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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박사 하려면..
주위에서 (친구나 친척들) 공부하는것 보니 너무나 부럽고 후회됩니다.
미국가서 박사하고 싶은데, 이제 돌 지난 아이가 있으니 포기해야겠지요?
남편은 일반 회사원입니다...
학비는 얼마나 들까요?
전공은 교육학입니다.
공부와 담쌓은지 오래되고 사회생활과도 거리가 멀어 아무것도 몰라 이렇게 두리뭉실 여쭈어요...
1. 뭐
'08.9.8 9:33 PM (61.99.xxx.179)잘 아시겠지만 교육학 박사들이 얼마나 밀려 있는지...
남들이 부럽고 미국가서 학위하는 거 자체가 목적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남편분은 놔두고 애만 데려 가시려나요?
학비와 생활비는 fund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가면 되니까 그렇다 쳐두요.
일단 GRE, TOEFL다시 시작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요.
학위 후에 직업에 대한 전망 없이 유학가는 거 정말 말리고 싶어요.2. 저도 비추
'08.9.8 9:40 PM (121.136.xxx.33)박사를 하려는 이유가 교수님이 되기 위함인지요?
저 아는분 서울대와 동대학원 나와서 고등교사하다 외국가서 박사받아 가지고 와서...
지금까지 강사합니다. 박사학위 받은 지 벌써 5년도 넘었는데도요.
투자와 고생과 주위의 희생 대비 앞날이 너무 불투명합니다. 숙고하시고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시면 어떨지요?3. 전 거꾸로
'08.9.8 10:11 PM (211.177.xxx.21)미국에서 교육학과 스페인어 복수 전공하고 한국에 나왔을때 문특 대학원이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외x에서 교수님과 면담을 하게 됬는데 그 당시에 제가 고x와 서x대에서 강의 중이었거든요.
교수님께서 저보고 순수히 공부가 더 하고 싶어서 10년 썩을 각오하고 온거라면 입학하라고 얘기하겠지만 대학원 증만 따고 현재보다 더 좋은 직장 구할수 없다고 생각하면 왜 돈만 더 버리며 공부하려냐시더라구요.
첨엔 그말듣고 멍했어요. 공부하겠다는데 말리다니요?? 그랬는데 주변에 보니까 교육학 박사 학위따고도 시간제 강사밖에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거예요. 저처럼 "최연소 강사 어쩌구 저쩌구"한 프랭카드가 달린 대학 강사는 정말 꿈이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원 포기해고 강의만 열심히 하다가 엉겁결에 회사에 취직해서 10년 넘게 전공하고는 전혀 무관한 바이어 일을 하고 있네요. 지금은 차라리 그때 다른 과목 전공할걸 하면서 후회하기도 하구요.
교육학 하신분들 의외로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설 자리가 많지 않아요.4. 비추
'08.9.8 10:12 PM (59.11.xxx.220)석사 마친지 6년에 다시 박사 시작하시면 진짜 힘들어요.. 처음 한학기나 두학기정도는 RA,TA도 구하기 어렵구요..5년 공부해서 박사 받는다해도 자리가 없어요..잘 생각해 보세요.지금 박사들이 넘쳐나고 있다잖아요..
5. 추천블로그
'08.9.8 10:25 PM (61.38.xxx.69)http://blog.naver.com/henchard
아이데리고 미국서 박사하시고 계신 분 블러그에요.
처음부터 한번 보세요.
그냥 가는 유학은 저도 말리고 싶어요.
간접 경험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6. Given
'08.9.8 10:57 PM (124.170.xxx.18)that you have a plenty of time, get some research idea that could appeal to some one in university, and write to him or her about it. If he or she likes your idea, then fly there..... They will take care of everything for you as long as your research idea deserves.
Hope is the best of bests.7. 교육학은
'08.9.9 12:43 AM (211.192.xxx.23)정말 많이 밀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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