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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말라가는 인삼이 있는데 뭘 할까요?

게으름 조회수 : 556
작성일 : 2008-10-23 10:43:14
시어머님이 남편 주라고 몇뿌리 주셨는데 애아빠도 잘 안먹으려하고
저도 챙겨주는걸 자꾸 잊어버려 냉장고에서 말라만 가고 있는 인삼이 있어요..
어머님은 생으로 고추장 같은거 찍어먹게 주라 하셨는데
이미 생으로 먹기엔 아삭거림은 없어진지 오래구요..
술을 담기엔 몇년전에 담궈논 인삼주도 거의 줄어들지 않고 있는지라..
우유랑 갈아먹이자니 우유를 좋아하지도 않고 또 말라서 잘 갈아질지 걱정도..

구제방법 있을까요?
IP : 203.171.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0.23 10:50 AM (121.139.xxx.11)

    날도 쌀쌀한데 닭죽이나 인삼차 끓여 드심 어떨까요.
    저도 저녁때 녹두 불려놨다 인삼 넣고 닭죽 끓여 먹어야겠네요.

  • 2. 고운마음
    '08.10.23 10:56 AM (222.114.xxx.78)

    대추와 인삼넣고 은근한 불에 달여서
    보리차처럼 드셔보세요

  • 3. ...
    '08.10.23 10:58 AM (122.2.xxx.78)

    잘 씼고 한두뿌리씩 잘 추리고 밀봉해서
    냉동실에 일단 무조건 얼리세요.
    글구...내년 여름에 삼계탕이나 백숙할때 집어넣는거지요.
    집에서 그런거 안 해먹는다면......
    인삼 잘게 썰어서 꿀에 담구세요.
    병에 담아서 냉장고 문짝에 넣어놓아요.
    식구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하지만...
    겨울에 귀한 손님왔을때
    커피 대신에 대접하면 좋아해요.

  • 4. 요구르트에
    '08.10.23 11:00 AM (218.51.xxx.18)

    갈아도 맛나요.

    꿀에 저린건 안좋아시는것 같으니 약탕기나 슬로우쿠커에 대추랑 인삼넣고 다리세요.
    세월아 내월아 그리고 아침저녁 물대신 주면 잘 먹더라구요.

  • 5. 게으름
    '08.10.23 11:02 AM (203.171.xxx.179)

    아 팔 정도의 양은 아니구요..^^
    삼계탕이 있었네요...반은 삼계탕에 넣어 먹구 반은 물 끓여 먹어야겠어요..
    둘다 물에 푹 불을테니 마른거 걱정 없네요..ㅋㅋ
    감사합니다..

  • 6. 정과
    '08.10.23 11:06 AM (210.221.xxx.4)

    안될까요?
    설탕에 버무리면
    그거 한방에 다 먹어치우는거 일도 아닌데.

  • 7. 걱정마세요
    '08.10.23 1:00 PM (124.0.xxx.202)

    인삼, 대추, 생강을 물을 넉넉히 붓고 약달이듯이 푹 고아 참참히 먹으면 기관지, 감기예방에 그보다 좋은건 없답니다.

  • 8. mimi
    '08.10.24 2:14 PM (116.122.xxx.141)

    인삼위에 튀김가루 묻혀서 인삼튀김해보시거나...적당히 잘게잘라서 꿀에넣었다가 애들이나 남편이나 하루에 몇개씩 씹어먹게하시거나...근대 저도 만들었다가 안먹고 결국다 버리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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