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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따맘마 보세요?

아따맘마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08-09-28 21:09:04
우연히 만화보는 딸아이를 보다 같이 보게 된게 아따맘마 였어요.
5살 딸아이 꺄르륵 거리며 보길래 뭔가 보는데..
웬걸 너무 재밌는거예요...
그다음부턴 제가 더 좋아하는 만화영화가 되었죠.
근데 그걸 보는 울딸이 이해가 안되요. 제 생각엔 그 내용이 정말 주부들이 딱 이해되는 내용인거 같은데
5살아이가 어찌알고 꺄르륵^^:: 하는지..그냥 만화여서 좋은걸까요?

어제도 '부부의 대화편' 를 봤는데 어쩜 그리 사람사는 애기를 잘 알고 있을까 싶고..
아따맘마랑 남편 아들 딸 모두 넘 귀엽고 좋아요...
첨엔 한국 만화인가 했는데 일본 만화인거 같네요..그러고 보면 참 일본이나 한국이나 사람사는 얘기가 어쩜 이리 비슷할까 싶고 ^^...

책으로도 있음 사서 보고 싶은거 있죠...
집에 캐이블 있으신분들 아따맘마 함 보셔요~~~넘 재밌어요,,,
IP : 123.109.xxx.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9.28 9:10 PM (211.179.xxx.43)

    ㅋㅋ 저도 아따맘마 좋아해요.. 엄마의 헤어스타일에 울아들 33개월과 함께 쓰러집니다.
    뭘 이해하구 웃는지는 몰라도 아들이 꺄르르르.. 웃더라구요..^^;
    옛날 엄마들은 전부 그런 짧은 뽀글파마했는데.. 그쵸?^^

  • 2. 밀크티
    '08.9.28 9:17 PM (61.98.xxx.206)

    저도 너무 좋아해요. 얼마 전에는 극장판 봤는데 역시 역부족이라는 느낌이 왔어요.
    일상의 잔잔한 이야기다 보니까 말이에요.
    아리네집 보면 우리나라 집이랑 많이 다른 배치라서 재미있구요.
    엄마의 밥상보면서 간단해서 좋겠다.
    아이들도 아빠도 귀여워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인물은 여울이. 독특한 정신세계를 자랑하는.
    처음 봤을때 엄마 모습보고 뭐 이런 만화가 다 있어 했었는데
    점점 아따맘마 풍으로 변해가는 내 모습, 조금 슬프네요.

  • 3. 울딸과
    '08.9.28 9:19 PM (221.155.xxx.32)

    전 아따맘마 왕팬인걸요.
    TV 시리즈 그대로 만화책으로도 나와 있답니다.
    10월부터 새 시즌이 방송된다네요. 기대만땅~

  • 4. ^^
    '08.9.28 9:41 PM (218.232.xxx.31)

    10월부터 투니버스에서 새시즌 해주는 거예요? 우왕~

  • 5. 아따맘마
    '08.9.28 9:49 PM (123.109.xxx.13)

    ㅋㅋㅋ그쵸!!! 너무 재밌어요,,,아유 이걸 딸 말고 친구랑 보고 싶어요 ㅋㅋㅋ 수다떨면서 보면 쨩 재밌을텐데,,캬캬캬,,저도 그집 밥상보고 쓰려졌어요,,너무 간단 ㅋㅋㅋ

  • 6. 지금..
    '08.9.28 9:51 PM (125.187.xxx.36)

    보고있어요 ^^
    엄마는 어쩜 그리 우리 엄마와 꼭 닮았는지 ^^
    전 아리를 쏙 빼닮았어요 ㅠ.ㅜ
    요즘 일본도 동영상 단속이 심해서 최신작을 못 접하는건 좀 아쉽지만 다음달에 더빙판이라도 새 시즌이 시작된다니 무지 기대되요.

  • 7. 아따맘마
    '08.9.28 9:51 PM (123.109.xxx.13)

    아 그리고 아리랑 동동이 두 자녀들보면서 큰 조카들 동네 아이들 ㅋㅋ도 이해하게 되더라는,,,그냥 십대 친구들이 이런 생각하는구나 나도 그랬구나 ,,하는 ,,가끔 아따맘마 딸이 참 이쁘죠,,ㅋㅋ

  • 8. ㅂㅂ
    '08.9.28 9:56 PM (218.238.xxx.181)

    아따맘마 만화 다 소장하고 있는 아짐 여기있습니다
    광팬입죠~ ㅋㅋ

  • 9. ..
    '08.9.28 9:59 PM (121.131.xxx.61)

    저도 아따맘마 좋아해요~ 그런데 저보다 4살난 우리 막둥이가 더 좋아한다는거 ㅋㅋㅋ
    아따맘마 노래가 좋다네요~

  • 10. 저요!!
    '08.9.28 10:01 PM (59.3.xxx.228)

    아따맘마 너무 좋아합니다 캐릭터도 샀어요 수줍///

  • 11. 이거
    '08.9.28 10:03 PM (82.61.xxx.43)

    정말 재밌죠? 저도 일본판+자막 다 소장하고 있어요. 너무 재밌어요... ㅠ 원래 좋아하는 어른들이 많은지, 어른들 위주의 팬 까페도 있던데, 언젠가 한 번 방영시간이 바꼈었나봐요. 사람들이 퇴근시간이랑 안 맞아서 보기 힘들다고 막 아우성 치고 그랬었어요 ㅋ

  • 12. 동동이
    '08.9.28 10:15 PM (219.250.xxx.157)

    저도 여울이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손 씻고 커텐에 손도 닦고
    집에서 울 딸이랑 뒷다리를 떨면서 끼리릭~하기도 합니다.

    제 이상형은 동동이 입니다.ㅋㅋ
    착하고 소심하고
    뭔가에 충격받을때 뜨아~하는 그 표정이 좋아서요..
    여울이를 좋아하는게 또 어찌나 귀엽던지..

    저도 새 시즌 기대되네요...

  • 13. 여기 왕팬..
    '08.9.28 10:19 PM (221.153.xxx.246)

    마흔을 넘긴 나이인데 저 아따맘마 무지 좋아해요....
    아기자기한 일본 아줌마의 알뜰살뜰 살아가는모습과 아리와 동동이의 생활이 너무 재미있어요...
    아따맘마의 엉뚱하지만 근검절약(아닐때도 더러 있지만ㅋㅋㅋ)정신을 보면 재미있어요....

  • 14. 해피지니
    '08.9.28 10:36 PM (123.109.xxx.97)

    한동안 아따맘마 보느라 예배 시간에 늦게 가서 남편한테 주일 아침마다 혼난 경험이 있슴당 ^^;;

  • 15. ㅎㅎ
    '08.9.28 10:56 PM (58.120.xxx.245)

    저도 아리엄마 근검절약하는듯 하다가 사고치는게 재밋어요
    그리고 동네아줌마들하고도 어찌 그리 오손도손 재밋게 잘지내는지
    그것보면 애들엑 막 큰소리 쳐요
    야 아리네에 비하면 엄마 반찬 진짜 많이 해주지
    걔네는 반찬 한가지 놓고도 먹더라

  • 16. 저도
    '08.9.28 11:29 PM (125.178.xxx.234)

    예전에 쓰레기봉투 아끼느라 최대한 쑤셔넣다가
    터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울애랑 완전히 뒤집어졌어요 ㅎㅎ
    재밌더라구요.

  • 17. ^^
    '08.9.28 11:49 PM (221.157.xxx.28)

    마자요..
    정말 우리 이웃얘기 같아서 재미있어요..
    노래도 재미있어서 애들이랑 따라부르기도 하지요..ㅋㅋ

  • 18. 근데
    '08.9.28 11:54 PM (82.61.xxx.43)

    그거 아세요?

    원래 일본 아따맘마(아따신치)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전문 가수 이런 분들이 주제곡을 불렀었는데요, 한국에서 아따맘마 방송하면서 온 식구 역할 맡은 성우들이 같이 주제곡을 불렀거든요. 주제곡 따로 만들어서...

    그게 반응이 꽤 좋아서, 그 후로 일본 아따맘마에서 그거 보고 자기들도 새 주제곡은 식구 역할 맡은 성우들이 함께 부르는 걸로 바꼈어요 ^^

  • 19. ...
    '08.9.29 12:10 AM (121.190.xxx.90)

    오십 넘은 우리 부부도 즐겨 본답니다.^^

  • 20. 근데님..
    '08.9.29 1:05 AM (125.187.xxx.36)

    잘못 아셨네요.
    원래 일본에서 먼저 성우분들의 노래를 엔딩으로 사용했고 이후에 우리나라 더빙판, 4기에서 그 노래를 한국어로 번안해서 엔딩으로 부른거예요.
    그래서 일빠들한테 원곡만 못하다고 질타도 받았구요.
    일본에선 곡은 같고 가사만 다르게 각각 솔로로 부른 엔딩곡도 있답니다.
    헌데 일본에선 벌써 성우분들이 부른 엔딩은 끝나고 다시 가수가 부른 노래를 사용하고 있어요.
    성우분들의 노래가 좋은데 ㅠ.ㅜ

  • 21. ^^;;;
    '08.9.29 6:14 AM (58.229.xxx.27)

    동동이가 이상형인 분이 저 말고도 계시네요.
    사실은 제가 동동이랑 비슷해서요.^^

  • 22. 아따맘마
    '08.9.29 8:59 AM (123.109.xxx.13)

    ㅋㅋㅋㅋ 저는 한국 더빙도 참 잘한거 같아요..성우분들하고 너무 잘 맞아요..인물하나나가..왜 외국 영화 더빙하면 좀 짜증나던데,,,이건 착 맞아 떨어지는게 ^^
    저도 동동이 넘 좋아요 ㅋㅋㅋ 가끔 동동이가 엄마랑 누나를 한심?하게 쳐다보는게 넘 웃겨요...

  • 23. 저두요
    '08.9.29 9:11 AM (58.232.xxx.241)

    특히 노래가 은근 중독성 있지 않나요?
    엔딩노래 나올때 저는 신랑이랑 율동까지 따라하며 같이 불러요..^^

  • 24. ㅎㅎ
    '08.9.29 11:17 AM (220.76.xxx.163)

    저랑 아이도 좋아하지만, 제 남편도 무척 좋아합니다.
    거기서 아빠가 항상 무표정하게 퇴근해와서 식탁앞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으음'하며 한번씩 식구들대화에 끼이는(?)걸 보며 뒤집어집니다. 당황할때도 무표정인채 이마에 땀 한방울과 '으음!' 한마디. ㅋㅋ

  • 25. 규리맘
    '08.9.29 4:43 PM (203.244.xxx.6)

    저도 매일 챙겨보고 있어요.. 아직 방영안된것도 일본편 찾아서 다 봤어요.. 10월부터 새로운 시즌 방영되죠? 더 재미나요...ㅋㅋㅋ.. 그리고 극장판 보셨나요?... 엄마랑 아리랑 비오는날 육교에서 박치기해서... 영혼이 바뀐답니다... 나름 감동도 있고 재미났어요..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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