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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펀드메니저가 월봉 2,000 이라는데..

^^ 조회수 : 556
작성일 : 2008-09-18 23:03:54
밑기지가 않아요
다른세계 이야기 같구요
38세 여성인데 은행원이 끽해야 연봉 6천이라며 (저는 박봉의 공무원입니다.)
저를 기 죽이드니만...
곧이어 최근 입사한 청담동의 ** 라이프 사에서는 월봉 2천을 준답니다.
차는 6천짜리 케딜락 타고 왔네요 물론  1/3 현금에 나머지는 리스식인거 같지만요

추석 직전 결혼한 사촌동서랍니다.
아기낳을 생각도 아직없답니다. 수입이 너무 좋기 때문에,,
별천지 이야기만 듣다가 기빠져 왔답니다. ㅡ.ㅡ
믿기지 않지만 워낙 이곳 자게에 억대 연봉자 이야기가 많으니 믿기기도 합니다.

이 직업 관두고 저런 직업 가져보고 싶어요
항상 아끼고 조이고 사는 것 이제너무 싫어요 ㅠㅠ

시어머니는 벌써 돈잘버는 며느리들어와서 부럽다는 식의 발언을 수도 없이 하시구요
시댁만 가면 왜그리 사방에 동네에 친척에 돈잘버는 며느리 천지인지 모르겠어요
아이고 돈이 몬지 모르겠어요...
우리 친정은 친척들 돈버는 며느리 거의 없지만 다들 행복합니다.
기분 진짜 나빳던 추석이었어요

앗! 그 사이에 50분 넘게 보셧는데도
아무도 이의 제기 안하시는것 보니 그녀의 말이 사실인가 보네요 ㅡ.ㅡ

앗! 드뎌 댓글 보았네요
그분 학벌 별로거든요
전공을 물으니 어학 쪽이라면서 출신학교를 물을까봐 지레 꺼리는...
무쟈게 능력 있나봐요 학벌 빼놓구요... 아고 부러버요
저도 야근하고 힘들걸랑요
힘든것에 비해 너무 많이 버는거 같은 느낌이 ㅠㅠ, 아고 부러버라, 부러버...
IP : 118.176.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8.9.18 11:53 PM (118.33.xxx.168)

    38세 여성이 연봉 6천의 은행원이라면 텔러일듯 합니다. 경력이 꾀 돼겠죠.
    은행원이라는게 참 힘든직업이예요. 하루종일 서서 고객상대해야 하는...
    그리고 메트라이프 펀드메니져란분... 월봉 2천...
    그분 학벌과 펀드메니져가 되기위한 과정이 상당히 험난했을겁니다.
    제가 관련분야라 잘 압니다. 펀드매니져.. 그것 역시 쉬운일 아닙니다.
    뭐든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
    공무원을 비방하는것은 아니지만 은행원이나 펀드매니져나 업무강도와 그일에 대한
    책임감은 공무원의 몇배 이상이란점 아셨으면 합니다.
    다 받는만큼 일하는 법입니다.

  • 2. 공감..
    '08.9.19 12:30 AM (122.46.xxx.39)

    받는 돈과 스트레스는 지수함수 관계 같아요..

  • 3. ....
    '08.9.19 1:34 AM (124.49.xxx.2)

    우선 보험회사 영업직이신거 같은데요?
    학벌이 별로인데 연봉이 쎈 금융권이라면 펀드매니저는 아닐거에요..
    펀드매니저는 학교도 좋아야 하더라구요..

    그쪽이 수당이 쎄다고 들었어요.. 연봉이 1억이 넘는 사람이 많다던데요..
    그래도 계속 관리해야 하기때문에 그 연봉이 일반회사처럼 쭉 가는건 아니죠..

    근데 벌이가 좋아서 아기낳을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아기낳을 시간적 여유가 없을껄요?
    그런건 별로 부럽지가 않네요..-.-;;;

    전 집도 부자고 의사, 변호사인 친구들이 주변에 있다보니 얘네들이 젤 부럽다는...ㅠ.ㅠ
    치과진료는 일주일에 한번하고(놀기 뭐해서...-.-) 우아하게 사는 친구도 있구...흑흑


    근데 그렇게 되려면 참 뼈를 깍는 노력이...

  • 4. 그렘린
    '08.9.19 8:23 AM (218.239.xxx.108)

    제 생각에 그 분 펀드매니저는 아닌 것 같고 자산관리사일 것 같네요. 저 아는 사람도
    그런 종류의 일 하거든요. 메트라이프는 아니고 다른회사구요 ^^
    근데 그 분도 학교는 전문대에 제가 보기엔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금융지식이
    많진 않은 거 같은데-_-;;( 직업인에게 이런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는데...뭐 그거야
    본인도 노력 중이라고 하니..)
    월수 500정도 된다고 합니다. 세금이니 들어가는 비용들 제하기 전이겠죠.
    근데 이런 사람들은 지점에 속한 영업 사원이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명씩 사람 만나러
    돌아다녀야 하고 지방까지도 간다고 합니다. 그럼 한 번 출장 갈 때마다 수십만원씩
    자기 비용 쓰는 건 물론이구요.
    제가 아는 사람은 이제 시작한지 두세달 되었는데 이러니 원글님 아시는 분은 경력
    오래되고 하셨음 고객도 확보했을테니까 월봉 2000도 불가능하진 않겠네요.
    그런데 이런 업종이 스트레스도 많고 수익 안나거나 하면 고객들의 빗발치는 항의 등
    힘든 직업이에요. 고객 떨어져 나가면 수입도 줄어들테구요.
    밖에서 볼 땐 커보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실상은 또 다른 것 같아요... ^^

  • 5. ...
    '08.9.19 10:52 AM (211.210.xxx.30)

    펀드메니져들 월급이 많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선을 한번 본 적이있는데
    외모지상주의가 아닌 저의 눈에도
    정말 심하다 싶은 사람이 나왔거든요.
    키도 제가 겨우 155 간당간당인데
    남자인데 불구하고 더 작았고요.
    게다가 통통하기도 했는데
    어찌나 대놓고 말을 심하게 하던지.
    너무 마음 상한 선이였는데 나중에 소개 시켜준 분한테 들어보니
    돈을 무지 잘 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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