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치겠어요

애기엄마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08-09-07 13:31:19
애기낳은지 두달하고 15일이 지나가는데요.

살들이이 꼼짝을 안하고 붙어있어요.

첫애구요 입덧을 안해 너무 잘먹어서 25키로쪘거든요.

애낳고  5키로빠지고  지금까지 3키로밖에 안빠져 17키로가 아직 온몸 특히 허벅지 엉덩이 배에

붙어 있거덩요  들어가는옷이 없어  고무치마만 닳도록 입고 있어요.

운동은 아직 못하게 하고  모유수유때문에 끼니는 꼬박꼬박에 입맛까지 좋으니

정말 답답해서 우울증올까 두렵습니다.

좋은방법 없을까요? 흐흑 ㅠ,ㅠ
IP : 116.124.xxx.1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7 1:35 PM (211.178.xxx.73)

    모유수유하니깐 쪽쪽 빠져요.

    한달 정도에 전 다 빠졌었거든요. 전 임신해서7kg 쪘었는데

    4키로 넘는 아들 낳았는데도 출산 다음날 1kg 빠져 있더군요.(이보다 더 절망은 없었죠..T.T)

    그런데 호박즙도 먹고.......모유수유 잘 하니깐 한달안에 다 빠졌어요.

    근데 지금 애 낳고 2년 다 되니 모유수유 끊고해서 다시 살이 찌고 있어요.T.T

  • 2. 호박
    '08.9.7 1:38 PM (121.174.xxx.214)

    호박즙 상시로 드세요.
    밥맛으로 드시지 말고 칼로리와 영양가를 고려하여 질높은 식사를 알맞게 하시고
    밥 먹기 전에 물 한 컵 먼저 마시고 밥 먹을 때도 국 드시지 말고 중간 중간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좀 몸에 꽉 조인다싶을 정도로 타이트한 청바지 입으시고요, 자전거 운동기구 하시고요
    자전거 운동할 때 롹 메틀음악 들으며 하세요. 땀이 쫘악 흐릅니다.

  • 3. 원글이
    '08.9.7 1:56 PM (116.124.xxx.176)

    호박은 벌써 2통이나 먹었고요 모유수유는 시도때도없이 하고 있어요ㅠ,ㅠ

    타이트한 청바지.....결혼전 가끔 입던 30인치 힙합바지 허벅지에서 멈춥니다.

    억지고 입어보다 울뻔했어요ㅜ.ㅜ

  • 4. 고딩맘
    '08.9.7 1:59 PM (211.173.xxx.198)

    18년째 안빠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ㅠㅠ

  • 5. 아직
    '08.9.7 2:34 PM (211.213.xxx.92)

    부기도 안 빠졌을 때에요
    전 둘째 낳고 일주일만에 체중은 다 빠졌는데 4키로.....밖에 안 쪄서
    옷은 안 맞더라구요
    좀 지나야 옷도 맞아요

  • 6. 백일
    '08.9.7 2:46 PM (125.186.xxx.74)

    지나고 서서히 빠지더라구요. 좀 기다려 보세요. 전 모유수유 끝나고 다시 쪄서 옷을 다시 사야 할 판입니다. 수유할 때 먹던거 그대로 먹다보니 (원래 먹는거 좋아하지만) 점점 불더라구요. 특히 야식이거 끊는데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출산전보다 좀 쪘지만 그냥 살래요..

  • 7. 에헤라디어
    '08.9.7 4:10 PM (125.208.xxx.138)

    모유수유 하더라도 음식 많이 먹을 필요는 없더군요.
    전 그냥 아이들 모유수유할 때는 포기하고 지냈고요. 이유식 하면서 소식 시작하고.. 모유 끊고 난 후엔 식사량 조절해서 살 좀 뺐어요.

    전 모유수유할 땐 88사이즈 옷 입고 다녔어요. 지금은 66이고요.

  • 8. ...
    '08.9.7 5:03 PM (122.32.xxx.89)

    젖먹이면 저절로 다 빠진다는 말...
    절대 무조건 진리로 믿지 마세요..
    특히나 원래 체격이 좀 있고 살이 잘 찌고 먹성 좋은 사람은..
    젖 먹여도 살 안빠지더라구요..(주변에 젖먹여서 살 빠진 사람은 원래 처녀적 부터 마른 타입에 입이 짧아서 잘 안먹고 그런 사람의 경우 다 빠졌구요.. 근데 또 생각 해 보면 이 아기 엄마는 젖 안 먹였어도 다 빠질 타입 같다는...)
    주변에 동네 아짐들 3년 분석 결과...
    워낙에 젖 먹인 엄마들이 많아서 저도 나름대로 비교 분석 철저하게 했는데...
    젖 먹이면서 처녀적 몸매 고대로 찾은 엄마는 몇없구요..
    임신때 몸무게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사람도 많고 아님 빠져도 한 절반 정도 빠지고 안 빠진 사람도 많고 그래요..
    특히 젖 먹이면서 식탐도 굉장히 늘고 먹는거 조절을 안하는 아기엄마의 경우엔 살 잘 안빠지더라구요...
    그냥 참고하세요..
    저도 게시판 같은데 보면 젖 먹이면 저절로 다 빠진는 글 정말 많았는데..
    근데 위의 경우엔 그냥 젖만 물린다고 절대 안 빠져요...
    나름대로 젖 먹이면서 식이 조절 해야하고 그래야 되더라구요..

  • 9. 천천히...
    '08.9.7 8:35 PM (219.255.xxx.133)

    뭐, 그렇게 조급할꺼 있나요... 천천히 모유수유하면서, 아기랑 고생하면서^^ 살다보면 다 빠지더군요. 저두 임신하구선 20kg 늘었는데, 그거 다 빠지는데 2년 걸리던데요. 무리해서 다이어트하면 더 안 좋아요... 어차피, 출산하고 한동안은 주변사람들 만나러다닐 일도 없을텐데, 뭐... 천천히 하세요. 조급한 마음이 더 화를 부르더군요.
    저는 모유수유하고 6개월지나니깐, 어느순간 갑자기 빠지더군요. 6개월까지는 5kg 빠졌었나??? 어쨌거나 지금은 날씬하게 55사쥬 잘~ 입고 댕깁니다.^^

  • 10. ..
    '08.9.8 11:09 AM (203.233.xxx.130)

    그래도요..
    모유수유 한다고 먹는 습관 들면 저처럼 빠지지 않아요
    저도 한 3~4kg 남았는데.. 그게 모유수유 하면서 열심히 먹어서 그런듯 싶어요
    먹는 습관이요... 조심하세요
    아직도 몇년 지났지만, 그 살들이 붙어 있어요.. 많이 아쉽죠..

    암튼 방심금물.. 모유수유 하니까, 많이 먹자 이런거 절대 조심해야 해요..

  • 11. 찐시간=빠지는 시간
    '08.9.8 11:39 AM (222.98.xxx.175)

    원글님 임신해서 어느 한순간에 파바박 25키로 는거 아니시죠?
    열달동한 천천히 불었을겁니다. 그러니 빠지는것도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게 당연한거지요.
    제가 첫애 낳을떄 20키로넘게 늘었는데 모유수유하다 중간에 혼합하다 젖이 말라서 분유수유....ㅠ.ㅠ 1년동안 12키로빠지더군요.
    그러니까 임신중 표준느는게 12키로면 적당하다는 말이 이런거로구나 했지요.
    나머지 살들 빼기전에 둘째를 가져서 결국몸에 15 키로정도 남은것 같아요.
    이건 둘째 완모하고도 남은 살들이라서 할수 없이 다이어트 합니다. 작년에 5키로가량 뺐고 지금 빼는 중인데...아직도 임신전 무게가 되려면 한 6~7키로 남았습니다..ㅠ.ㅠ
    1년뒤에 아이 돌지나서 천천히 젖 끊으실때 되면 그때 다이어트 생각해보세요. 아직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70 인천에 깨끗한 동네요~ 8 이사고민.... 2008/09/07 673
230669 지가 대통령인 줄 안다. 10 왠 착각? 2008/09/07 1,196
230668 박태환에게 "누드시위 할래?" 10 태완아 2008/09/07 1,149
230667 행주로 적합한 원단이 뭘까요? 8 행주 2008/09/07 1,392
230666 광장시장 영업시간 좀(마약김밥 등) 13 김밥순이 2008/09/07 1,559
230665 수학문제 11 도와 주세요.. 2008/09/07 563
230664 학교는 학생을 가르치는 곳이다 6 분당 아줌마.. 2008/09/07 812
230663 저도 방금 쥐 봤어요 6 ㅠㅠ 2008/09/07 797
230662 자전거를 사려고하는데 조언좀 5 아줌마가 2008/09/07 601
230661 아이가 갑자기 알러지 증세를 4 sos 2008/09/07 514
230660 러닝머신 대여 10 ^^ 2008/09/07 658
230659 경제 관련 책 추천 좀 해주세요..^^;; 10 초보 2008/09/07 593
230658 둘째 모유수유 더 어렵네요. 2 아이고 2008/09/07 294
230657 14개월 아이 어디서놀아줄까요? 너무 힘들어요ㅠ 3 초보 2008/09/07 374
230656 밤만되면 마구 먹어요 8 숨쉬기힘들만.. 2008/09/07 925
230655 친정때문에 피가 마릅니다 30 맏딸 2008/09/07 5,888
230654 747공약에 대한 유시민전의원 해석(작년강연) 5 재미있네요 2008/09/07 377
230653 남편차에서 오해받을 만한 물건이 발견되면.. 7 뒤숭숭 2008/09/07 2,075
230652 코스트코 화장실... 7 마눌아 2008/09/07 1,938
230651 그래요 우린 아주 젊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비겁자입니다 7 ㅠㅠ 2008/09/07 585
230650 [수노원칼럼]만사형통[萬事兄通],과 400년뒤의 상왕 이상득 의원 [ 2 상왕이라~ 2008/09/07 204
230649 {명박쪽박} 오늘 강남집회 에서 압권은 ... {내용추가} 6 유쾌,상쾌,.. 2008/09/07 769
230648 딜라이트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45 에헤라디어 2008/09/07 1,387
230647 친하면 이성끼리 무릎배게 하기도 하나요? 37 고구마 2008/09/07 5,468
230646 빠른생일은 어떻게 말하세요..?? 10 나이.. 2008/09/07 1,266
230645 한참 잊고 있었던... 3 현진몽몽이 2008/09/07 402
230644 학교 축제 끝나고 밤 12시에 들어온 음주 고1 남학생 19 음주 고1 2008/09/07 946
230643 체인점빵집에대한 오해? 4 단미 2008/09/07 1,238
230642 남편도 없는 이밤에 쓸쓸하네요 5 ㅠㅠ 2008/09/07 686
230641 시아버지 명의로 된 아파트 2 시금치 정말.. 2008/09/07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