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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어때요?

소개팅남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08-08-31 05:12:53
저의 친언니가 소개팅을 했는데요.

건너 건너 아는 사람 소개로 하게 되었는데, 백화점 명품 영업직원이라고 하는데 왜이리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는지요.

명품 영업직원이라 하면, 부잣집 사람들에게 명품마케팅이 중요하고 그러려면 접대도 많이 하고 해야 할텐데...

접대라 하면, 술과 함께 동반되는 여러가지(?)가 생각나는군요.

지금까지 두번 만나는데, 담배를 하루에 한갑정도 피는 것 같고 술도 많이 마실 것 같더라고 하네요.

에효. 전 반대하고 싶은데, 82cook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희 언니(삼십대 초반)는 참한 고등학교 수학교사랍니다.

IP : 91.107.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08.8.31 8:45 AM (121.131.xxx.127)

    잘 모르겠지만
    백화점 명품관에서 물건 살때
    직원이 접대한다고 사게 되는 건 아닐거 같은데요...
    아닌가..

  • 2. 글쎄
    '08.8.31 9:10 AM (116.123.xxx.137)

    엥? 물건사라고 부자들한테 접대를 해요?
    그거 아니고 명품 회사(루이비통이나 샤넬이니) 그런거 백화점에 유치하는게
    명품 영업 담당 아닌가요?

  • 3. ..
    '08.8.31 9:36 AM (121.152.xxx.160)

    고객한테 향응 대접하며 물건 팔진 않죠.
    건너건너 아는 백화점 명품담당 직원은 매장에서 물건 파는 게 아니라 물건 입점 문제로 해외출장 자주 가던데요.

    원글님 상상하시는 건 꼭 영업직이어서가 아니라 직종에 상관 없이
    개인 성향과 회사 분위기..같은 것과 더 연관이 있습니다.
    연구직, 사무직원 중에도 별별 업소 다니는 사람들 있고
    영업해도 집과 회사일 밖에 모르는 사람 있잖아요.

  • 4. 맞아요
    '08.8.31 9:44 AM (218.209.xxx.158)

    저도 ..님 의견에 동감.
    명품 영업직이 고객한테 술 사는 자리는 아니라고 보고요.
    어느 회사든 회식하면 접대, 술, 향응,,,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코스 있겠지요.
    하루에 담배 한갑에 술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좀 염려스럽기는 하지만 기본 적인 성향이 어떠냐에 따라 결혼하고 줄일 수도 있는 문제니까 꼭 그 직업으로 색안경 끼지는 마세요
    언니가 첫인상이 맘에 들었다면 몇번 더 만나보면서 사람됨에 대해 좀더 알아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 5. 도대체
    '08.8.31 11:53 AM (210.123.xxx.99)

    백화점 명품 영업직원이 뭔가요?

    백화점 바이어라면 그런 걱정 절대 안 하셔도 되구요. 명품 브랜드 직원이라는 말씀인지? 그래도 영업할 일 없을 텐데요.

    제가 그쪽 일을 조금 아는데 '백화점 명품 영업 직원'이라는 포지션은 처음 들어봅니다.

  • 6. 부자들이
    '08.8.31 11:53 AM (211.192.xxx.23)

    명품 사라고 그런 영업을 받는다는 얘긴 첨 들어요 ㅎㅎ
    명품은 튕기는 영업이라 절대 그런일 없구요,백화점 입점하려면 매장크기나 물건가지고 영업이야 하겠죠...
    명품은 대개 몇 안되는 회사에서 같이 들여오는 경우가 많아서 나름 탄탄한 기업들입니다,
    상당히 트렌드한 직종인데 수학교사가 오히려 좀 죽어보이네요,,선생님 분위기라는거 잇잖아요 ㅎㅎ

  • 7. ^^
    '08.8.31 12:32 PM (221.143.xxx.150)

    본인이 소개하길 백화점 명품 영업직원이라고 한다면 좀 알아보셔야 겟네요
    명품제품 마케팅 업무라던지 아니면 해외바이어라던지
    뭐이런식일텐데
    백화점명품영업직이라는 직업이 뭘까 갸우뚱해지네요
    혹시 병용수입품같은것 1층 자투리매장에 널어놓고 판매하는 영업직인가요??
    그게 딱 백화점명품 영업직인것 같은 느낌이 ,,,,

  • 8. ...
    '08.8.31 1:32 PM (210.57.xxx.19)

    영업직도 범위가 넓어요.
    마케팅이라고 해도 영업을 포함해서 부르는 회사도 있듯.
    어떤 영업인지 알아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자잘한 판매에서부터 바이어들 만나고 계약 성사시키는 것까지 모두 영업에 포함시키자면 포함시킬 수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괜히 선입견 가졌다가 좋은일 생길 뻔 한데 초칠 수 있으니까요.
    언니 걱정하는 마음 이해해요^^

  • 9. ㅎㅎㅎㅎ
    '08.8.31 2:58 PM (121.165.xxx.105)

    명품사는 사람들이 그런 접대받고 명품사나요 어디...

    MD나 바이어라면 출장관련일이 더 많을테고...

    판매직이라면... 글쎄요... 접대할일 없을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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