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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된 푸들 강아지를 잘 돌보는 비법 가르쳐주세요..

그림자 조회수 : 667
작성일 : 2008-09-25 19:49:31
제가 오늘 아는 사람으로 인해서 2달 정도된 푸들을 데리고 왔거든요
이뻐서 무작정 강아지를 데리고는 왔지만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오늘 동물병원에 가서 급한 목욕을 하고 애견 머리와 발톱정리를 했거든요..
그리고 샴푸와 개껌을 사가지고 왔는데..얘들 키우는 돈보다 더 많이 든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그리고 제일 걱정은 강아지가 필요한게 무엇이며..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세요..
치카치카를 어떻게 해야해요..
이빨이 지금 올라오는 중이라서 자꾸 물을려고 해요.치아가 가려워서 그런가요?
IP : 125.182.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5 8:21 PM (117.20.xxx.59)

    치아가 자꾸 가려워서 무는거 맞구요.
    개껌 주세요.
    개껌도 종류가 많은데 그리니스라는 초록색 껌이 있어요.
    치석 제거용이구요. 가격은 꽤 비싼 편인데
    어린 강아지이니 1000원이던가, 작은 사이즈 있는데
    그거 사주세요.

    그리고 길게 롤 모양으로 만들어진 우유껌도 잘 먹구요.
    작은 뼈다귀 모양으로 만들어진 우유냄새 나는 껌도 잘 먹습니다.

    제일 필요한건 사료랑 신선한 물이구요.

    개는 어릴때부터 방석이라던지 강아지집이라던지
    "내 집"으로 인식할만한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정서적인 안정이 되구요.

    배변훈련이 안 되었다면 시키세요.

    강아지용 배변 패드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배변훈련에 대해서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와요.

  • 2. 에구...
    '08.9.25 8:43 PM (122.32.xxx.149)

    집으로 막 데려오셨으면 일주일정도는 목욕 안시키는게 좋을텐데... 벌써 목욕을 시키셨다니 그건 할수 없구요.
    두달짜리면 정말 아기예요. 사람 아기처럼 잘자고 잘먹고 잘싸도록 돌봐주시구요.
    당분간 자꾸 만지거나 씻기거나 하지 마세요.
    두달정도면 당분간 사료도 불려서 먹여야 할테구요. 강아지용 사료 사다가 따뜻한 물에 적셔서 불려 주세요.
    그리고 개껌도 아직은 줄때가 아닐텐데요. 자꾸 물려고 들면 강아지용 장난감 줘보세요. 아니면 못쓰는 양말도 괜찮아요.
    배변훈련도 아직은 조금 일러요. 석달 정도부터 살살 시키시는게 좋구요.
    사람도 두돌은 되야 응아를 가리잖아요. 개도 마찬가지예요. 푸들이면 똑똑한 견종이니까 조금 훈련시키면 금방 될거예요.
    그리고 비용은.. 일단 예방접종 끝날때까지는 돈이 좀 드실거예요.
    하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주면 크게 돈이 들지는 않아요. 대신 병원 갈 일이 생기면 보험이 안되니까 돈이 많이 들겠죠.
    처음 강아지 키우시는거면 공부 많이 하셔야 할거예요.
    예쁘게 키우세요~

  • 3. 초보엄마.
    '08.9.25 8:45 PM (121.161.xxx.42)

    그리니스는 9개월부터 먹일 수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이제 키운지 일년 안된 초보 엄마인데요
    두 달 됐으면 우선 병원부터 정하세요.(주위에 평을 들어보고 괜찮은 곳으로 가세요. 저는 수업료 많이 썼습니다 ㅠㅠ)
    그 다음엔 좋은 사료 먹이시구요
    배변 훈련에 신경 쓰세요.
    한 달 정도만 고생하시면 내내 편하십니다.
    우리 강아지도 한 달 정도 찔끔거리더니 요즘은 아주 정확하답니다.
    얼마나 이쁜 지 몰라요. 저희도 푸들이예요.
    그리고 샴푸, 린스는 되도록 좋은 거 쓰세요.
    저는 유기농 씁니다.
    예방 주사 끝나면 산책 꼭 시켜주세요.
    개껌은 조금 더 커서 주시면 될 거예요.
    저도 키운 지 얼마 안되지만 나름대로 공부 많이 했답니다.
    건강하게 키우면 큰 돈 안 들어요.
    좋은 사료 먹이고 산책 꼭 시키고 (이게 건강과 직결 됩니다)
    좋은 샴푸로 목욕시키고 (피부병하고 관계있지요)
    그러면 건강하게 클 거예요.

  • 4. 그림자
    '08.9.25 9:42 PM (125.182.xxx.151)

    입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급한데로 가제손수건으로 치아쪽과 혀바닥을 닦아주긴 했거든요..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를 않는것 같네요
    처음으로 키우는 애견이어서 그런지 냄새가 가시지가 않네요
    강아지 이름이 승봉이 인데요..3살난 아들이가 승봉이를 괴롭혀요.
    어떻게 할까요?

  • 5. 초보엄마.
    '08.9.26 8:38 AM (121.161.xxx.42)

    이상하네요, 푸들 아가는 냄새가 별로 안나는 데...
    입냄새도 7개월 지나면서 나더라구요.
    가제로 닦아주는 것 좋은 방법이예요.
    아직 유치라서 그렇게 시작하는 게 좋대요.
    그리고 꼬마가 강아지 괴롭히는 게 좀 문젠데,
    강아지도 애기라서 푹 쉬고 많이 자야되거든요.
    참, 애견 까페 한번 가보세요.
    저도 그기서 도움 많이 받아요.
    저는 '반려견 사랑' 이라는 곳에 자주 갑니다.

  • 6. ..
    '08.9.26 10:10 AM (203.248.xxx.46)

    푸들넘 똑똑하고 이뽀요.... 저는 애프리 푸들인데 1년반된 아가씨....하는짓이 넘 똑똑하고 여시짓에 요즘 울 강아지 사랑에 푹 빠졌어여..

  • 7. 배변훈련
    '08.9.26 10:21 PM (121.145.xxx.207)

    저는 12년 된 말티즈 한마리 키우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말티즈 넉달 짜리 입양했어요.
    예전에 강아지 배변 훈련을 어떻게 시켰는지 정말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화장실 가는 시간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가족들이 외출해서 돌아올때 등등요. 그때 그때 맞춰서 배변판에 감금(?) 시켜 두시면 한두달 내로 배변 훈련 가능해요.
    세살짜리 아들있으면 배변 훈련이 더 중요할것 같아요.
    푸들은 털이 많이 안빠지는 견종이니깐 키우시기 편할 거에요.영리 하구요.
    좀있으면 이갈이 할턴데 그때는 사람 손이나 옷을 주기 보단 개껌을 줘서 훈련시키는게 성견이 되어서도 사람을 문다거나 물건을 물어뜯는 행동을 하지 않구요, 될수있으면 사람 먹는건 처음부터 주지 않는 버릇을 들여야 해요.
    잃어버리지 않게 꼭 인식표 해주시고요.

    그리고, 입냄새 보단 눈에서 나오는 눈물이나 귀에서 나는 냄새 일수도 있어요.
    조금 크면 보기는 흉하지만 털 빡빡한번 미시는 게 좋을 거에요.
    배냇털(?)에 냄새가 아주 베여 있어서 이상한 냄새가 날수도 있데요.

    승봉이이쁘게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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