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본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엄화낫]

배추 겉절이를 가르쳐 주시는데
배추 절일 때 소금물을 끓여 배추에 따라 부으셔서 절이시네요.
요리연구가 배윤자 선생님이 출연하시는데
금새  잘 절여 진다고 (10분 정도면 ok) 하셨어요.
김치나 겉절이가 소금 절이는 게 제일 어려웠는데
정말 귀가 솔깃해 지는 tip 이 아닐 수가 없어서, 저도 여기 올립니다.
소금물 비율이나 양념 기타 는 ebs홈페이지에 가서 찾아 보시구요.
배윤자 선생님 ,감사합니다.

[.]

배추가 익지 않나요?
아님 오이지처럼 아삭해지려나...

[저도]

봤어요~~
겉절이하기 정말 쉽더라구요.
좋은거 하나 배웠어요.

[끓인물을 식혀서?]

끓는 물을 바로 들이붓는건 아니겠죠?
식혀놓았다가 붓는거 아닐까요?

[.]

윗님~ 끓는물을 바로 붓는거예요. 현석마미님 장아찌 만들때처럼요.

그럼 더욱더 아삭거리는 배추가 된답니다^^

[..]

오이 소박이도 오이에 끓는 물 부어낸다음 건져서 하면 훨씬 아삭거려요..

[못봐서요...]

보신분,,,,,소금물 비율도 알려주세요~~

[물 5컵]

소금 반컵..이렇게 들었어요.

[ebs가서보니]

- 끓이기
끓는 물(5컵)에 소금(1/2컵)을 넣는다

- 재료 준비
통배추(400g)는 10cm 길이로 손질한다

- 절이기
끓인 소금물을 배추에 붓고 10분 동안 절인다

* TIP
소금물을 끓인 다음 배추를 절이면 간이 빨리 배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ebs-최고의 요리비결-new레시피-배추겉절이

[정말]

펄펄 끓인소금물을 배추에 절이면 왠지 익을거 같아요.....아직 김치한번 안 만들어 본 주부생각 ....
정말 더 아삭할까요?...정말 신기해요

[김장처럼]

많은 양 절일 때도 따뜻한 물에 소금 풀어서 하셔요.
어머님은요. 추운 날 조금이라도 빨리 절여지라고요.
그 정도 물로 익지는 않아요.

[음 ...]

배추 두꺼운 부분은 몰라도 잎파리가 살짝 익을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

[샐리맘]

시키는 대로 했더니 잎쪽은 익더라고요...
간은 맞는데, 저희 아버지는 배추나물같다고 하십니다. 저도 조금그랬구요.ㅠㅠㅠ
조금 식은다음 부으면 어쩔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저희는 그랬어요..

[김장 10년차..]

저는 물을 끓이지는 않고.. 온수를 틀어서 그 물에 소금을 녹이고.. 거기에 절입니다..
한꺼번에 하는게 아니라 몇포기씩 나눠서 절이거든요..
그럼, 소금도 빨리 녹고, 절여지는것도 빠르더군요..
끓인물만큼 뜨겁지는 않으니까, 익을 걱정은 안해도 된답니다..
저만의 방법이었는데... 끓여서 하는 방법도 있었군요.. 그런데, 끓인물을 바로 붓기에는 좀....

[김치]

음 그런데.. 끓던 물을 바로 부으면 더 이상 김치가 아닐 것 같아요.
김치 목적이 생야채를 발효시켜서 먹고자 함이잖아요.
특히 이파리 쪽이 그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