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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들 둘이나 두고 가출한 올케를...

....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08-11-10 00:17:34
아직 어린 아들을  둘이나 두고 그것도 두번째 가출을 한 올케가 아이들을 보여달라는데...

둘이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니었구, 서로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애정없이 살다가 아이 하나 있을때 가출,

한 일년있다가 들어와 둘째 낳아 이제 두돌도 안됐는데, 식구들 없을때 짐싸가지고 또 나갔네요...

남동생은 재혼할 생각은 없고, 아이들 생모이니 친권만 포기한다면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여줄 생각인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보고와서 찾고 할까봐, 전 아예 안보여줬음 해요..

동생은 아이들은 자기가 키울꺼구(연로하신 부모님하고 같이) 아이들이 20살이 되면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는데, 그럼 올케한테 양육비를 받아야 하는건지?? 또 아직 이혼서류는 안했는데 가출신고를 해두어야

유리하다고 하는데 가출신고는 어찌 하는것인지??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는것인지??

아무리 이유야 어찌됐던 어린 아이들에게 두번씩이나 상처를 준, 그것도 열감기로 아플때 나간  올케가

너무 괘씸하고 이해가 안돼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8.237.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버릇 개못줍니다
    '08.11.10 2:21 AM (59.28.xxx.25)

    우리 남동생 올케도 님하고 같은 경우입니다,,
    계속 가출해대다가 기어이 애 셋 낳고 다 버리고 이혼했습니다,,
    애 둘일때만 이혼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생각뿐입니다,,
    울 친정엄마 애들 기르느라 너무 힘드신거 볼때마다 올케 욕만 나옵니다,,,
    이혼하고 애들 보여주지도 마세요,,,어차피 애들 버리고 가서 그런지 보고싶어하지도 않습디다,,
    애들이 이제 커서 지 엄마한테 몇번씩 전화하면 간신히 만나주더군요,,
    아예 첨부터 못만나게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둘인걸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십시오...

  • 2. ,,
    '08.11.10 2:26 AM (121.138.xxx.68)

    애 두고 나간 엄마 심정도 헤어려주세요.
    앞에서 욕하더라도 아이 보고 싶어하는 엄마 떼놓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 3. 에구
    '08.11.10 8:15 AM (218.39.xxx.237)

    애엄마라면 적어도 그리 어린 애들을 두고 무책임하게 집나가진 않겠죠.
    그것도 두번씩이나...
    어린애들이 엄마를 찾아 할머니가 힘들 수 있으니 아예 보여주지 마세요.
    무슨 엄마라고...
    가출신고는 경찰서에 가서 하면 되지 않을까요..?

  • 4. 제 올케는
    '08.11.10 11:10 AM (121.145.xxx.163)

    가출이 아니고 이혼해서 나갔는데요.
    구구절절 복잡한 가정사 다 말도 못하겠고
    아무튼 아이를 키우는 쪽이 그나마 책임을 다하는 거고
    전 그얘기합니다
    엄마손 한참 필요할때 지 인생이 중요하다고 아이들 저버리고
    늙어 힘없고 외로울때 자식생각하겠지요.
    네 물론 애 두고 나간 엄마 심정도 이해해야겠지요.
    하지만 엄마 없이 살아가야할 아이들 심정을 어떻게 헤아려야 할까요?
    아이가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보고,안보고 살아야 할 존재들 인가요?

  • 5. 법적으로
    '08.11.10 11:11 AM (210.94.xxx.1)

    이혼한 제친구가.. 위자료도 남편에게 받았긴 한데 애를 볼려면 생모이고 친권이 있기 때문에 양육비를 줘야 된다고 법적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대법원까지) 한달에 한번 얼굴보러가고 일정금액 양육비로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6. 그래도
    '08.11.10 5:15 PM (121.183.xxx.180)

    애기엄마인데 어른들이 상처받은걸로 인해 아이들한테까지 상처 줄필요가 있을까요....세상이 뒤바뀌더라도 아이엄마는 아이엄마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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