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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이걸 어케 할까요?
명절전이라고 선물이 들어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시댁에- 그러나 거의 제 일 입니다)
해마다 설, 추석에 수삼이 그득 쌓입니다_- 죄송합니다, 자랑같아서-
그런데 그것이 어느 은행에서 매번 똑같은 것을 보내는 겁니다.
어른들, 남편은 몸에 열이 많아서 안드시고,
한 해는 닦아서 져며서 꿀에 재워 인삼차 했고,--- 아직도 남았어요, 많이
그 담해는 바싹 말려서 일년내내 삼계탕에 넣어 먹었구 --- 역시 많이 남았어요.
어느 해는 2일을 그냥 놔 두었더니 곰팡이가 몹시 펴서 그냥 버렸구 (에고 에고 아까버라)
누구도 조금씩 주고, 인삼 우유 갈아서 아들내미도 주고(아주 싫어라 합니다)
올해는 정말 어찌 해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어디 선물하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꼭 확인하시니 그럴 수도 없고,
냉장고에 그득 그득 쌓아 있는 것을 또 할 수도 없구,
저 , 어떻게 할까요????????????
혹시 동네 홍삼집에 갖다주면 홍삼엑기스로 만들어 줄까요???
좋은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이참에,
어디 선물 할 때, 매번 같은 것 보내지 맙시다,
처치 곤란 일 수 있어요...
아님, 마음에 드는 것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교환권 같은 것을 주거나,
어디서 샀는 지도 모를 수상한 물건이나, 성의가 부족해 보이는 것들,
전~~~혀, 반갑지 않거든요....
1. 홍삼기
'08.9.4 9:58 AM (222.98.xxx.211)이참에 그거하나 장만 하시죠..ㅎㅎ
저는 냉동에 넣어놓고 조금씩 사용하는데..
큰맘 먹고 사는 사람도있는데 정말 부러워요2. ^^
'08.9.4 9:59 AM (222.98.xxx.211)멀지않음 묶은거라도 저렴히 파시라 하겠고만..
3. ㅎㅎㅎ
'08.9.4 10:00 AM (147.6.xxx.101)제가 잘 가는 인터넷 사이트의 한분이 생각납니다.
"그것 나 주라." 영감님.... ㅎㅎㅎ4. 저희 엄마는
'08.9.4 10:04 AM (125.187.xxx.11)수삼으로 홍삼 만드시더라구요. 저희 집에 먼지 쌓인채 구석에 놓여있는 식품 건조기 빌려서요 ㅎㅎ
5. ..
'08.9.4 10:04 AM (221.154.xxx.144)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여기서 질문요~
이번에 저도 수삼이 들어왔는데 꿀과 함께..
남편은 열이 많아서 삼을 안 먹거든요.
저며서 꿀에 재워둘까 하는데
이거 어린아이(초등생)들에게 먹여도 되나요?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립니다.6. 제비꽃
'08.9.4 10:07 AM (122.34.xxx.210)저는 손은 많이가도 인삼정과만들어 먹어요
재료
수삼 한채(750g), 설탕 750g, 물엿 3T, 꿀 1t, 물 20컵, 소금약간
1. 수삼은 깨끗이 씻어 소금을 넣고 살짝 삶아서
얇은 껍질을 벗긴 후 바늘로 침을 두세군데 놓는다
2. 냄비에 인삼을 당고 물, 설탕을 넣어 졸인다 (바닥에 나무젓가륵을 깔고)
센불에서 졸이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약불에서 거품을 거둬가면서 졸인다
연갈색이나면 물6컵을 더부은후 다시 졸인다
3, 반쯤 조려지면 물엿을 넣어 조리다가 투명해 지면 꿀을 넣어 잘 섞어주고
윤기나게 조린다. 채반에 꾸덕 꾸덕 말라 수분이 거의 없을 정도에
설탕을 묻힌다.7. 꿀에...
'08.9.4 10:10 AM (147.6.xxx.101)꿀에 재울때.... 물기가 축축한 상태에서.... 그러면 변질되기 싶상입니다.
싹 갈아서 또는 작게 져며서 하시구요.... 말려서 물기 없는 상태라라 할꺼구요....
병 윗 부분에 꿀을 잔뜩 부어야 할듯....
홍삼으로 만들어 드시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하구요.... 홍삼이 인삼보다 체질에 덜 영향을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8. 저도
'08.9.4 10:21 AM (125.182.xxx.16)수삼이 무서워요. 건강식품 좀 선물로 주지 말았으면...세끼 식사와 과일 이외에
다른 것을 안 먹고 차도 커피 밖에 안 마시는데 수삼이니 홍삼이니 영지 버섯이니
선물로 들어오면 정말 난감해요. 그 돈으로 좋은 포도주나 한 병 보내주면 좋으련만...9. ...
'08.9.4 11:45 AM (211.210.xxx.30)홍삼으로 먹으면 금방이에요.
10. oo
'08.9.4 1:35 PM (118.216.xxx.74)전 친정엄마가 금삼인삼축제에 가셔서 한박스 사다주셔서
꿀에도 재우고 한뿌리씩 우유에 갈아주면 잘안먹어서 요구르트에 넣어서 갈아주니
애들도 잘먹더군요
가끔 영계사서 듬뿍 넣고 삼계탕 만들어주고 하니 수삼 큰뿌리로 20개 들은거
금방 없어져서 아쉽던데..
윗분들말대로 홍삼만들어두는게 제일 낫겠네요11. ...
'08.9.4 6:56 PM (125.177.xxx.11)액기스 만들어주긴 할건데 혹시 좋은삼 빼고 다른걸로 바꾸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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