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에서 밤에 청소기를 돌려요..어떻게 하면 정중하게 말할까요?

그미 조회수 : 642
작성일 : 2008-12-14 22:51:28
윗집에서 이삼일에 한번꼴로 청소기 돌리고
가끔은 밤에 세탁기도 돌려주구요ㅠㅠ
가구도 질질끄는소리도 나구요..
돌쟁이애기랑 5세 애기 있네요 둘다 남자애예요
큰애가 아주늦게까지 우당탕 뛰고
작은애는 엄청 울어요
방음 괜찮은 안방이나 거실보다는
소음취약한 작은방에서 울어대니까 미쳐버리겠어서
(자다 깨보세요ㅠㅠ)
벽두들겼더니 윗집에서도 더 크게 두들기면서 성질..
몇번 주의 줬는데 뭐..짖어라네요;;

길에서 윗집아줌마를 봤는데
하나는 손잡고 하나 업고가는데
얼굴에 삶에 찌들었다 하나요 그런 모습이 역력해서요
차마 모질게는 못하겠어요
정중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까요?

아ㅠㅠㅠㅠㅠㅠㅠ
윗집놈(이거 많이 순화한거예요) 지금도 겁나 뛰네요
IP : 124.53.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층간 소음이
    '08.12.15 12:03 AM (220.75.xxx.242)

    층간 소음이 심한 아파트인가봅니다.
    아이들 우는거 엄마 맘대로 안되잖아요? 저도 둘쨰가 4살인데 밤 늦은 시간에 애가 울어 제끼면 일단 제가 시끄럽고 그 소음이 힘들어 애를 어떻게든 달래주는데 잘 안될때가 많아요.
    뛰는것도 마찬가지고요. 주의줘도 금새 잊어버리고 또 뛰고 좋은말로 타이르다 혼내면 또 혼낸다고 울어 제끼고..
    정중하게 얘기는 하셔야겠지만 그렇다고 금새 조용해질거라는 기대는 접으세요.
    조용한 애들 있고 별난 아이들 있잖아요. 아파트가 좀 튼튼하게 지어졌다면 그런대로 참아줄텐데 층간소음이 심한 아파트라면 참기 힘들겠죠.
    제일 좋은 조언은 애들 일찍일찍 재우라고 하는게 효과적일겁니다.
    일찍자야 키가 크니 10시 이전에 재우는 습관 들이는게 좋지요.

  • 2. 새옹지마
    '08.12.15 2:56 AM (122.47.xxx.67)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 일단 접근 부터 하세요 귤을 한 박스 보낸다던가 먼저 미안하ㅏ게 만들고
    정중히 아주 약하게 요규하세요
    내가 생각하는 량보다 아주 줄여서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 사람을 궁지로 몰지 말고 밝은 곳으로 끌어 내야합니다
    그래도 말 못 알아 들을수 있다는 예상을 미리하시고
    그사람을 위하여가 아니라 나의 안전을 위하여 뇌물공세하세요
    사람들을 높은사람들에게만 뇌물을 생각하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뇌물을 사용하면
    내 삶이 평탄합니다
    누가 뇌물이라고 생각합니까 다 당신이 마음이 좋다고 소문이 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884 30대가 입을만한 옷매장... 5 로또대박 2008/12/14 3,415
426883 관리자님.. 6 김은희 2008/12/14 752
426882 원조 이름값 좀 해다오 이름만 원조.. 2008/12/14 292
426881 윗집에서 밤에 청소기를 돌려요..어떻게 하면 정중하게 말할까요? 2 그미 2008/12/14 642
426880 이명박 정부는 처음부터 이성을 잃은 집단이다 5 구름이 2008/12/14 732
426879 강남에 있는 (특히 대치동) 고교는 야간자습안하나요? 10 중학생맘 2008/12/14 1,350
426878 꿈풀이 좀 해주세요 1 고민 2008/12/14 321
426877 거리에 캐롤송이 안 들리지요...? 9 이상타.. 2008/12/14 1,390
426876 큰뼈에 붙은 족발은 어떻게 하나요? 1 초짜주부.... 2008/12/14 291
426875 [아동 스키고글 궁금증] 윙,스완스,로시뇰중에 어떤것이 좋을까요? 2 아동 고글 2008/12/14 302
426874 얼마전 타벼룩시장서 명품가방 파셨다가 곤란해지신 분? 2 궁금 2008/12/14 1,376
426873 층간소음문제..말로만 들었었는데.. 28 15층사는사.. 2008/12/14 1,973
426872 꾸준히 먹으면 좋은 음식이나 차 같은 거.. 8 피의화요일 2008/12/14 1,275
426871 천국과지옥...펌>> 2 홍이 2008/12/14 297
426870 밑의 수열 문제 가르쳐주신분께 3 답이 안 나.. 2008/12/14 266
426869 7세 여아가.. 걱정 2008/12/14 478
426868 드럼 세탁기 헹굼 거품에 놀라다 17 깜짝이야 2008/12/14 7,790
426867 급질)수열 문제 3 감사 2008/12/14 296
426866 아이가 자꾸 옆구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3 한약 2008/12/14 432
426865 조카편입문의 4 편입 2008/12/14 522
426864 선물품목으로 괜찮은거 추천이요~ 15 돌잔치준비중.. 2008/12/14 654
426863 한양대 교육학 홍대 영교과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4 ^^ 2008/12/14 986
426862 드럼 세탁기 세제와 일반 세탁기 세제 차이가 있을까요? 7 집 잘못 찾.. 2008/12/14 675
426861 빌라의 경우 필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1 북극곰 2008/12/14 254
426860 오랜만에 만난친구 3 험담하기 2008/12/14 949
426859 전업주부님들~ 손톱은? 29 인천한라봉 2008/12/14 2,737
426858 캠코더 추천해주세요.. 2 캠코더~ 2008/12/14 203
426857 여러분은 어느 회사를 추천하시겠어요? 3 회사 2008/12/14 413
426856 초2아이 혼자두고 모임가는거 22 송년모임 2008/12/14 1,671
426855 나만 몰랐네요 34 영어공부 2008/12/14 6,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