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구피임하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영구피임 조회수 : 733
작성일 : 2008-11-19 06:21:58
이미 낳은 아이 하나로 만족하고 더이상 가지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피임법을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영구피임(난관 수술)과 제한적 피임법(피임약, 루프 등)이 있는데

그중에 영구피임을 해보신 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루프나 미레나를 생각했는데

몇년뒤 재수술해야하며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물론 잘 맞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영구수술할경우 비용과 단점, 등등 알고계시거나 경험해보신 것좀 공유부탁드립니다.

신랑이 미적거려 그냥 제가 해버리려구요. (동의받음)

약간 불안하긴하지만, 책임지지 않을 일을 벌리기보다는 예방하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인데.

이래저래 갈등되네요.^^;;;


IP : 61.78.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관수술
    '08.11.19 6:59 AM (124.57.xxx.54)

    남편을 시키세요. 정관수술 간단하고, 나중에 마음 변해서 아이를
    낳고 싶을 때 풀수도 있어요. 남편 시키세요.

  • 2. 당연
    '08.11.19 8:31 AM (220.90.xxx.62)

    남편이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여자들 임신해서 10달 동안 고생하며 또 죽을 힘 다해 출산하는데...
    정관 수술처럼 간단하고 효과 확실한 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수술 안할거면 옆에 오지도 말라고 단호히 말씀하시고 남편분 정관 수술 시키세요.

  • 3. 남편
    '08.11.19 9:15 AM (119.64.xxx.2)

    이 하는게 좋아요.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아는 언니 난관수술하니 여성호르몬 치수 너무 떨어지고.
    여성 건강에 좋지 않아요. 정 안되면 루프 하시지. 난관수술 권하지 않습니다. 루프 하시고 불편하시면 남편 수술 시키세요 아이도 낳고 수술도 하고 이런 불공평한 일이

  • 4. -_-
    '08.11.19 9:30 AM (121.187.xxx.23)

    남성들은 수술의 통증 때문이 아니라,
    수술 = 거세 = 내시 = 환관 = 남성의 상실 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은 전혀 아니지요!!

    그 점을 잘 알아듣도록 설명하시면 될 것 입니다.
    빵과 케잌의 차이 정도라고나 할까요?
    치과 병원 스케일링 정도의 간단한 시술 입니다.

  • 5. 울 남편도
    '08.11.19 7:16 PM (125.190.xxx.5)

    참 마누라 말 잘듣는데..
    그 부분에서는 차일피일 미루다 애를 둘이나 낳았네요..
    원래 무자식이 상팔자 가족계획 이었거든요..
    결국 제가 수술했어요..
    답답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혹시 원하지 않는 임신해서 수술이라도 하게되면 그 고통을 감내하고
    몸상할 사람은 저쟎아요..남편은 돈만 내면 되는거구...
    피임기구들의 부작용을 감내해야 하는 사람도 저구요..
    그냥 한번에 난관수술 했어요..
    속이 다 후련합니다..전 제왕절개시 같이 했지만,,
    복강경 수술하면 1박2일만에 퇴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890 아.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 재정부 장관이라니...눈물난다... 6 띠옹~ 2008/11/19 878
250889 비닐커튼? 3 비몽사몽의 .. 2008/11/19 495
250888 금 5돈을 오십만원에 살수 있을까요? 5 금값 2008/11/19 1,076
250887 요즘제가 미쳤나봅니다 10 @@ 2008/11/19 2,012
250886 조성민은 여전히 친권에 집착한다.친권은 곧 양육권,재산권,재산관리권! 7 바라미 2008/11/19 600
250885 그런데 왜 "만수가 도시락을 던진다"는 표현을 쓰나요? 8 최근경제에 .. 2008/11/19 1,073
250884 영구피임하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5 영구피임 2008/11/19 733
250883 조성민, "故최진실 재산 관심없다…아버지 의무만 다할 것" 13 솔이아빠 2008/11/19 1,367
250882 광화문 주상복합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08/11/19 1,129
250881 이런 술버릇, 심한건가요? 2 심사숙고 2008/11/19 458
250880 시댁 생각하기도 싫지만.. 생각 안할수도 없어요.. 9 제가 심한가.. 2008/11/19 1,480
250879 첫 해외출장 왔어요. 3 보노보노 2008/11/19 565
250878 만4개월 아기 잠을 안자요 4 걱정맘 2008/11/19 480
250877 ELS펀드 지금 환매해야 할까요? 3 아직도 2008/11/19 455
250876 마지막질문 5 동유럽 2008/11/19 537
250875 피아노학원을 계속 다녀야 할까요? 10 피아노학원 2008/11/19 1,373
250874 외고 가려면 수학은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할까요? 8 예비중 맘 2008/11/19 1,362
250873 남편이 실직당할지도 모른다는 거..이상해요. 2 내일.. 2008/11/19 1,386
250872 칠레돈 어디서 환전하나요? 1 외환은*도 .. 2008/11/19 300
250871 청소기 어디꺼가 좋나요? 8 문의 2008/11/19 953
250870 아기 맡기고 직장다니시는 분들께 조언구해요 5 미리고민 2008/11/19 481
250869 어떻게 코디할까요? 1 빨간쉐타 2008/11/19 276
250868 나경원 발언을 두둔하는 경남 여성지도자들 13 구름이 2008/11/19 883
250867 혼자 김장하면 많이 힘들까요? 9 조언주세요 2008/11/19 965
250866 날이 추우니 집에 벽난로 있음 좋겠다생각해요.. 엄마 2008/11/19 213
250865 중고품 반품시 택배비요?? 3 반품비 2008/11/19 343
250864 초6수힉잘하는비결좀... 11 엄마 2008/11/19 1,309
250863 남편의 농담 2 못난부인 2008/11/19 991
250862 펀드잔고 0원이될수도있나요? 8 우울 2008/11/19 1,596
250861 애들용 스키장갑 세탁할 수 있나요? 2 장갑 2008/11/18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