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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정말 짜증납니다.

부글부글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08-08-29 00:15:34


원래 내용은 지웁니다.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내가 어리석었습니다.  물건도 사람도 인연이 아닌 듯 싶네요.
이만 접겠습니다.' 이런 문자 보내고 끝내려고 했는데...

먼저 메일이 와있네요....미안하다고 말하지만...그게 느껴지지않는 너무도 당당한 어조...
신세 진 것이 부담스러웠다면서 사실 자기는 그걸 활용할 생각도 없다고..
앞으로 전화하지 말라고....

참....여러 가지 배웁니다.  

사람을 잘못 판단한 제 잘못이지요...


기분이 몹시 상하지만....속마음 털어놓을 82가 있어 위안을 받고 갑니다....



IP : 122.32.xxx.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8.29 12:20 AM (221.140.xxx.198)

    저라면 그 책 안사고
    관계... 끊고싶고 제 계정 비번 바꿀래요...
    그 분 정말 짜증나네요.

  • 2. --
    '08.8.29 12:23 AM (211.177.xxx.74)

    그래도..여기에 글남기시면 그분이 이글보지않나요?
    이걸로 관계가끝날것같은..........

  • 3. 차라리
    '08.8.29 12:25 AM (220.86.xxx.185)

    안 사고 말겠어요.

    비밀번호도 바꾸구요.

    이민간다니 잘됐네요. 아예 인연끊기 좋을 듯.

  • 4. 크크섬
    '08.8.29 12:39 AM (59.12.xxx.19)

    저래도 안사고 관계끊어요...근데 그 교구가 먼지 디게 궁금하네요^^:

  • 5. 저라면
    '08.8.29 12:40 AM (211.186.xxx.23)

    그거래 안할것 같아요.

    아무리 그 교구가 나오기 힘든거라하더라도,
    님께서 그 교구 볼때마다 마음이 편하겠어요?

    그리고...저는 제 경험상 어느정도 노력은 몰라도
    무리해서 아둥바둥한것들은...
    결말이 별로 좋지않아서...

    그정도로 속끓인것이라면...,나와는 인연이 아닌 물건이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 6. 저도...
    '08.8.29 12:51 AM (211.108.xxx.50)

    사람이든 물건이든 그렇게 속 끓이면 제 것이 아니더라구요.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인간관계와 함께 깨끗하게 접어버리겠어요.

  • 7.
    '08.8.29 1:25 AM (218.145.xxx.29)

    해결 방법.

    계정 바꾸시고
    거래 하지 마시고
    관계 끊으세요.

    그리고 그 교구는 새 걸로 사시고
    곱게 쓰신 다음(아이들 너무 잡진 마시고)
    나중에 다시 중고로 내놓으세요. 잘 나오지도 않는(즉, 붙들고 있다는 거겠죠. 좋아서.) 거라니까
    내놓으면 인기 좋게 팔려나갈 듯.

    그럼 새 것 싸게 사서 잘 썼다~ 생각하실 수 있으니
    나쁠 것도 없지 않겠어요?
    기본이 안 된 사람하고는 상종을 말아야 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8.
    '08.8.29 1:26 AM (218.145.xxx.29)

    저 위의 '애들 너무 잡진 마시고'라는 건
    팔아야 하니까 곱게 쓰라고 스트레스 주진 마셔야...............라는;
    그냥 노파심에서 쓴 말입니다. 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요^^

  • 9.
    '08.8.29 1:29 AM (211.177.xxx.74)

    맞아요 그냥 새거사셔서..나중에 파세요
    뭐하게 꼭 그분걸 사셔야할까요
    그냥 쿨한모습보이시고 관계끊으세요.....그거없어도 살아요라고 하세요

  • 10. ...
    '08.8.29 2:48 AM (116.39.xxx.70)

    애들이야 좀 섭섭하겠지만.. 괜찮을겁니다.

    그거 없어도 애들 잘 놀겁니다.

    그냥 끊으세요..

  • 11. 에휴
    '08.8.29 3:27 AM (211.195.xxx.221)

    글만 읽은 저도 그냥 부글부글 하는데
    그걸 참고 계시다니 대단하시네요.
    그냥 관계 끊으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새거 사서 잘 쓰시고 나중에 중고로 파시면
    그게 그 가격이겠네요.

  • 12. 저기요
    '08.8.29 6:43 AM (121.128.xxx.113)

    혹시 그 교구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아이들 교구를 고르는 중인데 도움이 될까해서...

  • 13. ....
    '08.8.29 8:22 AM (221.151.xxx.167)

    전 첨글도 읽어봤는데 정말 화가 나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차라리 이렇게 된것 잘됐다 생각하시고 기분푸세요...^^

  • 14. 정말
    '08.8.29 9:45 AM (121.143.xxx.165)

    화가 날 만한 상황인데
    끝까지 참 그렇군요...

    이렇게 된 거 안 맞는 관계 정리하게 된 계기라 생각하시고
    새거로 사서 쓰다가 중고로 필요한 분들께 판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에궁 사람들 마음이 제각각 다르니 저도 공부가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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