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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맘마미아!!!꼭보세요~~

강추!!!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08-09-05 13:19:32
오늘 아침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조조로  영화 맘마미아를 보고왔어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꼭 보시기바랍니다

영화 내내 아바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주인공들이 불러주는데 저도 따라부르며 행복했답니다
메릴스트립 너무너무 노래잘해요 그리고 멋지게 늙더군요

내용이야 검색하심 아실거라 생략하고
딸이랑 봐도 좋을거같고  친정 엄마랑 봐도 좋을거 같고 가족영화로 봐도 될거 같아요 .
혹 아바 노래를 잘모르시는 영~~하신 분들은 검색해서 몇곡 듣고가심 더 좋을거 같아요
아바의 노래들이 어쩜 상황에 맞게 적절한지요

암튼 보는내내 행복하더군요
50~60 대 아주머님 ? 들도 많으시더군요

추석이 다가오니 스트레스를 영화보고 푸시길~~~~~~~~~~~~~~~
IP : 61.33.xxx.3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5 1:25 PM (211.110.xxx.158)

    어째 알바냄새가 팍팍 나네요

  • 2. 계속 맘마미아
    '08.9.5 1:25 PM (210.97.xxx.12)

    글이 올라와서.. 저보단 아바를 좋아하시는 친정아버지 보여드리고 싶네요.

    친정엄마랑 아빠랑 그렇게 살갑게 지내지 못하시지만.. 두분께서 같이 보셨으면 해요.

    그러다보니 시댁 시부모님도 맘에 걸리넹.

    주말에 양쪽집 스케쥴 파악해서 확~ 끊어드려야겠어요^^

  • 3. 저두
    '08.9.5 1:29 PM (222.234.xxx.241)

    담주에 친구랑 같이 조조보려고합니다.
    전주에 딸애랑 다크나이트보고왔는데 맘마미아하네했더니
    난 관심없어 엄마나 봐~ 이러더군요. 애들이 아바가 누군지 알기나하겠어요?

  • 4. 따스한 빛
    '08.9.5 1:31 PM (124.50.xxx.3)

    전 무지컬로 봤는데 내용이 같은가요?
    노래는 뭐 다 잘아는 노랜데 스토리가 뭐 울나라하곤 별로 안맞잖아요.
    전혀 공감대가 없는...

  • 5. 저도 수요일날
    '08.9.5 1:31 PM (121.149.xxx.17)

    조조로 보고왔어요. 뮤지컬은 사정상 도저히 볼수가 없고해서 개봉하자마자 달려갔는데

    눈물 훌쩍 웃음 조금 감동 왕창,,,, 아바의 노래도 너무 좋고 가사내용이 영화와 기막히게 들어맞고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제가 이배우 좋아해요)도 나이에 걸맞지않게 넘 멋지고..

    다시 한번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음악소리가 크게나와서 혼자 따라불렀네요

    엔딩크레딧올라갈때 나오던 댄싱퀸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엇어요. 남자들은 절대 싫어할 영화더군요

    추석때 동서들에게도 보라고 추천해주어야겠어요

  • 6. 공주엄마
    '08.9.5 1:35 PM (121.180.xxx.43)

    저도 어제 조조로 동네 아줌마랑 보고왔어요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보고왔어요.
    뮤지컬로 보면 더 신나고 생동감 있을 것같아요.
    뮤지컬을 보지 못한 아쉬움으로 영화로 보았는데, 재미있었어요

  • 7. 아바 짱~~
    '08.9.5 1:40 PM (147.6.xxx.141)

    저도 강력 추천~~ 금요일에 신랑이랑 다크나이트 보고 왔는데...(그영화도 좋았음..)
    아가들 돌봐주시느라 고생하시는 시어머님께 죄송해서 시누한테 잠깐 맡아달라고 부탁해놓고
    토요일에 모시고 가서 함께 보고 왔습니다..
    영화보면서 내내 즐거웠구요.. 귀에 익은 음악들으면서 간만에 예전 학창시절 생각도 하고..
    암튼 2시간 내내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재미있었다고 하시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꼭 뮤지컬도 보려고 해요..
    일상에 지치신분들 강력추천드려요... 가끔은 활력소가 필요하네요..

  • 8. 저도
    '08.9.5 1:46 PM (121.131.xxx.43)

    지금봤어요...
    백만불짜리바다색을 보니 그리스로 여행가고 싶어 죽겠어요~~
    뮤지컬에선 저 바다를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뮤지컬을 소재로 한영화라 약간 오버스러운 면도 있고 군데군데 유치한 연결도 보이지만
    익숙한노래와( ....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겠죠? ...^^ )
    멋지게 나이든 남자들 ㅋㅋㅋ (역시 남자는 키가 커야.... 우리집 남자 둘을 생각하면 한숨만 푹푹)
    소피로 나오는 배우가 너무 이쁘장하더라구요...
    기분전화하기 딱 좋아요...

  • 9. ^^
    '08.9.5 1:57 PM (59.11.xxx.121)

    맨 처음 댓글 다신 분 알바 냄새 난다는 바람에 댓글 달아요. ㅋ~
    자기 맘에 안든다고 알바 냄새 난다거나 낚시라는 이야기 쉽게 안했음 하는 바램이에요...

    맘마미아 저도 봤는데 좋아서 제가 가는 카페에도 추천하는 글 올렸었어요.
    저는 한때 워낙 아바 노래가 많이 나와서 식상하고 싫어서 뮤지컬도 별 안 댕겼었어요.
    근데 영화에 메릴 스트립이 나온다길레 (제가 메릴 스트립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봤고 그녀의 영화는 대개 품질보증이죠 ^^) 메릴 스트립이 뮤지컬을 어떻게 소화했을까 궁금한 마음에 봤네요.
    결과는요... 넘 넘 좋았어요.
    딸아이 소피 결혼식 전날 딸아이 방에서 부르는 노래 들으며 눈물이 주루룩~~~~~~
    중간 중간 하하하~~ 크게 웃기도 하구요.
    그 지겹던 아바 노래가 넘 좋은 거에요. ㅋㅋㅋ

    뮤지컬에서 로지 역 하신 분과의 대담도 영화 상영 후 있었는데 뮤지컬과 영화의 차이에 대해서도 듣고 암튼 넘 좋은 시간이었고 조만간 영화도 한번 더 보고 뮤지컬도 볼 생각이랍니다. ^^

  • 10. 즐겁고
    '08.9.5 1:58 PM (124.0.xxx.202)

    편하게 감상했어요. 낫익은 아바의 노래, 경쾌한 뮤지컬 영화였습니다. 저같이 감성이 풍부한 사람은 후회가 안되는 영화... 영화가 끝나고 알았네요 배우 매릴 스트립이 그 옛날 일요일 아침마다 외화 초원의 집에 나오던 양갈래 머리 로라 아닌가요? 다시금 추억에 젖게 되더군요...

  • 11. ?
    '08.9.5 2:00 PM (121.134.xxx.222)

    알바가 아니라 아바를 잘못치신게 아닐까요.

  • 12. 맨 윗분
    '08.9.5 2:00 PM (211.201.xxx.155)

    너무 까칠하시다..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잖아요!!
    피어스 브로스난은 참, 대사할 때 목소린 그렇게 좋은데 노래할 땐 좀..
    배우들이 그렇게 연습을 많이 했다는데 좀 안타까운 부분였어요.
    콜린 퍼스 목소리가 너무 좋아 ost 중 'our last summer'를 계속 듣고 있네요.
    이러다 다음주에 한번 더 볼 듯...^^
    다가오는 추석 스트레스를 풀기 딱 좋습니다.
    이왕이면 남편보다는 친구분, 혹은 엄마나 딸과 같이 보세요^^
    남자들은 별로 안 좋아할 영화에용

  • 13. 저도
    '08.9.5 2:01 PM (124.0.xxx.202)

    뮤지컬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해서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뮤지컬도 감상해야지 하고 생각했답니다.

  • 14. ?님
    '08.9.5 2:01 PM (211.201.xxx.155)

    재치 만점이세요~ㅋㅋ

  • 15. 아바냄새 ㅋㅋ
    '08.9.5 2:15 PM (211.35.xxx.146)

    ?님 재치 만점이세요 ㅋㅋㅋ 2222

  • 16. 원글쓴이
    '08.9.5 2:23 PM (61.33.xxx.30)

    우와 ~~저도 알바란 소릴듣는군요? ㅎㅎ
    ?님 쎈쓰짱!!! 이십니다. ㅎㅎ
    전 뮤지컬은 못봤답니다
    암튼 전 너무 좋아서 담주에 한번더 볼거예요 ㅎㅎ

  • 17. ^^
    '08.9.5 2:34 PM (203.223.xxx.98)

    콜린퍼스~ 넘 좋아하는데...
    같이 갈 사람도, 시간도 없어서 슬퍼요.
    아이생활리듬도 엉망이라 혼자 가서 볼 계획도 못세우고 ㅠ.ㅠ

  • 18. 강추
    '08.9.5 2:54 PM (121.166.xxx.125)

    들 많이 하시네요 엄니 모시고 한번 가봐야 겠네요

  • 19. 자전거
    '08.9.5 3:01 PM (121.131.xxx.57)

    ^^ 님 저랑 같이가요. 저도 콜린퍼스 라는 배우가 나온다기에 이영화 보고 싶었거든요.
    뮤지컬은 그닥 당기지 않아서 안봤는데 이영화는 혼자라도 가서 봐야겠어요.

    ^^ 님 아이에게 치이고 할때 기분전환 삼아 영화 관람이라도 하면 참 좋을텐데..
    저도 그런세월 지나왔거든요.

    어디사세요??
    가까우면 애기 봐줄께요. 전 서울 마포에 살거든요 ..

  • 20. .
    '08.9.5 3:07 PM (121.152.xxx.240)

    뮤지컬로 재밌게 봤던 터라 패스할까 했는데
    007배우와 콜린퍼스가 나온대서 솔깃~합니다.

  • 21. 감사^^
    '08.9.5 3:33 PM (211.199.xxx.206)

    나름 우울모드였는데 조조라도 보고와야 겠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22. ^^
    '08.9.5 4:51 PM (203.223.xxx.98)

    자전거님!
    고맙습니다^^ 말씀이나마 영화를 본 이상으로 기분 좋아지네요~

  • 23. ^^
    '08.9.5 5:07 PM (210.216.xxx.200)

    어제밤에 봤지요~~ 전 뮤지컬로도 봤었는데요 뮤지컬에선 호텔 주변 호텔 그리고 방 안 그정도의
    배경이에요.. 보는 재미는 영화가 더 있더라구요.. 음악은 뮤지컬이 한국어로 하니까 훨 좋고요..
    메릴언니 노래 어쩜 그리 잘 하시는지~~ 음색도 30대마냥 여성스러우시고~~ 피어스오빤
    나이들어두 중후하신거이 멋지시더군요..역시 잘나고 봐야되여~~ 뮤지컬을 영화한 것이라
    구성이 약간 어중띠는 부분도 있긴한데요 그래두 추천합니다.. 명절끝에 신랑분과 함께보시고
    스트레스 날아갈만한 영화랍니다..^^*

  • 24. caffreys
    '08.9.5 6:22 PM (203.237.xxx.223)

    첫님이 조금 까칠하셨지만...
    사실 그런 냄새가 전혀 안난다고는 할 수 없는게...

    뭐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영화나 예술영화 소개하는 것도 아니고,
    벌써 언제적부터 떠들석하고
    뮤지컬로도 대성공을 거두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영화인데...

    구체적인 감상평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 없이
    그냥 "넘넘 재밌어요. 가족들이랑 가면 좋을거 같아요. 행복했어요" 등등
    칭찬 일색이니, 알바들의 전형적인 표현이 많아서 그렇게 쓰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하는 말은... 이분이 알바라고 생각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좋았어요 라기 보다는... 어떤 부분이 왜 어떻게 좋았는지
    아니면 최소한의 정보라도 올려주시면
    애써 클릭해서(사실 이 많은 글 다 읽을 수도 없고 골라서 클릭한건데...)
    피익 하고 김새지 않을까요?

    비슷한 내용의 글이 바로 아래아래에 있잖아요.
    게다가 꼭 보세요 라는... 제목...
    그래서 알바 냄새 난다고 하신 거 같아요.

  • 25. caffreys
    '08.9.5 6:25 PM (203.237.xxx.223)

    아 참... 그리고 사실 여기 분위기가
    원래, 노골적인 광고성 상품 소개 같은 거 안하잖아요.
    인터넷 어디로 옮기고 12만원 벌었다 뭐 그런 얘기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잖아요.
    누가 물어봐야 답글들 주루루 달리죠.

  • 26. 본준맘
    '08.9.5 8:02 PM (59.16.xxx.37)

    저도 수요일 2회 봤는데 뮤지컬을 별루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약간 지루했어요

    물론 아바CD를 살정도로 노래는 좋아하지만 스토리는 단조롭고 내용몰입에 노래와 춤이 방해되더군요

    메릴스트립의 늙은 모습은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세월무상을 느끼게했어요

    저 역시 그리스를 꼭 가고 싶어 봤는데 작은 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그리스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진 않았어요

    정말 뮤지컬이란 장르를 좋아하는 분께만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엔딩크래딧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청아한 thanks to music이란 노래입니다

    가사가 너무 훌륭하고 천상의 소리처럼 아름다웠는데

    많은 이들이 극장문 열고 나가느라 감상하지 못하더라구요

  • 27.
    '08.9.6 12:35 AM (220.120.xxx.47)

    저도 꼭 봐야겠어요.

  • 28. 그냥
    '08.9.6 11:28 AM (61.104.xxx.115)

    저도 약간 지루하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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