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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일 수 있다는 거 아세요?

당신도 조회수 : 4,582
작성일 : 2008-12-08 10:53:02
저는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머리모양 등 외관에 대해 비난 하는 것을 싫어해요.
왜냐하면 그게 옹졸하고 비합리적인 태도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저도 물론 마음 속으로는 '어이쿠!  저거 조금 민망하다!' 하고 생각하는 경우는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는 않지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자기 눈에 거슬리면 비난을 합니다.
꼴불견이라구요.

그런데 반대로 저 사람의 눈에는 당신의 차림새가 꼴불견일 수도 있다는 거 아세요?

왜 이렇게 한국사람들은 조그만 틀에 갇혀서 그 안에서만 생각하고 판단하는지......
그들은 당신을 해치지 않아요.
그저 자신의 눈에는 그런 차림이 좋아서. 예뻐서 그러고 다니는 것 뿐이랍니다.
당신이 당신 눈에 좋은 차림을 하고 다니는 것과 똑같아요.

지나가다 조금 자기 눈에 거슬리는 차림의 사람을 보면 비난하고 헐뜯고 깔아뭉개는 주위의 지인들
때문에 저 몹시 피곤해요.  장단 안 맞추어 준다고 투덜거리니까요.

저는 미니스커트도 못 입는 소심쟁이지만 한마디 해 봅니다.
옷차림은, 머리 모양은, 엄연히 그 사람의 자유라구요......
당신도 그 사람 눈에는 꼴불견이고 엉망진창인 차림새일 수 잇다구요......
IP : 61.74.xxx.3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8 11:01 AM (218.147.xxx.115)

    저도 원글님과 같은 스타일인데요.
    또 다른 분의 외모나 보여지는 모습에 대해 이곳에 글쓰시는 분들은
    아마 그냥 이러이러해서 좀 민망하다란 것을 수다처럼 말하고 싶어서 일 거에요.^^

    전 뚱뚱한 분이 짧은 스커트를 입던
    마른 분이 짧은 스커트를 입던 다 나름 예뻐 보이더라구요.

    다만 사실 너무 과한 부분이 있긴 해요. 너무 너무 민망한. 같은 여자로서 당당하거나
    예뻐보이거나 자신감을 넘어선 꼴불견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해요.
    좀 자제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과도한 노출로 인한 범죄사건들도 많잖아요.
    근데 그리 과도한 노출을 하는 분들은 그게 과도하거나 남들 시선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긴 하죠.^^

  • 2. 맞아요..
    '08.12.8 11:05 AM (124.216.xxx.190)

    며칠전,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엄청 추웠드랬죠. 저녁에 망년회겸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어요. 그동안 회비 모아온걸로 간단하게 저녁식사나 하자고 모인 모임이었는데 너무도
    황당한 일이 있었죠. 그 모임중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남자 2분이 무스탕을 입고 오셨어요.
    해마다 만나는 가까운 사이라 옆에 부인이 별 뜻없이 " 어머나 누구 아빠 무스탕입었네요.호호"
    했는데 이 말을 좀 민감하게 받으셨던지 "새로 코트 살 형편이 안돼 입었는데 뭐 잘못됐어요?"
    이게 발단이 되었어요. 하필이면 바로 뒤에 오신 분도 무스탕을 입으셨는데 두분이 합세를 해서
    난리아닌 난리가 나서 얼마나 황당했는지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안좋았어요.
    경제가 안좋으니 서로 너무 민감했나봐요..
    근데,,, 저희 부부도 몇번 입지 않은 무스탕을 고이 모셔두고 있는데 정말 입고 나가면
    좀 그럴까요? 그날 바람이 너무 불고 추워서 우리도 입을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잠바 입었거든요.
    솔직한 답변도 부탁드려봅니다.

  • 3.
    '08.12.8 11:08 AM (211.189.xxx.250)

    추우면 뭘 입든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제 옷보고 담요같다고 한 사람도 그닥 패셔너블하지는 않았다고요..ㅋ

  • 4. 갑자기
    '08.12.8 11:12 AM (220.75.xxx.236)

    안재환 장례식장에 흰바지에 주황색 티 입고 왔다는 낸시랭이 떠오르네요.
    꼴불견 옷차림이란 이럴때 쓰이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단순히 내기준에서만 꼴불견이란 의견 굳이 들어줄 필요는 없죠.

  • 5. ^^
    '08.12.8 11:12 AM (202.30.xxx.28)

    다들...실제 생활에서는 '어이쿠! 저거 조금 민망하다!' 하고 '생각만' 하고는 가만히 있겠죠
    여긴 익명게시판이니까 드러내놓고 흉보는겁니다
    그런 글들 덕에 나를 한 번 돌아보게 되는거 아닐까요

  • 6. 사랑이여
    '08.12.8 11:15 AM (210.111.xxx.130)

    좀 더 넓게 생각해보면

    박정희 정권 때 경찰이 잣대 갖고 다니면서 닥치는대로 청년들 머리 재고 여성들 미니스커트 재고...


    심지어는 배호의 '0시의 데이트'란 곡도 금지당하고...

    젊은 * *들이 밤늦게까지 무슨 데이트냐 일찌감치 들어가 자빠져 자고 다음날 일하러 가야지..지금도 이불속의 상황까지 법으로 재단하는 나라....

    지금 박통 딸이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를 대비시켜보면 .....

    여러분 스스로 남을 비판하기 전에 가치관의식의 눈높이를 수정해야 할 듯....

  • 7. 저는
    '08.12.8 11:17 AM (115.136.xxx.206)

    한겨울에 미니스커트 입는 사람보면 보는 제가 왜 그리 추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멋내려다 얼어 죽는다고 분명히 어딘가 몸에 영향이 있을텐데 그렇게 다니는 사람 보면 곱게 눈길이 가지 않네요...

    뭔 상관이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무심함에 그냥 화가 나요.

  • 8. 샛길로
    '08.12.8 11:17 AM (222.97.xxx.129)

    댓글 중에 낸시 랭 말이 나온 김에
    그 여자 꼴분견 수다 떨고 싶은 것 참습니다. ㅋㅋㅋ

  • 9.
    '08.12.8 11:22 AM (211.189.xxx.250)

    저는 님 실제로 청바지와 스타킹의 온도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미니스커트 입는 분들 보면 안에 속바지 입고요, 레깅스나 쫄바지 안에 스타킹까지 신으면 혈액순환은 좀 덜 될지 몰라도 청바지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그런 식으로 화가 날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 10. 그..
    '08.12.8 11:27 AM (116.120.xxx.164)

    그 꼴볼견 견해때문에..
    교복아닌 교복처럼 똑같은 유행한다싶은 옷들로들 구입하지요.

    올해 패딩 그것두 번들거리는 패딩..다들 그렇게입고다니면
    작년에 입던 제 면재질의 패딩이 그냥 후줄그레보이네요.

  • 11. 그러게요...
    '08.12.8 11:30 AM (221.139.xxx.183)

    남이 뭘 입든 왠 상관들...^^;

  • 12. 미묘
    '08.12.8 11:30 AM (211.222.xxx.48)

    저도 제맘대로 스탈이라서 남의 옷에 대해서는 저언혀 신경쓰지 않지만! 서도
    멋내지 않은것/ 주변인들을 민망하게 만드는 것 사이에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웃도리 밑에 타이즈만 입은것 같은 패션
    민망한 분들 많으실 거라고 생각하면 저도 구세대인가요?

  • 13. ㅋㅋㅋ
    '08.12.8 11:53 AM (116.39.xxx.105)

    우리나라 사람들은..특히 여자분들.. 나와 같지 않으면 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식습관도~ 옷차림도~ 사고방식도~
    유행에 뒤쳐져도 이상하고 내가 안입는 미니스커트를 입어도 이상하고 내가 안하는 머리를 해도 이상하고~
    항상 본인이 표준이고 정도죠.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민감해요.
    언젠가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길가는 사람들은 전부 여자들만 쳐다본대요.
    남자는 이쁜여자 있나 여자만 쳐다보고 가고
    여자는 저여자는 뭐입고 무슨 화장했나 궁금해서 여자만 보고간다고~ ㅋㅋ
    일이있는 말 같애요.

  • 14. 그냥
    '08.12.8 12:30 PM (125.178.xxx.171)

    하루 아침에 그런 잘못된 타인의 복장에 관여하는 습관이 생긴건 아니죠, 중고교때의 제재, 남자들은 군대까지,또 회사 같은 직장 생활내에서도 ~그런 개인의 복장에 많이 관여하고 제재하여 왔습니다.그런 개인의 복장 습관을 단속하는 불편한 사회적인 관습들이 일제시대 이후로 해서 군사정권때는 더욱 심하였지요, 그런 전통아닌 전통들이 하루 아침에 없어지기는 어렵지요. 정상이 아닐지라도~

  • 15. 신경쓰진 않지만
    '08.12.8 12:37 PM (124.138.xxx.3)

    신경에 거슬리긴 하죠.
    지나치게 나이와 몸매를 망각하신 분들요..
    자연히 눈이 갈수 밖에 없는데 쳐다보면 자신이 이뻐서 보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그럴땐 가서 정말 말해주고 싶어요..

  • 16. 중국발
    '08.12.8 12:48 PM (220.120.xxx.220)

    몸매 얘기나와서 한마디 해요
    착각 좀 하고 살면 안되나요 뚱뚱해도 키작아도 허리길어도 그냥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몸매
    유행하는 옷 좀 입는게 뭐 그리 남한테 피해주는건 아니잖아요
    남들 꼴불견 스타일에 눈살찌푸리며 스트레스 받는건 순전히 보는 사람 몫인거 아시죠
    입는 그들은 아무 상관도 없답니다

  • 17. 저도
    '08.12.8 12:48 PM (125.190.xxx.8)

    동감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처럼 남들 입는 옷에 관심 많아
    왈가왈부하는 사람들도 드물거에요...

  • 18. 남참견하는것도
    '08.12.8 1:02 PM (125.186.xxx.114)

    다 무례하고 교양들이 부족해서 저 못난줄 모르고 하는 행동이예요.
    선진국이 명품백이나 들고 비행기나 몇번 타보면 되는겁니까.
    소시민 하나하나 기본소양이 잘 갗춰져있는 율이 높아야 되는거죠.

  • 19. 맞아요
    '08.12.9 12:43 AM (125.190.xxx.5)

    개성대로 사는 세상이지요.
    꼭 고나간 스타킹을 모르고 있는 사람을 지나치는 것처럼..
    청바지에 생리혈묻은걸 모르고 있는 사람을 지나치는 것처럼..
    말해줘야 할것 같은 느낌이지만,,차마 서로 민망할 것 같아 그냥 지나치는
    그런게..
    너무 짧은 윗도리밑의 타이즈라 엉덩이가 그대로 훤히 다 보이는 그런거죠..
    그런 패션이 대중화되고 옹호되는 시대..
    나도 어쩔수 없는 구세대로 달려가는건가....

  • 20. 아휴
    '08.12.9 12:50 AM (58.102.xxx.10)

    밑위 짧은 바지 입고 털썩 앉아있는데
    엉덩이골이 보이는데 그냥 가만있으라구요?
    물론 그 앞에서야 가만있죠.
    하지만 모두들 당사자만 모르게 손가락질하고 흉보죠.

    차라리 익게에서라도... 민망하더라. 조심하자. 너무 하더라.
    그런 차원으로 말하는게 무어 그리 나쁜가요?

    롱티셔츠=미니원피스 입고 레깅스 입고 다니니...
    엉덩이 다 보이고.
    바람불면 훌쩍 날려..
    뒤에서 남자고등학생들이 킥킥 거리고 흉보는데

    나의 자유다~라고 외치고 싶은가요?

    자유도 상식이 있습니다.

    옷이 나의 자유라면
    그냥 벗고 다녀도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사람이 서로 모여 사는 세상에서
    어느 수준이 좋은가 나쁜가에 대한 서로간의 토론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 21. 중국발
    '08.12.9 1:14 AM (220.120.xxx.220)

    그냥 벗고 다니면 범법자 됩니다^^
    자유도 상식이 있습니다? 그 상식에 문제가 있으면 법정에서 판가름 하지않을까요?
    다 자란 성인이 스스로 입을 수 있는 자유는 내가 보기 안좋더라도 인정해 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당사자 모른다고 단정짓지만 솔직히 그런거 게의치 않는 굳은 심지의 패셔니스트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뭘 하지마라 입지마라 하는건 각자의 엄마 빼곤 그만 듣고 싶으네요 ^^
    에궁 ㅎㅎㅎ

  • 22. *^^*
    '08.12.9 1:16 AM (124.5.xxx.41)

    그런데...의상에 있어서는...선진국이 더 그러던데요...
    가리는거 많고...때에 맞춰 입어야하고...옷을 좀 이상하게 입으면...모두 뒤에서 욕하고...
    특히 초대받은 자리에서나...모임 같은데서 화장안하고 옷 이상하게 입으면 굉장히 불쾌해하고
    머라고 하던데...
    그나마 우리나라가...남욕 덜 하는거 같아요...
    옷이 날개라고~~
    기왕이면 이쁘게 하고 다니는게 좋지요...
    꼭 비싼거 아니라도 조금만 신경쓰면 보는 사람도 입는 사람도 좋은거 아닐까요?

  • 23. 뭘 알고
    '08.12.9 8:09 AM (123.248.xxx.188)

    선진국, 선진국 합시다 좀...
    윗분 말씀대로 선진국에서 옷차림에 대한 은근한 시선 더합니다.
    외국인들 한껏 튀게, 자기 개성대로들 하고다니죠.
    그렇지만 개성적인 것하고 보기흉한 민망함하고는 구분됩니다. 왜 안됩니까?
    온통 빨간옷, 구두와 긴머리로 우스꽝스럽게 다니는 할아버지(언젠가 프로에 나왔죠)는 보기흉한것 아닙니다.
    앉으면 엉덩이 반은 보이는 바지입은 사람, 엉덩이골 그대로 보이는 수영복같은 레깅스입은 사람은 누구든지 뒤에서 뭐라뭐라합니다.
    뚱뚱하고 짜리몽땅한사람이 멋내고 다니는것과 다른것이죠.
    선진국, 선진국 하는 멋모르는 분들... 그네들이 개성이랑 민망함의 차이, 그것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결혼식에 흰색의상 한가지라도 입고가면 신부보다 튀어보이려하냐는 비난 한몸에 받습니다.

  • 24. 왜이리
    '08.12.9 9:00 AM (121.131.xxx.70)

    남의일에 말들이 많은지 한국살지만 한국사람들의
    남의 험담에 혀를 내두르게 되더라구요

  • 25. 흠..
    '08.12.9 9:41 AM (125.241.xxx.1)

    좀 이상한 옷차림에 대해서는
    살짜기 알려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본인은 잘 못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 26. 다름과틀림
    '08.12.9 10:09 AM (211.189.xxx.250)

    대화를 보면 다들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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