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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들의 성향?

막내 조회수 : 5,872
작성일 : 2008-10-01 09:21:29
아래 맏이얘기 읽고 생각이 나서요...
저는 막내가 아닌 4형제중의 세짼데요 지금까지 사람들 사귀면서 몇가지 막내이신분들의 특징이 보이길래 제가 그런분들만 만난건지 막내들이 대체적으로 그런건지 궁금해요.
제가 관찰한 특징들은 다음과 같아요. 그냥 제 주위사람들 관찰한것이니 막내이신분들 불쾌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1. 애교가 많고 붙임성이 좋다.
2. 은근 배려심이 부족하다(예: 같이 모여서 밥해먹는다 치면 쉬운일이나 잔일을 하는걸 당연시 여기고 힘든건 빠진다)
3. 받는걸 당연시 여기거나 익숙하다.
4. 눈물이 많다.
5. 질투가 많다(가장큰 특징?)
6. 총명하고 빠릿빠릿 하다
7. 유난히 고독을 잘 느껴 혼자있는걸 싫어하고 뭐든 다른사람하고 같이 하는걸 좋아한다.
IP : 99.244.xxx.5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 9:35 AM (221.149.xxx.232)

    7. 유난히 고독을 잘 느껴 혼자있는걸 싫어하고 뭐든 다른사람하고 같이 하는걸 좋아한다.
    이건 형제자매들이 많은틈에서 늘 자라 곁에 누가 없으면 허전한 현상이죠.
    저희 남편 막내인데 님이 나열하신 7가지 사안에서 단한가지도 맞는건 없습니다.
    오히려 맞이인 남편 형이 7가지 사항을 고루 갖추고 계십니다.

  • 2. 막내딸
    '08.10.1 9:39 AM (121.152.xxx.146)

    저는 하나도 해당 안되네요.
    근데 2번 예로 드신, '같이 밥해먹는 상황의 행동'은 배려심과는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선 배려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래도 '잘 하는 사람'이 먼저 나서지 않나요? MT가면 밥이나 반찬은 주로 자취하는 친구들이 앞장서고, 저를 포함해서 못하는 사람들은 미안해서 잔일이라도 알아서 챙겼거든요. 그런 일엔 막내,맏이 구분 없던데..

  • 3. ...
    '08.10.1 9:40 AM (116.122.xxx.243)

    제가 보기에는 얼추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직장생활하면서 봐도 막내와 장남장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정도로 티가 나요.

  • 4. 나다
    '08.10.1 9:41 AM (116.124.xxx.142)

    ㅋㅋ 이거 완전 내얘기네.. 하면서 읽었어요
    남편도 막내인데 남을 엄청 배려하는거 보면 (자기 말로는 눈치밥을 먹어서..)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나이 오십이 되었는데도 저런 기질에서 못 벗어 나는거 보면 타고난 성향은 무시못하는 듯..

  • 5. 다른데요..
    '08.10.1 9:43 AM (58.142.xxx.88)

    제 주변 막내들은 질투가 없던데요. 충분히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마음의 여유가 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도 잘하던데요.
    눈물이 많지도 않던데요. 좀 이성적인 막내도 많아요.
    언니 오빠들을 많이 보고 자라서 객관화를 잘해요.
    총명한 건 글쎄요. 제 동생은 스무살이 넘어서도 엄마가 은행심부름 안시켰어요. 불안하다구요.

    형제 관계에 따라 성격이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그 것보다는 타고난 성품이나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제 주변의 막내들은 대체로 사랑 많이 받은 막내들이라 저는 막내들의 성격이 부러웠어요.

  • 6. 나 막내
    '08.10.1 9:44 AM (124.56.xxx.39)

    다 나름이라고 봅니다.
    저는 언니, 오빠 하나씩 있는 삼남매 막내인데 혼자 있는거 너무너무 좋아하고요, 오히려 사람들 많이 있는거가 익숙치 않네요.
    배려.. 글쎄..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자랄때 힘든 집안일은 전부 제가 하고 언니는 구경만 했었어요.
    지금도 그래요. 맨날 언니한테 음식 만들어 퍼다주고 언니 조카 낳았을때는 제가 반 산간도 했고..
    받는거 좋아하는것도 아니네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퍼주고 살지 받고 살지 않습니다.
    눈물?? 왠만하면 절대로 안웁니다. 이 악물고 참아요. 어려서부터 참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좀 그런건 있어요. 앞에 나서는것은 잘 못해요.
    집안에서 늘 너는 가만히 있어, 너는 막내니까 빠져, 이런 소리를 수십년 듣고 자라서 그런지.. 앞에 나서는걸 못합니다.

  • 7. 나 막내..
    '08.10.1 9:53 AM (121.165.xxx.105)

    다 나름 아닌가요...
    2, 3, 5, 7 다 해당사항 없어요.. ^^

  • 8. 나도 막내
    '08.10.1 9:54 AM (210.121.xxx.54)

    2,3,5,6,,7 해당사항 무입니다.

  • 9. 막내인 남편
    '08.10.1 9:54 AM (58.121.xxx.168)

    정말 효자인데요,
    자기가 희생하는 거 못해요,
    효도도 자기가 힘들지 않은 범위 내에서만,
    자기가 힘든 건 절대 못참내요.

  • 10. 우리
    '08.10.1 9:57 AM (222.109.xxx.59)

    둘째는 4가지가 해당되네요...

  • 11. 맏딸인데
    '08.10.1 10:00 AM (121.139.xxx.98)

    4번(눈물) 하나 해당됩니다.

  • 12. 막내
    '08.10.1 10:11 AM (58.140.xxx.109)

    5번 하나 해당되네요 ^^

  • 13. 훔....
    '08.10.1 10:14 AM (124.53.xxx.66)

    맏이도.. 막내도 아닌 둘째여서.. 오늘 소외감 느껴욤... ^^
    어디 둘째들 특징 잡아놓으신 분들 안계세욤~~~???

  • 14. ...
    '08.10.1 10:15 AM (220.78.xxx.82)

    1번과 7번만 다르고 나머진 맞네요.애교 없고 붙임성도 없고;; 혼자 있는게 더 편해요.
    어릴때 위로 언니2오빠2이 워낙 투닥거려서 질려서 그런지..항상 전 치여있는 분위기였거든요.
    여럿 어울리면 돌아와서 피곤하고 감당이 안되요.혼자 시간 많이 보내면 그여유와 자율로움이
    너무 좋더라구요.

  • 15. 나 막내
    '08.10.1 10:30 AM (203.234.xxx.81)

    저 막내인데요, 2,3,5,6 해당됩니다. 눈물은 없고 다른 사람들이랑 북적거리고 있으면 미칠 것 같습니다. 혼자 고독하게 있는거 좋아하고 누가 내 생활에 침범하는거 싫어하구요. 고집도 제법 세답니다.
    (막내라서 부모님께서 관심 끄셨더랬습니다. 하고픈대로 하고 살았고 잔소리도 거의 안들었습니다)

    그런데, 남자막내와 여자막내가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 16. 어릴때
    '08.10.1 10:33 AM (211.40.xxx.58)

    제가 막내인데요
    어릴때 (30이전)는 7가지 다 제 이야기 맞는데
    지금은 40대후반 2가지 정도 빠지네요
    얼추 맞는듯.......

  • 17. 막내
    '08.10.1 10:33 AM (218.147.xxx.115)

    아들만 셋인 집의 막내딸입니다.
    요렇게만 들으면 꽤나 사랑받고 이쁨받고 귀하게 컸을 거 같죠?
    하지만 원글님이 남기신 거 해당되는게 하나도 없고요.

    남들은 제가 장녀인 줄 압니다.
    배려 잘 하고 잘 챙기고 나눠주는 거 좋아하고 등등
    제가 봐도 전혀 막내같지 않아요. ㅠ.ㅠ

  • 18. 막내 2
    '08.10.1 10:51 AM (211.179.xxx.155)

    사람나름 아닌가요?
    저도 3형제중 막내인데, 다들 제가 장녀인줄 아는데요.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네요.. 제 주변 막내들도 그런 사람이 거의 없사옵니다.
    특히 고독을 느끼기는 커녕, 혼자 있는 거 제일 좋아합니다. 혼자놀기의 명수...
    이제까지 그런 막내만 만나신 것이 확실하다 생각됩니다.

  • 19. 신랑
    '08.10.1 10:54 AM (119.198.xxx.124)

    급 공감됩니다..

  • 20. ....
    '08.10.1 11:03 AM (210.180.xxx.126)

    인간성과 상관없이 남에게 베푸는거를 잘 못하더군요.
    많이 갖고 있어도 '이거 누구 주면 참 좋아하겠다' 라는 생각 자체를 못해요.
    안해버릇해서인가 하고 이해합니다만.

  • 21. ...
    '08.10.1 11:15 AM (122.32.xxx.89)

    그냥 사람 나름인것 같은데요..
    주변에 딸셋에 장녀인 친구..
    위에랑 똑같아요..
    절대 혼자 못 지내고...
    어떻게든 사람들하고 어울려야 되고...
    이젠 점점 뒷담화의 화신이 되어 가고 있어요..
    그냥 사람 나름아닌가요..

  • 22. ...
    '08.10.1 11:17 AM (220.120.xxx.216)

    우선 다 나름이라는 말씀엔 동의하구요,

    제 주변 막내들을 보면, 윗분 말씀대로 남에게 베푸는 걸 잘 못하고, 받는걸 당연시 한달까요?
    전(장녀) 뭐 받으면 맘 한구석이 불편하기도 하고, 갚아줘야 할 것 같고 그러는데
    주변에 막내인 친구들 보면 뭘 받는게 참 부담없고 당연하더군요.
    심지어는 상대가 사양할 걸 예상하고 한마디 하면 보통 그 상황에서 남들은 [아니야 너 불편한데..]하면서 예의상 한번이라도 사양하는데, 막내들은 [그래 그럼]하고 넙죽넙죽 잘 받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 중 서넛, 그리고 제 동생과 제 부모님 두 분 다 막내인데 저래요.
    그러고보니 제가 아는 사람들 중 막내이지만 장녀같은 애는 하나뿐이네요.
    그애는 언니들이랑 차이가 무지하게 나서 그런지 혼자 뭐든 알아서 해 버릇하더군요.

  • 23. 저 막내
    '08.10.1 11:52 AM (59.187.xxx.136)

    원글님의 나름대로 분석이겠지만

    모두 다 저랑 반.대 입니다.

  • 24. ..
    '08.10.1 12:00 PM (116.44.xxx.196)

    집안 막내인 제 사촌 여동생.
    집에 무슨 심각한 일 있을 때 뒤로 물러납니다. 뒤에서 언니 오빠들 눈치 보고 있지요.
    그리고 문제가 해결 되면 (평화가 찾아오면) 앞으로 나와서 재롱 떨고 분위기 살리지요.
    어쨋든 얘는 귀염둥이예요.
    근데 맏며느리가 되더니 시형제들 군기 잡고 맏이노릇 잘 하더군요.
    인생이 연극이라면 얘는 자기 맡은 역할을 잘 하는 막내라고 봐요.

  • 25. 저도 막내
    '08.10.1 12:51 PM (203.100.xxx.42)

    1.애교 전혀 없고 붙임성은 중간 정도
    2.남을 배려하려고 늘 생각하고 평생 이기적이란 소리 안 들어봄
    3.이유 없이 받는 거 싫어함
    4.눈물은 좀 많음(나이가 먹을수록 심해짐)
    5.질투는 잘 모르겠음. 그냥 남들하고 비슷한 정도
    6.살짝 총명은 하나 절대 빠릿빠릿하지 않음
    7.혼자서 잘 논다. 절대 외롭지 않음

    결론은 사람마다 다르다 인 것 같아요.

  • 26. ..
    '08.10.1 2:07 PM (61.33.xxx.199)

    1. 가족에 대한 책임감 없다(가령, 부모가 돌아가시면 내가 동생들을 돌보는 소년소녀가장이 되야한다는 각오?)

    2. 1번과 연결되기도 하는데 안되면 빠질 수 있다는 여유?
    맏이의 경우 모두 안하려고 하면 자기가 떠맡아야하고, 참여가 필수지만 막내는 선택의 여지가 있죠

    3, 응석?
    예를들어 맏이는 우리집은 돈이 없으니 내가 아껴야해..라고 생각하지만 막내는 일단 사달라고 조름.

    ..이상 막내와 결혼한 맏이..

    응석부릴때는 아주 피곤하지만, 시집 봉사활동이 적은 편인 것은 좋슴다요..
    반면 남편은 우리집에 와서 장남노릇하느라 각종 행사 다 참석해야하고...;;;

  • 27. ..
    '08.10.1 6:57 PM (121.131.xxx.204)

    그런데..막내들이 좀 너그럽지 않나요?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며..
    아무래도 첫째일수록 뭐랄까 군기가 잡혔다고 해야하나요 ...? 규율 잘 지키고, 정리정돈 잘 하구요
    막내일수록 좀...본인에게도 너그럽고 아울러 타인에게도 너그럽죠

    전...가운데 둘째들이 보통 성격이 제일 까칠하고 또 불쌍하더라구요

  • 28.
    '08.10.1 8:06 PM (125.141.xxx.243)

    다섯 중 막내입니다.
    그런데 어디 가서 막내같다는 이야기는 초등학생 이후로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애교 전혀 없고, 집에 힘 쓰고 돈쓰는 일 혼자 다 한다고 남편에게 한 마디 듣고, 남에게 뭐 받는 거 싫어하고(투철한 자립심으로 대학 이후 등록금 비롯, 알아서 생계 해결), 그다지 눈물이 많은 편도 아니고 혼자 다니는 거 무지 좋아합니다.

    질투는 모르겠고, 일하면서 빠졌다는 소리 들은 적은 없으니 어느 정도 빠릿한 듯 합니다만.
    첫째인 남편도 빠릿한 거 보면 그건 그저 성격인 것 같아요.

    가족이 너무 많으면 막내는 되려 관심 밖이 되기도 하고. 어릴 적부터 위에 산적한 형제 자매들을 보다 보면 윗사람들의 사례가 반면교사가 되어 그런 행동들을 안하기도 하고.
    뭐 그래서 이렇게 된 거 같아요.

  • 29. 그간
    '08.10.1 8:47 PM (116.37.xxx.48)

    그간 20년간 사회생활하면서 제일 힘든 사람군은...

    평소에는 오로지 떠받들여진 똥고집의 장남들과...
    극한 상황일때는 없는 집에서 사랑받지 못한 막내딸들이였어요.

    평소에는 몰라요..
    힘든 상황 되어야 본성이 나오지..

  • 30. ^^
    '08.10.1 9:28 PM (218.232.xxx.31)

    "첫째들의 성향"이라고 제목 달고 읽어도 얼추 맞는 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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