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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보고 다니엘 크레이그에 빠졌어요..
특히 피어스 브로스넌이 나올땐 그 느끼하고 어리버리함에 토할 것 같았는데
토요일인가 tv에서 카지노로얄 하고 있길래 시큰둥하게 중간부터 보기 시작했거든요..
아니 근데...보다보니 제임스 본드역의 다니엘 크레이그한테 눈을 못떼겠더군요..
아주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카리스마가 철철 넘치고 사람 마음을 당기게 하는 뭔가가 있어요..
내친김에 오늘 혼자서 퀀텀 오브 솔러스 까지 보고 왔답니다..
아이고 참 ..하여간...이 나이에 아는 이들한텐
제임스 본드의 푸른 눈에 빠져버렸다고 차마 이야긴 못하겠고..(유치한 표현이지만ㅋㅋ) 여기다 풀렵니다.
내일은 그 사람이 나온 더 자켓이나 뮌헨 봐야 겠어요...으흐흐
1. ㅎㅎ
'08.12.9 12:18 AM (61.102.xxx.74)공감~ ㅋㅋ
2. 세우실
'08.12.9 12:22 AM (210.94.xxx.97)공감~ ㅋㅋ 2222222
3. 그러면
'08.12.9 12:51 AM (116.125.xxx.28)'로드 투 퍼디션' 이라는 영화도 보세요.
굉장히 다른 다니엘 크레이그를 만나실 거예요.
톰 행크스의 색다른 모습도, 폴 뉴먼의 듬직한 모습도요... 이 영화는 오래 된 영화 랍니다.4. 원글이
'08.12.9 12:56 AM (219.250.xxx.70)넵! 로드 투 퍼디션도 목록에 넣겠어요ㅎ ㅎ
5. 으흐흐
'08.12.9 1:02 AM (121.165.xxx.105)다니엘 크레이그 아저씨 너무 좋아요...
야들야들한 꽃미남... 마른몸매... 부드러움... 이런것과는 거리가 완전 멀지만..
그래서.. 섹시함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한... ^^
어린애들 취향은 아니겠지만... ^^;;
정말 섹시해요... 침질질.. -_-;;;;;;;;;6. 넹
'08.12.9 1:37 AM (121.131.xxx.127)멋집니다^^
섹시한 ㅎㅎㅎ7. 이 사람이
'08.12.9 1:43 AM (211.172.xxx.172)목소리도 예술입니다.
미국인들이 영국인들 발음 들으면 애들이 껌뻑 넘어가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완전 저음 목소리..꺄~~~8. 로얄 코펜하겐
'08.12.9 2:15 AM (121.176.xxx.77)전 전에 크리스찬 베일 한테 완전 빠져서는 출연한 영화 다 보고 다녔는데..ㅋㅋ
다니엘 크레이그도 참 매력적인 배우죠.
둘다 영국출신, 몸 튼실. 수트빨 환상. 캬아~
제 주위엔 절대 없는 종류의 남자들..ㅠㅠ
참, 다니엘 크레이그 애인이 일본혼혈 여인네 랍니다^^9. ㅎㅎ
'08.12.9 3:19 AM (218.153.xxx.175)전 예전에 코엑스에서 실제로 봤어용 ㅋㅋㅋ
10. 취향차이
'08.12.9 7:47 AM (220.93.xxx.175)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가봐요^^ 전 007시리즈 엄청 좋아하는데, 다니엘 크레이그로 바뀐 다음에는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피어스브로스넌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ㅋ 왜 다니엘 크레이그로 바뀐거야?..하며 투덜거렸는데,, 바뀐 주인공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군요..
11. 시러
'08.12.9 8:59 AM (210.180.xxx.126)저도 로저무어 랑 피어스브로스넌이 좋았어요.
다니엘 크레이그의 아랫입술이 넘 거슬리고, 체격이 왜그리 왜소해 보이는지....원.12. 원글이..
'08.12.9 10:35 AM (219.250.xxx.70)ㅋ~ 전 그 입술 정말 섹시하던데 ㅋㅋ
저도 영국남자가 좋아요,,크리스천 베일도 엄청 좋아하고
작년에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공연왔을때
백조연기 했던 토마스 화이트헤드도 엄청 좋아했는데,,크레이그랑 둘이 비슷한 타입이네요..
그리고 옛날의 좀 유치해보이기도 하고 시종일관 느끼하며 한가해도 보였던 007하고는 틀리게
새로 리뉴얼된 박진감 넘치고 매사에 진지하며 강철같은 007이 더 좋던데.ㅎㅎ
근데 로저무어때도 좋았답니다,,로저무어부터 007본 기억이 납니다..13. 저두 다니엘헤니
'08.12.9 11:36 AM (211.217.xxx.2)너무 멋있어요. 역대 007중에 숀코널리만큼 최고인거 같아요.
14. ㅎ
'08.12.9 3:20 PM (121.125.xxx.252)18살 된 울 딸도 다니엘한테 빠졌답니다....눈이 보석같다나 모라나~~~
참고로 딸 별명 할매입니다^^15. 저도요
'08.12.9 7:54 PM (210.192.xxx.8)아무생각없이 tv에서 보다가 끝까지 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007과는 다르게 사랑을 다루어서 약간 놀라웠고요.
새로운 007도 의외로 괜찮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