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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날씬하고 봐야해요 ㅠㅠ

날씬이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08-10-23 10:50:18
저 월요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이번엔 정말 20대 넘기기전에 날씬해보려구요 ㅠㅠ
전 20대 후반이고 늘 말이 좋아 통통체형이지 살집이 있는 편이었어요.
163에 58-59키로
요즘엔 살이 쪄서 그것도 61-62를 넘나든답니다 ㅠㅠ
어찌하다보니 20대에 한남자랑 오래 사겨서 그런걸 잘 몰랐는데
올해 그남자랑 헤어직 혼자가 되니.
현실을 알겠더라구요.

저희 회사직원은 한달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헤어지자 마자. 회사동료나 친구 할것 없이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난리쳐서 몇번 소개팅하고 지금 그남자랑 잘 사귑니다.
회사직원. 물론 날씬하고 이쁘지요

어제는 친구들이랑 저녁을 먹는데
저도 남자친구 없는데 친구들이 한친구한테만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해서
내심 서운했어요.
물론 그 친구는 날씬하고 기름하지요.

누구탓하겠어요.
이렇게 자기관리 못하고 살이 찐 제 탓이지요 ㅠㅠ

저라도 소개시켜주려면 이왕이면 날씬하고 쭉쭉 뻗은 사람 소개시켜주고 싶겠어요.
그래서 전 다이어트를 정말 독한 마음 먹고 하려구요.
어제는 저녁때 고깃집을 갔는데
상추에다 고기 딱 세점 먹고 말았어요.
저한테는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0-

50-52키로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려구요.
IP : 222.112.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8.10.23 10:56 AM (61.66.xxx.98)

    미혼인 여성이 살빼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유부녀도 살빼니 남편 반응이 달라지던걸요.^^
    꼭 살빼기에 성공하시고 좋은 인연 만나세요.

    그래도 잊지 마셔야 할것은 건강이 우선...
    천천히 가더라도 반드시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시고요.

  • 2.
    '08.10.23 11:16 AM (121.131.xxx.162)

    화이팅!! 제몫까지 쫘악 빼주세영...

  • 3. 성공하세요
    '08.10.23 11:26 AM (219.248.xxx.12)

    다이어트 하심..아무래도 자신감이 늘어나니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

  • 4. ...
    '08.10.23 11:32 AM (61.39.xxx.2)

    살빼고 제일 좋은건 백화점에서 입어보는 옷들이 다 내것처럼 착착 맞는다는것 ^^
    완전 기분좋아져요. 홧팅입니다.

  • 5. 저도
    '08.10.23 11:52 AM (203.244.xxx.254)

    다른건 몰라도 다이어트는 의지만 키우면 할 수있는 일이니..
    솔직히.
    정말 여자는 이쁘고 봐야합니다
    이쁘면 인생이 편해요 ㅠㅠ

  • 6. .
    '08.10.23 11:55 AM (220.123.xxx.68)

    백화점에서 손님은 날씬하셔셔 뭘입어도 잘어울리세요~ 하는말 ㅋㅋㅋ
    그전엔 그런소리 듣지도 못했다는 ㅋㅋ
    이제 44반사이즈예요 우하하하하하 세상은내꺼!!!!!!!!!!!!!!

  • 7. ,,
    '08.10.23 12:06 PM (118.32.xxx.241)

    저도 세상을 가지고 싶어요!!
    애기 백일만 되봐라!!
    나도 세상을 가질거다!!

    ㅋㅋ 원글님 화이팅이예요

  • 8. ...
    '08.10.23 4:11 PM (125.138.xxx.220)

    꼭 다이어트 성공하세욧! 거울을 볼때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달라지더군요.저도 살빼기로 맘먹고 시작한지 딱 1년되었는데 만족합니다..

  • 9. 저랑 같으시네요
    '08.10.23 5:16 PM (219.240.xxx.253)

    키랑 몸무게가요
    그런데 저는요 ㅋㅋ
    10키로 뺀게 그 정도에요
    근데 저는 날씬하다 소리 들어요 제가 통뼈라 그럴까요?
    애 둘 난 엄마라서 감안해주는걸까요?
    보기보다 많이 나간다 소리는 좀 듣는데요 남자들은 보기에 53 여자들은 55정도로 보드라구요
    어쩌다 사무실에서 티타임하다가 제 다이어트가 화두에 올라서
    몇 나가지? 그정도 나갈거같애 등등의 말들이 나와 제가 좀 화끈거리긴했어도
    아 내가 이정도로보이는구나 했거든요
    그냥 66편하게 잘 맞는 수준인데 ㅋㅋ 저도 지금 이상태에 만족하지 말고 55입는날까지
    계속 해야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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