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옷살때 말이에요...

[아기사자]

제가 어제부터 인터넷사이트를 막 뒤지면서 아이들 옷을 보고 있는데요...

남대문이나 동대문에 가서 아이들 옷 사시는 분들...

인터넷과 직접 재래시장 가서 사는것 하고 어느쪽이 더 저렴할까요?

[지방이라]

남.동대문은 못가봤지만,
꽤 크다는 재래시장 저는 못가네요.
옷값이 엄청 비싸요. ....몇년전 큰 재래시장 가서 너무 비싸서,,재래시장 리어카에서 옷 사온후
맨날 이마트,홈플러스에서 삽니다..동네 옷집도 너무 비싸고..

주변에서는 인터넷으로 많이 사던데요. 싸다고.

[웃음조각^^]

아이가 어릴때부터 인터넷으로도 사보고, 동대문 남대문에서도 옷을 사기도 했는데요.

제 경우에는 2001 아울렛에서 세일하거나 재고 파는게 가장 저렴하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사실 요새 시국에 이랜드 그룹에 돈보태주고 싶진 않지만.. 아이 옷만 서너벌씩 구합니다.

[저두]

여기저기서 다 사봤지만,
인터넷이 제일 별로고
그다음이 재래시장
제일 나은 것이 윗분처럼 세일, 재고 정리하는 메이커.
바느질이나 옷감이나 메이커는 뭐가 달라도 달라요.

메이커시즌지나 막 파는데 (티 3000원 ) 이런거 주워와도
인터넷, 시장에서 사는 것보다 나아요

[아기사자]

아~~~네...
저두 주로 2001 아울렛이나 뉴코아 이용하는데요.
큰아이는 옷이 이쁜게 없어서 매번 헛탕치고 와서 인터넷에서 수입 아동복 뒤지다보니 그나마 마음에 드는게 있어서 고민했었거든요.

다시 원래대로 해야할까요...

[아이옷]

동대문도 남대문에서 가져다 파는게 많아서 더 비싸요. 그래도 남대문이 낫구요. 인터넷에 파는 것도 시장서 가져온게 많아요. 보통 소매의 경우 같은 물건이면 인터넷이 더 싼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실물과 다른 경우가 있다는 단점이 있지요. 시장이 집에서 멀지 않다면 인터넷보고 맘에 드는 거 시장가서 실물로 직접 한번 봐보시는 것도 방법이지요. 저같은 경우엔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시장서 사고 좀 차이가 나는 건 나중에 인터넷에서 주문하기도 해요. 대신 세일기간에 시장가면 꽤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저도 가장 좋아하는 건 브랜드 이월상품이예요. 일단 질이 좋아서... 대신 가끔 백화점서 둘러봐줘야... 이듬해 이월행사 할때 미끼인 기획상품 말고 진짜 이월을 골라낼 수 있다는... (사실 사이즈별로 옷이 넘치게 있음 대개는 기획이지요.)
단점은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