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의사교육[?]

..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08-08-30 14:20:16

현재 6세 여자아이를 기르는 맘입니다

유치원을 보내면서 엄마들과의 교류를 하다보니

저의 아이가  사교육[?]을 거의 안하는것같아  선배맘의 조언을 구하고싶어요

저의아이는 영어유치원  학습지[2과목]외엔 아무것도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2번 도서관가서 책읽고 이주일에 한번 뮤지컬이나 인형극관람  

집에서는 책읽고 학습지숙제와 유치원 숙제를 하고 그림그리며 시간을 보내는데

다른아이들은   유치원외에도 하루에 적어도 1-2가지는 꼭 하더군요..

오르다, 미술 ,바이올린,  가베, 피아노, 발레,  영어과외,등등...

정말 이러한 사교육들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지..넘 궁금합니다 ..

  왜아이를  거의 놀리냐는 듯한  이야길 하는데 [ 유치원 끝나고 집에 도착해도  3시인데 ㅠ ㅠ]

  지금이라도 어떤것이든   시켜야할까하고 마음이 흔들립니다

정말 이러한것들을 벌써부터 시켜야하는지

꼭 해주어야할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1.179.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08.8.30 2:23 PM (211.187.xxx.197)

    잘 하고 계시는데요...굳이 더 넣는다면, 운동요...발레든, 수영이든...어려서 운동을 시키는게 중요한 것 같더군요..자연과 자주 접하게 하는 것도 그렇고...여행이 참 좋은 것 같아요..뭐든 아이를 지적으로 자극 시키는 것들(운동, 여행, 여럿이 같이 하는 놀이..이런 것들요)이 중요한 것 같더군요...

  • 2. ..
    '08.8.30 2:27 PM (124.54.xxx.47)

    그정도시면 아이 나이에 하시는 편이세여~ 될수있으시면 한 7살때까진 학습 위주보단(영어만 빼고 이미 잘하고 계시네요~ 영어 유치원 강추고요~) 예체능을 위주로 시키세요~ 1학년만 되면 예체능 할시간 아예 없어요~ 늘,. 학습 사교육으로 바쁘고요~

  • 3. 음악
    '08.8.30 2:29 PM (128.134.xxx.85)

    여렸을 때 피아노를 여러 해 배웠어요.. 정말 정말 하기 싫었지만.. 엄마가 억지로 시키셨죠.. 다행히 제가 또래들보다 잘 하기는 했는데.. 그 땐 정말 싫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살면서 어느 정도의 교양, 소양, 이런 바탕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악기 안 한 남편과 차이가 나요.. 지금 둘 다 취미생활로 클래식에 목말라하는데,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즐거워하게 되는 게.. 너무 차이가 나더라구요.. 전 누구나 저처럼 기본적으루 음악을 알고 즐기는 줄 알았어요.. 남편 보고 있자니 왜 울 시어머님은 남들 다 하는 걸 안 시켜주셨나 하는 맘이 살짝 들던데요.. ^^ 거창한 취미생활 갖게 해 준다, 뭐 이런 맘 아니고도, 머 하나 해주시면, 아이가 평생 그걸 키워갈 수 있는 기본이 될 거란 생각이 전 드네요.. 어릴 때 고작 피아노 좀 몇 년 친 거 갖구 대학 와서 다른 악기도 겁 없이 만지게 되고 오케스트라도 해보고 (완전 짝퉁이었찌만 ㅋㅋ) 이 음악 저 음악 접해보게 되고 하면서 지금 제 음악적 소양(?)이랄까 그런 것이 많이 길러진 것 같네요..

  • 4. 음악
    '08.8.30 2:31 PM (128.134.xxx.85)

    (이어서) 지금이야 손이 굳어 피아노 그렇게 못 치지만, 그래도 평생 음악을 듣고 알아가고 즐거워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은 있습니다..

  • 5. 제목보고
    '08.8.30 3:03 PM (59.27.xxx.133)

    혼란스럽네요.
    띄어쓰기 잘 해주세요.
    아이의 사교육...
    글구 유치원 다니기도 힘들어요.. 아이들 맘껏 뛰어놀게 하고 체력을 길러주세요...
    피아노, 은물, 수영... 모두 초등학교 가서 아이가 하고 싶다면 하세요. 훨씬 빨리 진도 나가고 아이에게도 그게 좋아요. 도서관가서 책 많이 읽어주시고 나름 잘 하고 계신듯~

  • 6. 추천
    '08.8.30 9:32 PM (218.39.xxx.237)

    초등학교 입학하면 미술로 상받는게 기회가 제일 많고, 아이도 자신감도 생긴다고 해서
    선배엄마들 추천으로 미술학원(주1회)과 체력보강으로 발레(주1회) 신청했네요.

  • 7. 여아면
    '08.8.31 1:46 AM (122.46.xxx.39)

    발레 추천이요.. 체형이 너무 이뻐져요..

  • 8. 원글맘
    '08.9.1 11:21 PM (211.179.xxx.21)

    여러가지 조언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326 냉장고 조언좀 6 이하 2008/08/30 617
408325 생활속 촛불들기.. 21 자식사랑. 2008/08/30 680
408324 선물받은 아이옷 교환하고 싶은데요, 지점 상관없나요? 6 빈폴 2008/08/30 411
408323 해외에서 070전화사용하려면 6 궁금 2008/08/30 488
408322 토요일 초등학교 교문앞에서 ... 13 파리(82).. 2008/08/30 1,317
408321 휴대폰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9 ... 2008/08/30 894
408320 아이의사교육[?] 8 .. 2008/08/30 1,320
408319 지금 칼라tv 생중계 하나요??? (냉무) 2 언소주ngo.. 2008/08/30 163
408318 생협에 녹용엑기스 어린이용 먹여보신분 있나요? 3 녹용 2008/08/30 355
408317 오스트리아 대학 도시에서의 생활비는 얼마드나요? 1 유럽에서 사.. 2008/08/30 588
408316 8월31일.. 대구촛불문화제 2 여비맘 2008/08/30 172
408315 임원엄마되면 뭐 해야 하나요?? 6 소심맘 2008/08/30 833
408314 와우★천주교 교구청에서 경찰의 폭력진압 동영상 사진 사례를..펌>>> 3 홍이 2008/08/30 338
408313 로긴이 자꾸 풀려요 흑흑흑 2008/08/30 149
408312 딸리는(?) 아이 그리고 엄마 22 초등맘 2008/08/30 3,645
408311 스웨덴의 화장실내 샤워기,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요? 19 티리프 2008/08/30 3,663
408310 진화하는 집회문화 5 ኽ.. 2008/08/30 383
408309 쥬니어 카시트 구입건.. 1 .. 2008/08/30 204
408308 한밤중에 컴퓨터를 안고 뛰쳐나간 남편 4 기가막혀 2008/08/30 1,289
408307 아래 둘리 패스 하세여..분리수거 14 빨간문어 2008/08/30 283
408306 그런데 촛불이 도대체 한게 뭡니까? 9 둘리 2008/08/30 405
408305 <펌>나는 MB가 올림픽 기간동안 한 일을 알고 있다. 3 억장 2008/08/30 337
408304 아래 이쁜둥이 새로운알바. 분리수거중 11 듣보잡 2008/08/30 291
408303 다들 촛불집회하러 안나가십니까? 5 이쁜둥이 2008/08/30 293
408302 친정엄마가 중풍으로 쓰러지셨는데, 요양원이나,요양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10 큰 딸 2008/08/30 912
408301 님들 남편들이 10일을 휴가를 준다면 휴가를 가게는지요?? 21 찌니 2008/08/30 863
408300 벌초하러 와라. 11 벌초 2008/08/30 1,138
408299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9 환절기 2008/08/30 768
408298 오늘친구돌잔치있는데 맨얼굴로 가면 그렇겠죠 9 .. 2008/08/30 767
408297 시아버지 유품 정리중에.. 3 뽀글이 2008/08/30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