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매일 터시나요?

[궁금]

제가 이불을 매일 터는데요
주택이라 매일 늦은저녁에 털고 들어오는데
길가에서 털어대서 좀 민망합니다.-.-
이동네 이불 터는 사람을 한명도 못봤어요.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이불에 뭍은 먼지는 도저히 못보겠는데

남편이 저보고 이상한 성격이라고 그러는데...
이불 매일 3~4개씩 가지고 나가서 터는것도 힘들거든요...

이불에 뭍은 자잘한 먼지는 어케 해야 하는지....
이불 매일 터시나요??

[아뇨~]

여긴 공동주택이라 더욱 이불을 밖에서 털지 못하고
아주 가끔씩 사람들 왕래 하지 않을 틈을 타서 털어 주지요..

[***]

뭘 매일 터세요?...
전 강쥐2마리키워서 3~4일에 한번 터는데
아닌게아니라 터는사람은 못봤어요...
전 3일에 한번씩이라도 털어야 개운한데...

[이불 털지 마세요]

청소기 보면, 이불용 있는데...--;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온 지 일주일인데, 오전 10시 반에서 11시 사이에
위층 누군가가 이불을 터네요. 지금이야 창문 닫고 사니까,
그냥 참지만...문 열어놓는 때도 그럼, 한마디해야겠다...작정하고 있어요.

먼지도 먼지지만, 소리도 어찌나 시끄러운지...방망이로 이불을
두들겨 패더라구요. --;

[까만콩]

이불용청소기브러쉬?...뭐라해야할지..암튼 마트가면 있어요. 전 매일 청소기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이불털려니 어깨가 아프고 아랫집에 미안했는데 지금은 만족해요.

[우리 윗집도]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데 윗집이 매일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어서 미치겠어요.
털고있는 현장을 잡아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면서 털지말아달라고 얘기했는데 그때뿐이고 계속 터네요.
지금은 창문을 닫아놓으니 그래도 참아지지만 여름엔 정말 짜증났어요.
털지말라고 말하는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복도식]

아파트 베란다에서 터는거면 그냥 참을만도하죠.
하루종일 터는것도 아닐테고, 그 먼지 우리집안으로 모조리 들어오는것도 아니니...
그런데, 하루종일 아이들. 거실서부터 작은방까지 우당탕,뛰어다니는 소리, 의자끌어당기는 소리, 옆집서 온갖 폐품들,유모차에 빈박스들 꺼내서 좁은 복도 꽉 채우는 건 진짜 참기 힘드네요.

[.]

헉.. 매일 터는 사람은 못본듯해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텁니다. 1~2주에 한번 정도 세탁하구요.
뭐, 매일 털어야 속이 시원한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요.

[찍찍이]

바닥청소용 찍찍이 롤러 있죠. 그걸 이불전용으로 놓고 매일 밀어요. 나름 만족^^
무거워서 털기 힘들어요...ㅜ.ㅜ..

[-]

저는 레이캅써요 너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