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씨 딸

[궁금해]

방금 좋은아침이란 프로를 보았는데
거기에 가수 이미자씨 딸 정재은씨가 나오더라구요
근데 엄마와는 만나지 않나봐요
이혼하고서 안만나는가요
이복동생도 있던데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

지금 그녀가 일본진출할때 부른노래 " 후회"를 듣고 가슴이 아침에 아련합니다.
노래가사와 목소리가 애절하네요
정재은
그녀가 20대때 한국에서 노래할때는 콧소리가 많이 들리는 목소리였고 노래를 잘한다고는 생각안해봤는데 오늘 들으니 노래도 상당히 잘 하네요
체구가 자그마한 사람이 ........
암튼 국내에서 공연하면 언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도 봤네요]

저도 그 방송 봤는데 눈물 나데요.
방송 내용으로 봐서는 이미자가 이혼해서 정재은씨는 아버지와 새엄마와 살았데요.
그 아버지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었는지, 뭐 그 새엄마가 임신한 상태로 지방공연 따라다니고 그랬다는 내용도 나오네요.
그러다 그 아버지와 새엄마도 다시 이혼을 했데요. 정재은씨 고등학생이고 그 동생 6살때랍니다.
그래서 정재은씨는 그 동생을 거의 업어 키웠기에 어린시절 추억이 있나봐요. 동생이야 어릴때이니 기억 못하겠지만..
어쨌든 새엄마가 이혼하는 마당에 전처의 아이까지 신경 쓸 이유 당연히 없을테고요.
새어머니가 동생을 데리고 이혼하는 바람에 그 이복 동생하고 헤어지게 된거죠.
이미자씨와는 개인적으로 만나는지 안만나는지 안나오네요.
근데 진짜 이미자씨랑 너무 많이 닮았어요. 아마 나중에 이미자씨가 돌아가시면 그 딸이 어머니 후광 많이 보게 될거 같아요.
지금이야 어머니 덕분에 어찌보면 더 비교되서 기회를 잃은 경우도 있을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