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어느 카페 중고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했어요.
가지러 오라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못가겠다고 택배를 요청했고 계좌이체를 했습니다.
문자로 택배번호가 왔고 다음날 확인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나오대요. 아직 접수가 안되었나 싶어 다시 카페엘 갔는데 판매글이 삭제되어 있었어요 ㅜㅜ
그때부터 조금씩 의심이 들었죠.
다시 연락해서 송장번호가 틀렸다하니 다시 알려달라했더니
지금 근무중이라 집에가서 번호를 확인해 알려주겠다하고 연락이 없어요.
내내 전화를 해도 안 받고. 물건도 안 오구요.
믿을만한 카페라 생각한 제 잘못이죠.. 어떻게 나한테 이런일이..생각이 드네요.
제가 알고있는 거라곤 이름,계좌번호 은행명,휴대폰 번호 뿐이에요.
가지러 오라고 할때 갈걸..후회막심입니다. 그랬다면 헛걸음 쳤을지는 몰라도 돈은 안 날렸을텐데.
챙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겠네요. 남편한텐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걱정이고.
만 단위가 아니구 십만 단위에요....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는 해놨는데..
비슷한 일 겪으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사이버수사대만 믿고 기다려야 하나요?? ...흑흑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터넷 사기 어떻게해야하나요
사기근절 조회수 : 132
작성일 : 2008-12-04 16:25:10
IP : 211.232.xxx.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