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제위기라는데 불안하시지들 않나요?

불안불안....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08-09-01 15:45:10
요즘 여기저기서 9월 경제위기설 나오고 난리네요..
일부에선 반박하고 일부에선 협박(?)하고 ...
빚이라도 없다면 별 걱정 안하겠는데 집사면서 빚이 1.5억..ㅜ.ㅜ
예전 imf때 서민들이 엄청 높아진 대출이자 감당을 못해 다들 헐값에 집팔면서 피봤다는데 요즘 경제 돌아가는 거보니 혹시라도 제 일이 되지 않을까 무섭습니다...
여러분들은 별로 빚 없으신가요?
기우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항상 맘이 불안불안하네요 ㅜ.ㅜ
9월 경제위기설 정말 일어날까요?....
  
IP : 124.138.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1 3:48 PM (211.178.xxx.139)

    위기설은 아니고 정말 위기같은데요.

  • 2.
    '08.9.1 3:49 PM (211.42.xxx.71)

    다행히 경제위기는 안 일어나더라도
    이 정부 동안 서민들 생활이 팍팍해질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작년에 대출금 다 갚아 놓은게 그나마 안심이 되는군요.

  • 3. 물가가
    '08.9.1 3:52 PM (220.75.xxx.210)

    전 빚은 없고 얼마전부터 외벌이로 돌아서서 소비가 꽁꽁 위축되있는 상태랍니다.
    물가는 너무 오르고 수입은 줄어서요. 허리띠 졸라매고 살 예정이고요.
    펀드는 마이너스라 이래저래 속상합니다.
    저보다 경제력 없으신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내 일 아닌데도 가슴 벌렁벌렁입니다.

  • 4. ...
    '08.9.1 3:55 PM (118.217.xxx.49)

    별로 가진 게 없어서인가 불안하지는 않은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떻게 만든 대한민국인데...

    쥐새끼 한 마리가 이렇게 나라를 망쳐놓나 싶어서 정말 눈물날 지경이예요...ㅠㅠ

  • 5. 빚은
    '08.9.1 3:59 PM (61.75.xxx.12)

    없는데 불안하네요..경제위기도 문제지만 그걸 빙자해 공기업 팔아먹고 쥐박이일가들도 몇개 꿀꺽하고 거기다 한미 FTA 비준까지 통과되면 그냥 멕시코된다고 봐야죠.. 근데 이 불안의 시작은 놈현이 한미 FTA 체결했을때부터니까 작년부터네요..

  • 6. 불안한데
    '08.9.1 3:59 PM (123.109.xxx.38)

    어쩔 수 없잖아요. 이미 예전부터 넣어놓은 펀드 손해보긴 했는데 그나마 금액이 많지않고 예전부터 넣었던거라 생각보다 손실이 크지 않은걸 다행이라 여기구요.

    물가는 너무 많이 올라, 왠만하면 외식도 안하고 마트도 잘 안가고 냉장고 비우며 먹고 있어요. 먹고 싶은거 맘대로 못먹으니 좀 처량해지긴 하네요.

    걱정이...가지고 있던 주식이 상장되면 돈이 좀 되겠다 싶어서 아파트 분양도 받았는게 이게 걱정입니다. 이제 곧 중도금 때문에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이자는 높아지고 주식시장이 이러니 제대로 상장이나 할까 싶고 하더라도 우리가 예상했던 금액의 절반도 안될거 같아 그것이 걱정입니다. 그거 팔아서 대출금 갚고 좀 쉽게 집을 사보나 했는데...

    집을 괜히 분양받았나 이게 좀 불안한데 지금 어쩔 수 있나요..계약금 포기할수도 없고 지켜봐야죠.

  • 7. 구름
    '08.9.1 4:00 PM (147.46.xxx.168)

    한달 수입에 따라 틀리겠지요. 1.5억 빚이 있고 변동금리하면 저는 조금 불한하게 느껴지네요.
    9월에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심한 충격이 오고 있네요. 저는 내년봄 위기를 말하곤 했는데...
    어쨌건 금리인상은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오늘도 채권금리가 급상승했습니다.
    두자리수 금리는 이제 예측도 아니라고 봅니다. 현실입니다. 어찌됐건 9월 위기를 벗어난다
    하더라도 상처투성이로 겨울을 나야하고, 향후 2-3년정도 저는 기대 안합니다.
    결국 머나먼 고난의 터널을 지나야 한다는 얘기지요. 무슨 수를 쓰더라도 고정이율로
    정하셔야 하고, 그것도 수입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 두셔야 합니다.

  • 8. 이어서
    '08.9.1 4:00 PM (123.109.xxx.38)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사는게 힘들어지긴 하겠지만..우리아이가 걱정스럽기는 해요.

  • 9. 우리
    '08.9.1 4:19 PM (220.120.xxx.193)

    부장님..오늘 타임즈에 9월위기설 기사 나왔다고 말씀드리니.. 언론이 문제라고.. 별 문제도 아닌것을 언론이 위기다위기다 여론을 위협한다고..ㅠㅠ 얼마든지 정부에서 카바 가능한거라고 하시네요.ㅠㅠ 답답.. 전에도 쥐박이때문에 언성높았던 적이 있어서. 그냥 암말 안했습니다..

  • 10. 12년까지
    '08.9.1 4:28 PM (58.140.xxx.69)

    지금부터 2012년까지가 고비다...라고 삼성연구소원 라디오 나와서 말하더군요. 라디오 용이니 얼마나 용할까 싶지만서도,,,그런가보다 하고 듣기만 햇었는데 맞아 떨어지나 봅니다.
    그럼 앞으로 5년 .어떻게 버티지. 딱 이메가 내려가는 날 까지네요. 그럼 삼성도 이메가 포기한건가.

  • 11. -_-
    '08.9.1 4:53 PM (121.187.xxx.36)

    큰아드님 한테....
    지금은 유모차 꾸미거나, 바람쐬러 다닐 때가 아니라고 알아듣게 이야기하여 주시고
    그래도 고집 부리면 맴매 해 주십시요.

  • 12. 햇살
    '08.9.1 5:08 PM (211.187.xxx.7)

    원글님!
    저하고 똑같으시네요.. 저도 집사면서 빚이 1억5천인데...
    우리집 수입에 지금도 이자내느라 다른것 아무것도 쓰지 못하고 있는데 더 오르면 어떻해요..
    정말 불안해 미치겠어요...신랑이랑 저랑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네요..
    왜 명바기 안찍은 우리가 다 피해를 봐야 되는지..
    제발 그런일까지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정말 서민들만 피해가 클것 같네요..

  • 13. ....
    '08.9.1 6:11 PM (121.128.xxx.13)

    전 1.5억에 고정금리라서 그나마.. 가만히 있어도 만수옹이 물가 상승으로 제 실질 빚을 줄여주시고는 계시는데 -ㅁ-;; 회사에서 짤릴까바 걱정인게죠 ㅠㅠ..

  • 14. 저도.
    '08.9.1 6:17 PM (220.78.xxx.82)

    아이크면서 30평대 갈아타느라 1.5억대출..고정금리라서 정말정말 다행..근데 쪼들려요.
    대출 많으니..차도 한대로 줄이고 외식도 안하고 아이 학원도 끊고 끼고 가르쳐요.
    펀드는 죽쑤고 있고..이만저만 심난한게 아니네요.

  • 15. 햇살
    '08.9.1 6:23 PM (211.187.xxx.7)

    지금이라도 고정 금리로 바꿀수 있나요??
    은행에 한번 문의 해봐야 되나봐요~ 저는 변동이라서 액수 올라가는게 눈이 확실하게 보이네요..

  • 16. 알바출현
    '08.9.1 6:27 PM (211.173.xxx.198)

    저도 잃을것도 없어서 불안한건 없는데,
    이러다 밥도 못먹게 될까봐 불안해요, 올해는 추운 겨울을 어케 버텨내야할지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76 (펌)한국 9월 외환위기 기사가 더타임즈에 났대요. 2 딸기엄마 2008/09/01 814
408775 오랜만에 k2 소식전합니다.. 13 빈선맘 2008/09/01 720
408774 어젯밤 꿈속에... 1 .. 2008/09/01 283
408773 햅쌀은 언제쯤 나오나요. 11 / 2008/09/01 499
408772 여든한살이라는 나이. 3 vngngn.. 2008/09/01 704
408771 평촌의 수학학원 3 중1엄마 2008/09/01 918
408770 경제위기라는데 불안하시지들 않나요? 16 불안불안.... 2008/09/01 2,445
408769 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11 2008/09/01 772
408768 이 정신없는 와중에도 농심...한껀 했습니다~ 13 2008/09/01 959
408767 저 같은 경우, 명절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5 초보맘 2008/09/01 451
408766 지금 대구분위기는요... 26 대구녀 2008/09/01 2,055
408765 어느 선생님이 더 나을까요? 5 플룻레슨 2008/09/01 501
408764 독일 면세점서의 구입 추천품 ? 4 우면 2008/09/01 525
408763 IMF 직전 vs 참여정부 5년 조선일보 사설 비교표 1 노총각 2008/09/01 314
408762 지금 외국인데, 한동안 쓸 생활비를 찾아놔야 할까요? 8 어떡하죠.... 2008/09/01 1,106
408761 윗집의 이상한 소리 3 임산부 2008/09/01 1,550
408760 비오는 월요일 아침의 아기손님 20 제발 2008/09/01 1,831
408759 제이콤 주식에 대해... 1 주식 2008/09/01 270
408758 도와주세요~(비만) 5 누나 2008/09/01 659
408757 추석 선물로 명이절임 어떨까요? 8 2008/09/01 509
408756 편지봉투에 붙이는 주소 라벨을 프린트하는 프로그램이요 12 라벨 2008/09/01 838
408755 꼭필요할까요??? 4 1학년전과 2008/09/01 229
408754 두달만에 보험 해지하면 불입금 못찾나요? 3 . 2008/09/01 414
408753 으아악~~~~ 미치겠어요. ㅠ.ㅠ 14 2008/09/01 2,881
408752 고가주택 대박 양도세 1/20로 줄어.. 7 ........ 2008/09/01 941
408751 8차수학과정 6 수학과정 2008/09/01 678
408750 설거지를 안해놨더니 커피 타먹을 컵이 없어서 64 게시판 2008/09/01 6,780
408749 윤선생영어 질문,, 3 시킬까 2008/09/01 619
408748 박성돈목사님..편히 쉬세요... 2 귀여버 2008/09/01 610
408747 광우병 관련 간단 요약자료 가지고 계신 분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2 현진몽몽이 2008/09/01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