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요?

나는? 조회수 : 661
작성일 : 2008-09-19 03:11:19
꼭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더라도 단계별 목표도 좋고요.
돈 많이 번다, 자식 잘 키운다, 이런 거 빼고요..

전 하늘을 나는 거요. 패러글라이딩 같은 거 꼭 해보고 싶어요. 하늘을 날면 가슴이 뻥 뚫릴 것 같아요.
또 온 세계를 돌아다니는 거요. 온갖 대도시에 발자국을 찍고 차 타고 다니면서 경치좋은 곳곳을 누비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른 건 시골에 집을 하나 가지는 거. 낮엔 하늘에 떠가는 구름들 보면서 뒹굴고 밤엔 별들 보면서 또 뒹굴고 이렇게 주말을 보낼 수 있으면!
그 정도에요. 모자란 생각인지 이 정도만 하고 살면 인생 반은 이루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IP : 96.224.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9.19 3:30 AM (121.173.xxx.186)

    그냥 꿈이라면 뉴욕, 런던, 도쿄, 시드니 등 외국의 유명한 대도시에서 몇년씩 살고싶어요...ㅎㅎㅎ(이럴려면 엄청 돈벌어야겟죠??) 사실 여행은 많이 다녔어요. 근데 여행과 삶은 다른것 같더라구요...
    사지도 않는 로또지만...ㅋㅋ 로또가 된다면, 우선 뱅기표끊어서 뉴욕가서 2년만 살거야~일케 말하는게 입버릇이예요...하하

    님의 첫번째 소원 하늘날기, 꼭꼭 해보세요~!!!
    저는 스카이다이빙을 했었는데, 정말 뱅기에서 뛰어내리는 그순간만 좀 많이 무섭고.ㅋㅋ 하늘을 나는 그 순간은 천국같았어요...정말 꿈인지 생신지 하는 기분???
    뛰어내렸던 사람들 방명록에 아드레날린 대폭발이란 말이 꼭꼭 들어가던데, 그 말을 알게 되실거예요.
    조만간 꼭 날게 되길 빌께용!!! ^0^

  • 2. ..........
    '08.9.19 4:21 AM (61.66.xxx.98)

    뇌과학, 인류변이(생물학적 관점) 지구의 변천사(생물,지질학적)
    이 세분야에 대한 책들 섭렵.
    사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알아갈수록 살면서 집착이 사라지는 듯 해요.
    마음도 강해진다고 해야하나...

    지금 코앞에 닥친 목표는 미드 디비디 하나 구하려고 하는데
    회사에서 다 수거해 갔다네요.
    언제 다시 시장에 풀릴지 학수고대중입지요.

  • 3. ^^
    '08.9.19 8:12 AM (61.39.xxx.2)

    저는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이사 정도의 직함까지 올라가 보는거예요.
    이 업계 최초 여자 이사 달아보는게 소원~~~
    그리고 한 2주 휴가 받아서 유럽 다녀오고 싶네요 ^^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갈수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가요.

  • 4.
    '08.9.19 10:04 AM (211.115.xxx.133)

    재밌는 책이 (내 수준에 맞는)
    늘 있었으면..

    요즘 32권짜리 "도쿠가와 이에야스"
    읽고있는데
    재미있어서 다 읽기가 아까워요-지금 13권 읽는 중-
    저자이신 '야마오카 소하치' 님
    돌아가셨지만 감사합니다!

    전 늘 저자에게 감사하는 맘으로 책읽는
    참한 독자입니다 ㅋㅋ

  • 5. .
    '08.9.19 1:52 PM (121.128.xxx.136)

    하늘 나는거요..
    저는 꿈에서 해봤거든요..
    좋더라구요..~~

  • 6. .
    '08.9.19 5:43 PM (58.28.xxx.36)

    남편이랑 1-2년에 한번씩 꼬박꼬박 함께 세계여행 다니면서.. 웃으면서 행복하게 사는거.
    아이보다 우리 인생을 먼저 즐기면서 사는거요! 외국에 살아서 가능한 일일지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430 다인아빠★새로운방법의 시도-아파트단지 공략 ...펌>> 8 홍이 2008/09/19 370
233429 고등학생 수학여행 용돈 얼마나? 6 궁금 2008/09/19 816
233428 락앤락 글라스 5 유감 2008/09/19 758
233427 82에 전문직이나 전문직을 아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 2 제 생각에는.. 2008/09/19 1,177
233426 죽전에서코스코가는.. 2 꿀이맘 2008/09/19 288
233425 두부는 냉동 못 시키지만 동그랑때은 할 수 있나요? 5 냉동 2008/09/19 380
233424 친정 올케도 가족인가요 19 궁금해서 2008/09/19 1,853
233423 아고라의 미네르바 출국금지 18 조심조심 2008/09/19 3,174
233422 일요일 부산 사직구장 야구경기 12 사직구장 2008/09/19 482
233421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갯벌체험? 3 갯벌 2008/09/19 473
233420 회화하다가 사람잡겠어요. 7 영어때문에 2008/09/19 1,576
233419 종부세는 주택 소유자에게 월세를 사는 비참한 심정을 가져다 준다" 4 bebe 2008/09/19 531
233418 우유를 줄이는 방법..그리고.. 6 초보엄마 2008/09/19 805
233417 부러운 옆집여자 36 옆집여자 2008/09/19 11,534
233416 분유 먹이면 잔병치레가 많다? 23 분유 2008/09/19 806
233415 요즘 엄마들의 최대고민! 경제... 자녀교육... GMO? 1 생각의힘 2008/09/19 384
233414 급한데요..코스트코상봉점에주차장에대해서요! 1 에피찐 2008/09/19 463
233413 (급)이메일 복사해서 보내는 방법 3 컴맹 2008/09/19 299
233412 택시에서 토한 다음 배상은? 14 한밤중 2008/09/19 1,870
233411 마음 비우는 방법좀... 14 괴로워요 2008/09/19 1,563
233410 여러분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요? 6 나는? 2008/09/19 661
233409 GMO에서 안전한 식용유가 뭐가 있을까요?? 13 fera 2008/09/19 1,344
233408 중 1에 미국가서 공부하기 쉬운가요? 7 @ 2008/09/19 741
233407 과외소개해준 어머님께 10 선물은 뭐가.. 2008/09/19 859
233406 쿨케이..현역입대 기피로 기소됐네요.. 8 군대가 뭐라.. 2008/09/19 1,132
233405 외국인에게 선물할 한국요리책좀 추천해주세요~ 4 조이 2008/09/19 433
233404 깍쟁이 같은 사람... 1 2008/09/19 571
233403 이게 사실일까요? 3 .... 2008/09/19 1,122
233402 귀여운 아이들... 항상즐겁게 2008/09/19 220
233401 오늘 모의고사를 봤는데요 6 고1엄마 2008/09/19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