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배추 100원 글 보고 덜컥 구매해버렸는데요;; 히히
제가 사러 가니 500원으로 올랐네요~뭐 그래도 싸니깐
덜컥 6포기나 사버렸어용;;ㅠㅜ
이왕 배추 산 거 고기에 싸먹고 우거지 만들고 김치도 담으려고 하는데요
집에 홍시가 좀 있어서요
듣자니 홍시 넣고 김치 담기도 한다던데, 담아 보신 분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겉절이 식으로 담을까 하는데...겉절이랑 김장김치식이랑 다른가요?
아 집에 김칫거리 정도로 지금 있는 게 사과랑 생강, 생강가루, 찹쌀가루, 마늘, 새우젓(파는 거, 하얀거요)
무 반토막 굵은 고춧가루, 굵은 소금 그정도 있는데 이 정도면 되나요?
혹시 더 필요한 거 있어요? 아니면 뺄 거나~ㅎㅎ 좀 알려주세용ㅠㅜ
글고 꼭 소금물에 절여야 되요? 그냥 소금에 절일 수는 없을까요.ㅠㅠ 글케 큰 통이 없어서...
자취생 김치 먹고 싶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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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넣고 김치 담아 보신분?
김치담자 조회수 : 811
작성일 : 2008-11-08 01:53:40
IP : 122.202.xxx.2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래
'08.11.8 2:10 AM (221.153.xxx.84)전통전인 김치 담그기 중에 홍시김치라는게 있어요.
전통음식 배울 때 잠깐 들었었는데 단맛을 내는 재료 대신, 배즙이나 사과즙 같은거 대신
잘 익은 홍시를 마지막 양념 버무릴때 깨드려서 넣어요.
맛 있답니다.
겉절이랑 김장김치는 당연히 다르구요.
겉절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김치가 아니구 샐러드 같은거라구 하네요.
김치란....젖산 발효가 이루어진 상태를 김치라고 한답니다.
에....또.....
위의 재료를 보니.....다 있는거 같은데...쪽파가 없네요?
미나리나 갓 같은것도 있으면 시원하지만 그렇게 다 따지자면 김치 담그기 어려우니까
지금 있는 재료로도 충분해요.
그래도....파는 있어야 하는데.....
그냥 소금에 절여도 됩니다
대신 물을 조금 축여 주세요. 그래야 잘 절여 집니다.
큰통이 없다면 새지 않는 비닐에 물에 축인 배추를 소금에 잘 버무려서 위를 봉해 놓으면
더 빨리 절여 집니다.
기특한 자취생님
먹고 싶은 김치를 이렇게 만들어 드시려고 하다니 기특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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