 5 이상한밥 2008/12/17 798
427744 (펌) 웃겨서 퍼왔어요 8 *** 2008/12/17 1,095
427743 60세이상 생계형 비과세 상품이요 3 . 2008/12/17 363
427742 코트 질감좀 봐주세여 5 코트 2008/12/17 1,068
427741 보험 설계사분들~ 도와주세요. .. 2008/12/17 216
427740 칼로리까지 알려주는 베이킹책 있나요? 날씬하게 2008/12/17 164
427739 남편이 밤낮으로 설사를 해요(-_-) 7 저와 결혼 .. 2008/12/17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