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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역시 곧 지나가리라..
남편이 이직을 했고...그과정에서 맘고생을 심하게했어요..
임신8개월에 새로이직한 회사에서도 월급이 몇달씩 밀리더군요.
10년이 흘렀습니다.
두아이 엄마가 되었고..
아이엄마가 되다보니..세상은 더 두렵고 맘은 여려졌네요.
또다시 경제가 나빠지고...
미디어를 통해서본 미래는 암울하고...
남편은 40대가 되었네요..
10년전보다 많이 외소해지고...어깨에 힘이 빠졌어요
이번에도 견뎌내야지...굳게 다짐해봅니다...
공부잘하는 친척아이가 골수암이라며 전화가왔어요
내일 그아이를 보러 병원을 찾아갈려고 합니다.
형님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할지도..막막합니다.
없는살림에 아이공부잘하고 인물좋은걸 늘...자랑스러워하셨는데...
제가 힘이되어드리고싶어요
갑자기 이번겨울이 춥고 아리네요...
1. 쫄라맨
'08.11.17 12:59 AM (116.34.xxx.165)(원글이)빨리 모든게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2. 참...
'08.11.17 1:01 AM (125.184.xxx.193)춥고 긴 겨울이 될거 같네요.. 아이가 골수암이신 분도, 원글님도, 여기 82 모든 분들...다 이 겨울에 너무 아프지 않고, 힘내서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3. 하늘님
'08.11.17 1:06 AM (59.3.xxx.117)너무 아파서 차마 댓글을 달수가 없네요.....
부디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우리 모두 무사히 살아남기를 그저 빌고 또 빕니다4. 아이들 아픈거
'08.11.17 1:11 AM (58.225.xxx.228)너무 맘아파서...기도해 드릴께요..
힘내서 빨리 나으라고..5. ..
'08.11.17 1:30 AM (124.5.xxx.75)저도 무교이지만..이세상의 모든신께 기도드릴께요..
요즘은 알라신까지 찾게된다는..6. 기도드리겠습니다
'08.11.17 1:58 AM (125.177.xxx.79).........
어서 어서 지나가기를...
빨리 완치하길,,,7. 꼭미남
'08.11.17 2:53 AM (211.176.xxx.36)전 글 쓰신분의 닉네임을 '졸라맨"으로 봤습니다. 자세히 보니 ㅍㅗㄹ 라맨 이군요 -_-
웃자고 쓴 글입니다. 항상 웃고 화이팅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8. .
'08.11.17 6:50 AM (121.134.xxx.151)imf 가 그리 오래지않은 느낌인데. 이번겨울은 빨리지나가기를..
9. 노력
'08.11.17 8:28 AM (121.164.xxx.136)모두 경제를 살리려고 애써야 합니다.
돈 있으신 회원분들은 돈 좀 쓰세요.
이 집 저 집 다 팔아주세요.
돈 뒀다 뭐합니까?
이게 다 좋은 일 하시는 겁니다.
원자제값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원유값이 우리를 기절시킬듯 하던 때가 언제입니까?
곧 지나갑니다.
우리가 조그만 몫이라도 감당하면 더 빨리 지나가리라고 봅니다.
미국이 이럴 줄 아무도 몰랐듯이, 우리나라가 다음 달에 승승장구할지 누가압니까?
좋은 생각, 좋은 마음 갖고 삽시다.10. 네
'08.11.17 10:04 AM (211.178.xxx.148)정말 언제 들어도 위로가 되는 글귀예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골수암 걸린 아이.. 너무 가슴 아파요.
힘든 과정 잘 견디고 꼭! 완쾌했으면 좋겠네요.11. 안타깝네요
'08.11.17 11:24 AM (61.253.xxx.181)오늘도 일하러 나가는 남편에게
상황이 어려울수록 건강이 최고고
가족 간에 화목한게 최고라고 했네요.
아픈 아이가 건강 찾게 되기 바랍니다.
남편에게 님이 힘이 되어 주세요.
말 한마디라도 기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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