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남차병원도 특진의 대신 레지가 수술하는 경우가 있나요?

제왕절개 조회수 : 650
작성일 : 2008-10-31 21:36:06
아래 어떤분이 올린글을 보니깐 너무 황당하네요.
대학병원에서 특진 수술을 특진의가 안하고, 레지가 해서 4살 어린아이가 의료사고 났다는 애기요 ㅠㅜ.

제왕절개 할때 특진의 신청했는데,
레지들이 하는경우가 다반사 ? 라는 댓글들이 더욱 황당하네요.
레지들이 배워야 하니깐 당연하다는 반응이 더욱 놀랍습니다.
중요한건 환자는 특진비를 냈다는거고, 그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사실아닌가요?

저는 개인병원 다니다가, 전치태반이라 할수 없이 강남차병원으로 옮기고
선생님도 일부러 특진선생님으로 골라서,,(근데 대부분 특진이더라고요. ㅠㅜ)
진료받고 그 선생님한테 수술할려고 하는데,
만약 특진비만 비싸게 내고,
저에게도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너무 황당할듯 합니다.

강남 차병원도 혹시 그런일이 비일비재 한가요?
혹시 아시는 분.. 글 부탁드려요~
IP : 124.49.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0.31 9:53 PM (121.132.xxx.168)

    잘모르겠지만..강남차가 단골?병원이거든요.
    유산했을때 한번,아이 낳을때 두번 다 주치의샘께서 집도하셨는데..(특진)
    보통 마취할때 계시니까 누군지 다 알지 않나요?
    그런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진 않을것 같은데..
    유산땜에 마취하고 누워있는데 샘 말씀하시는거 다 들리던데요..(몇마디 듣고는 잠들었지만)

  • 2. 저도
    '08.10.31 9:58 PM (125.177.xxx.133)

    난소에 자궁내막종 땜에 차병원서 수술 받았는데
    주치의께서 수술은 집도 한것 같았어요
    실밥 뽑으러 갔을때 그 수술용 곤색 실이 잘 안뜯기니까
    인상쓰며 꼭 XX에게 뒷처리 맡기면 이딴식이라니까... 하며 저앞에서 혼잣말로
    레지던트 욕하던데 그때의 그 황망함이란....

  • 3. 저도
    '08.10.31 10:09 PM (203.130.xxx.147)

    강남차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했는데요. 저도 담당 특진의 선생님께서 마취부터 들어오셨구,
    식구말로는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다가 수술다끝나고 선생님 나오시고 뒤이어 아기 나오고 그랬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다른 친구(같이 강남차병원)는 자연분만했는데 회음부꼬매는것도 특진의(담당의)가 직접
    꼼꼼하게 꼬매주셨다고했어요. -특별히 이뿌게 꼬매달라는 주문까지 했다죠 ^^;-

  • 4. ...
    '08.10.31 10:19 PM (119.196.xxx.81)

    아이쿠.. 저도 그 글을 읽은 1인입니다만
    원글님같은 오해를 하시는 분도 있군요.
    집도의는 당연 주치의고
    아기 나오고 난뒤 봉합은 전공의가 한단 말이죠.
    그들도 수련을 받아야하는거니까요.
    그래야 원글님 자녀가 나중에 병원을 찾으면
    진료해줄 의사가 있는겁니다.
    그게 바로 대학병원의 기능과 의무인거구요.

  • 5. 토실맘
    '08.11.1 10:07 AM (125.141.xxx.243)

    저도 그 글 읽었습니다. 그 글에는 분명 집도의가 수술실에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써 있었거든요.
    그런데도 레지던트도 배워야 한다는 답글에는 참 황망했습니다.. 배워야 하죠. 그런데 특진의가 들어가지도 않은데서 멋대로 수술하면서 배워야 한다는 건 아니죠. 특진의 진료비는 따로 챙기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430 자스민님 계란찜 .. 2 자스민님 ㄱ.. 2008/10/31 782
419429 약대 졸업후 진로와 외국계 제약사 취업에 대해... 2 약대 2008/10/31 1,367
419428 피를 많이 흘렸다. 면... 의학질문 2 건강 2008/10/31 350
419427 남의 차 두번이나 박고 그냥 간 아주머니 9 오늘 2008/10/31 1,337
419426 남편 카드명세서에 단란주점이... 16 답답해 2008/10/31 1,226
419425 호박고구마가 좋으세요, 밤고구마가 좋으세요? 21 고구메 2008/10/31 1,494
419424 토마토와 한국농업의 미래(글이 거칠어서 수정해서 다시 올릴께요 ㅜㅜ;) 5 스페셜키드 2008/10/31 689
419423 친아버지가아닙니다 25 조성민은 2008/10/31 5,774
419422 유언전문 변호사는 공구 같은 거 안될까요? 2 나름 절실... 2008/10/31 329
419421 바람의 화원 9 산책 2008/10/31 891
419420 이틀만에 상한 케익... 13 케익 2008/10/31 1,571
419419 우리는 프랑켄슈타인을 키웠어(수정판) 21 조심조심 2008/10/31 1,448
419418 콩짱이야기들... 콩박물관 2008/10/31 218
419417 이명박 대통령, 강만수 장관이 무슨 죄겠습니까? 1 리치코바 2008/10/31 267
419416 결혼10주년 이벤트 3 고민중.. 2008/10/31 562
419415 밍크목도리 실용적일까요?(이런글 싫으시면 패스하세요) 7 조심스럽게 2008/10/31 886
419414 서산 호박고구마? 9 .. 2008/10/31 856
419413 욕하지 마시고 읽어주세요 20 걱정되요 2008/10/31 3,396
419412 이혼 위자료 잘 아시는 분 6 이혼 2008/10/31 727
419411 한약 유통기한이.. 1 시크릿 가든.. 2008/10/31 402
419410 저 토마토 사진이 너무 보고싶어요... 27 한심녀 2008/10/31 2,981
419409 싱크대 하수구 냄새 어떡하죠? 도와주세요! 3 싱크대에서 2008/10/31 770
419408 부산역에서 국제시장 가는길..쉽지요? 5 부산아짐 2008/10/31 748
419407 시아버지 첫생신 2 새댁 2008/10/31 409
419406 비버님 추천한... 2008/10/31 160
419405 남편한테 아무감정이 없어졌어요.. 8 새벽빗소리... 2008/10/31 2,035
419404 로이터통신) 한국정부 비축유로 국제수지흑자를 위한 조작 5 흐.. 2008/10/31 503
419403 춘천에 닭갈비 진정 맛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10 닭좋아 2008/10/31 785
419402 길거리에서 산 갈치 3 ... 2008/10/31 705
419401 조성민 계속 사회적 이슈가 되야 9 희망 2008/10/31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