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서 방에서 뱀키우는 남편 나오네요.

[인터뷰게임]

방송보다 저 남편 정말 이해안가네요.
저도 동물좋아하지만, 저 남편은 순전히 자신의 취향때문에 아내가 그토록 혐오하고
싫다는데도 마치 무슨 콜렉터처럼 뱀을 사다 모으는거잖아요?
것도 아파트 작은 평수에서요..
또, 모르겠어요.
정말, 동물을 사랑해서, 비록 뱀일지라도, 자기가 거두어주지않으면 죽게생겼다거나,
다쳤다거나. 그런 이유에서 한두마리 보살피는거면 또 모르겠어요.

[전]

끔찍한 것도 그렇지만 ..최근 산 뱀가격이 3000cc차한대값이라는데에서 넘어갔네요..
닭키우던데 그렇게 돈을 많이 버나요? 아무리 많이 벌어도 이해안가지만요..
애들도 다 목에 엄청난 뱀들 감고 있고 부인이 정말 이해됩니다.

[그 집은]

그렇다치고 ..그 이웃들은 어떨까요?
뱀이 만일 집밖으로 나오게되는일이 생기면...어쩌나요?
제가 전화받으면서 보느라 건성으로 봤는데...그런것에 대해서는 얘기가 안나왔나요?

[음..]

그 사람... 아내 <<< 뱀...
힘들어하는 아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살폈더라면..

[컥]

식사중에 TV에서 나와도 혐오감이 느껴지는데
그 남편 너무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