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털 내피 옷 추천해주세요..

[한겨울]

제가 추위를 엄청타는 타입인데요..

애낳고 조리를 잘못했는지 작년부터는 더더..그렇네요..흑흑..

근데 요즘 한참 외출에 맛들인 아기 때문에 올겨울은 더더욱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거 같아서

따뜻한 옷을 찾고있는데요 어디서 사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겉은 패딩인가 그렇고..안에 내피가 털로  된 거(옷자락만 트리밍해 놓은 거 말고 전체가 털로 된거..)
- 이런게 정말 따시다고 하던데...

이런 거 파는곳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참고로..싸쥬는  77여요 부끄,,

[헤지스]

헤지스에 딱 그런 신상이 있었어요. 겉은 프라다천같은 바람막는것, 안은 완전 토끼털.. 색도 예쁘고.
가격은 후덜덜이었지만...;;

[,,]

저도 지금 찾고있는데...
헤지스에 작년에도 나왔었지요. 네이비였는데.. 85만원 붙어있었거든요, 그때살걸....올해는 그 비슷한게 100만원 넘는다고 해요.

[바람]

장사하는 사람은 아닌데..
뉴질랜드산 양모내의 추천입니다
가볍고 내의 입은 표시 안나고 정말 따뜻해서 짱입니다

환율이 올라서 한벌에 80,000원 정도 하네요

[ㅋㅋ]

안쪽 전부가 털인 옷은 별로 없고요.
앞판이랑 등쪽 절반 정도가 토끼피나 밍크피인 것들은 꽤 있었어요.
가격은 거의 칠십만원대, 옷사러가던날 엄마랑 같이 갔는데 엄마 옷이 안쪽 모두 밍크인거 보고
매장 사람들이 이백은 줬겠다고--;;

베네통이나 이뎀이란 브랜드 이월매장은 안쪽내피가 털이여도 이십에서 사십만원대였어요.
아이잗바바 이월 인터넷매장도 함 둘러보세요.
입어보니 등만 따셔도 추운지 몰겠던데 모자 달린걸로 골라보시길.

[..]

우리딸에게 옥션에서 겉은 프라다고 안은 인조모피인거 4만 몇천원주고 사 입혀서 뽕을 뽑습니다.
물빨래 막해도 되고 잘 마르고요.
물론 어른이니까 77도 나와요.

[작년에 라코스테에서]

장만한 옷이 그래요. 토끼털로 된 모자달린 조끼를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게 해 놨어요.
털 붙여서 입고 나가면 정말 추운것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가격은 안착해요. 135만원 주었다는.ㅠㅠ

[무스탕]

어제 삼겹살집에서 어떤 남자가 나가면서 입던 옷인데 무스탕입니다.
그런데 엄청 얇아요. 제가 안쪽을 안봤더라면 그냥 모직 잠바려니 했을겁니다.
엉덩이 반쯤 가리는 길이정도에 검정색 얇실한 무스탕...옛날 제 무스탕과는 차원이 틀립디다.
참 따뜻하겠구나...하고 좀 부러운 마음에 쳐다봤더랍니다.^^

[몇 년 전]

그런 옷이 한참 유행일 때 다음 디앤샵에서 4만원인가 주고 구입한 적 있습니다.
소매만 빼고 몸통과 후드까지 모두 털이에요. 탈부착 가능하고요.
입으면 살짝 군고구마 장사 삘이 나지만 ㅋㅋ
동네 왔다갔다 할 때 입기는 와따지요.
지금도 가끔 너무 추울 때 입습니다.
검색창에 토끼털 점퍼라고 쳐보세요...

[..]

저도 그런옷이 입고파서 백화점 휙 돌다가
닥스에서 눈에 확들어오는 놈으로 봤는데
겉은 검은색 프라다천이요 내피는 밍큰지 여운지 그랬는데
암튼 가격이 2백5십이라 적혀있길래
깨끗이 마음비우고 오리털로 버티기로 했습니다

[dd]

fgis 인가..신세계본점 영캐주얼코너 캘빈클라인 진 맞은편에 아주 작은 매대가 있는데 거기에 인조털로 안이 꽉 찬 옷 봤어요. 가격은 세이해서 한 14만원 정도 했던 것 같구요..입고있으니 뜨끈뜨끈 하던데 할까말까 하다가 그냥.. 아디다스에서 예쁜 걸로 샀네요(근데 안 뜨실 것 같아요...ㅠㅠ) 아무래도 오리털 조끼하나 장만해서 추울때는 안에 덧입어야 겠네요

[원글..]

답변들 정말 감사해요... 그나마 좀 싼(?) 헤지스 할인 매장에 가봐야겠네요..
글고 점 두개님..옥션..어느 판매자인지 좀 알려주심 안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