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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인데 큰 형님께 드릴 선물이요~
큰아버님의 큰 며느리(저희 친정엄마랑 동갑이세요;;;) 즉, 저의 큰 형님께서 거의 모든 음식을 다 하셔요~
저는 당일에 차례지내기 전에 가기만 하고 (거리가 좀 멀어요)저희 시어머님께서 차례준비비용 따로 보내드린다
고 하세요~~
그런테 큰 형님을 결혼하고 한 번 뵈었는데 너무 저에게 잘해주시고, 또 친정엄마랑 같은 연배라 생각하니까 괜
히 푸근해보이고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했었어요~~
미리 가서 같이 음식하는 게 아니라 당일에 가서 제가 선물을 하나 드리고 싶은데, 괜한 짓일까요??
돈이랑 과일 한박스만 달랑 들고 가는게 젊은 저는(시어머님이야 나이 드셨다 쳐도) 왠지 염치가 없어서요~~
좋은 핸드크림 하나 살까 하는데...괜히 분란 일으킬까요??
가족간의 문제..여기서 보니까 너무 어려운 듯 해서 먼저 여쭤봐요~
1. ...
'08.8.29 8:33 AM (123.109.xxx.40)마음이 이쁘시네요.
핸드크림정도 예쁘게 포장해서, 살짝 드리세요.
거기에 열심히 도와드리면 감동하시겠는데요.2. 지나가다
'08.8.29 8:46 AM (115.41.xxx.73)형님 미안해서 어떻게 해요, 혼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세요. 직장때문에 도와드리지도 못하고...그리고 옷 갈아 입으러 들어가 동서는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고 수다를 떨고 있다. 으이구 말이나말지...
이러지만 않으면 좋은 관계가 되겟지요...3. ...
'08.8.29 8:49 AM (118.37.xxx.198)형님이 좋아하실거에요.원글님 마음 너무 예쁘세요.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4. ☆
'08.8.29 8:52 AM (121.174.xxx.176)돈이랑 과일박스랑 에멀젼 로션 (오휘: 중년에게 가장 인기 많은 보습로션) 예쁘게 포장하여 드리면 무척 좋아하실 거예요. 핸드크림보다 일년에 단 한 차례 선물인데 좀 레벨업시키는 편이...
5. ...
'08.8.29 9:28 AM (211.35.xxx.146)솔직히 좋은 핸드크림?이라는게 10만원자리도 있긴하지만 받는사람은 핸드크림은 그냥 핸드크림이라 그냥 그럴거 같아요.
돈으로 조금드리면서 필요한거 사세요~ 하는 것도 이뻐보이지 않을까요?
뭐 화장품을 하신다면 핸드크림 보다는 기초화장품이 더 나을거 같구요(에센스나 크림)6. 에공
'08.8.29 9:40 AM (61.109.xxx.45)저두 핸드크림 집에 굴러 다녀요..
필요해서 하나 구입하고, 여기서 하나 받고, 저기서 하나 받고..
요즈음 손에 걸리는게 핸드크림 같아요..핸드크림 선물 노.. 입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다른걸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7. 규리맘
'08.8.29 10:23 AM (203.244.xxx.6)ㅎㅎ.... 몰래 드리세요..
8. ...
'08.8.29 10:31 AM (211.210.xxx.62)큰형님한테 사랑받으실거에요.
몰래드리세요2.9. 원글이
'08.8.29 11:09 AM (125.248.xxx.160)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핸드크림 말고, 네일케어샵에서 좋은 손톱영양제(매니큐어처럼 바르는 거) 하나 살까해요^^
몇 만원 하던데 아마 형님은 그거 돈주고 안 사실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정말..몰래 드려야겠네요~~ ^^ 역시 인생선배님들의 센스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10. 좋은 분
'08.8.29 11:10 AM (203.234.xxx.81)저도 그런 형님이 한 분 계시는데요(사촌형님), 너무 따뜻하고 부드럽고 환하신 분입니다. 가깝게 지내고 싶구요.
형님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취향을 고려해서 선물 고르시면 될 듯 한데, 40대 중후반이시면 보습크림, 티셔츠, 좋은 품질의 참기름, 비비크림 정도? 애고 생각이 잘 안나에요. 저는 큰 맘먹고 아베다 기초세트 사드렸어요.11. 돈내고
'08.8.29 5:07 PM (125.178.xxx.15)잘 사지질 않으면서 오래도록 쓸수있는건
메니큐어.....샤넬같은 ....
누가 비싼 메니큐하나 주면 좋겠어요
만날 몇천원짜리에서 머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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