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쌀가루 팔기도 하나요?

주부 조회수 : 737
작성일 : 2008-09-13 10:02:07
시어머니께서 올해는 송편 그냥 사다먹자고 하셨는데, 내가 만들어서 짜쟌~ 하고 가져가야지 했거든요.

어젯밤에 쌀을 담궈두고 잤어야 하는데, 시댁에서 늦게 돌아와서 애들 재우다 같이 잠들어버렸어요.

마트나 방앗간에 가면 쌀가루 파나요?

사서 만들어도 잘 만들어지는지, 가격이 얼마쯤 하는지 궁금해요.

단수 높으신 요리 선배님들 지금 바쁘셔서 게시판 보기 힘드실 것 같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여쭤봐요.
IP : 116.44.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08.9.13 10:05 AM (116.123.xxx.102)

    안팔거예요.
    방앗간에 찹쌀가루는 파는데 쌀가루는 파는 곳은 드물어요.
    더구나 지금은 대목이라 없을거예요.

    얼른 쌀 씻어서 불려두었다가 저녁때 들고가세요.
    방앗간에 전화해 몇시까지 들고가면 되는지 물어보시고...

  • 2. 따뜻한물에
    '08.9.13 11:42 AM (222.238.xxx.48)

    약간 따뜻한물에 불리면 됬을텐데 어찌 하셨는지......
    마트에서 파는 쌀가루 찹쌀가루 사다 써보면 100%로 제 가루는 아닌것같은....

  • 3. ..
    '08.9.13 12:45 PM (211.44.xxx.194)

    마트에 쌀가루 팔던데요.
    근데 너무 고와서..떡으로 만들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 4. .
    '08.9.13 6:02 PM (122.32.xxx.149)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 떡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다들 쌀가루 팔던데요.
    어떤데는 쌀가루 빻아놓은거 없으면 그자리에서 빻아주기도 하더라구요.

  • 5. 주부
    '08.9.14 4:57 AM (116.44.xxx.69)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제 급한 마음에 일단 나갔는데, 2~3배의 가격에 사려면 사고 말려면 말아라~~ 분위기의 방앗간..
    역시 없어서 마트 갔어요.
    쌀가루 사려는데 옆에 송편 바로 만들어 쪄서 팔면서 먹어보라고 주는거예요.
    파는 것 같지 않고, 꼭 집에서 만든 것처럼 손에도 좀 붙고 맛있었어요.
    내 실력으로 해봐야 이 맛을 뛰어넘기는 힘들다 싶어 시어머니께 전화드리고 샀어요.
    그러길 잘했어요.
    또 애들 재우다 잠들었거든요 ㅠㅠ 환절기라 그런가봐요.
    송편은 추석 지나고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다들 오늘 힘드시겠지만 즐겁게 웃으며 보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080 임신 성공하신 분들 봐주세요~ 8 혼자서 걱정.. 2008/09/13 953
412079 이래서 시엄니를 싫어하나? 13 열받은 친정.. 2008/09/13 3,483
412078 젠틀맨님 병원비계좌? 7 둥이맘 2008/09/13 619
412077 꿈인데도 기분 나쁘네요 2 개꿈 2008/09/13 547
412076 즐거운 명절 되세요..? 5 가능한 소리.. 2008/09/13 415
412075 어제 맘마미아 2번 연속해서 보고 오늘 새벽3시에 집에왔어요 11 왕초보 2008/09/13 2,078
412074 와우*서울역앞에서는 지금 무슨일이 있는 걸까요?...펌>> 5 홍이 2008/09/13 677
412073 이명박이 강한 게 아니라 인간이 약한거다. 5 두 바퀴 2008/09/13 493
412072 [명박퇴진] 한명 더 홍보에 성공... ...펌>>> 5 홍이 2008/09/13 416
412071 레벨이 떨어지기도 하나요???? 18 엥??? 2008/09/13 1,203
412070 쌀가루 팔기도 하나요? 6 주부 2008/09/13 737
412069 양식담수,양식해수 진주 뭐가 좋은건가요? 3 진주 2008/09/13 673
412068 추석에 안가요...시어머니께 전화를 해야 하는데. 10 뭐라 할지 .. 2008/09/13 2,067
412067 전화번호 2 .. 2008/09/13 410
412066 우리나라 모든 도시의 시장들이 성시화 운동에 열광한다 하더라도 3 굿멘 2008/09/13 476
412065 적금통장에 이런 기능이 있나요 1 .. 2008/09/13 775
412064 시어머니와 한바탕 했어요~ 14 화가나 2008/09/13 5,729
412063 급)다른차가 출입을 막아 놓았을 때 발생하는 손해 6 주차장에서 2008/09/13 1,052
412062 명박스런 보험사 1 (펌) 2008/09/13 645
412061 나이들면 생리적으로 화가 더 나나요? 5 화가나 2008/09/13 1,606
412060 [명박칼퇴] ◆ 치가 떨리는 사진입니다...◆ 꼭 보시길... 9 기가 막혀... 2008/09/13 1,940
412059 제가 까칠했나요? 10 까칠맘 2008/09/13 2,453
412058 서울대병원 조계사 다녀왔습니다~ 11 spoon 2008/09/13 1,005
412057 [솔로몬의판결]이 필요한 층간소음 18 살려줘.. 2008/09/13 1,120
412056 수원과 원주 어디로 이사 갈까.. 4 ... 2008/09/13 743
412055 젠틀맨 계신 서울대병원 다녀왔어요... 14 혼자서 잘살.. 2008/09/13 1,154
412054 비행기 타고가야할 돈으로 차라리 용돈을 더 보내드릴까요?.. 6 ;; 2008/09/13 758
412053 소고기 냉장보관 며칠 가능할지요? 아침일찍 고향가야해서 지금 컴앞에 대기중임다 2 고향가는이 2008/09/13 1,058
412052 주옥같은 올드팝 음악방송 듣기 4 역동 200.. 2008/09/13 660
412051 조선일보기자..정신줄 놓은건가.. 10 기사제목이 .. 2008/09/13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