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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 안꾸기도 하나요?

임산부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8-08-26 10:15:59
임신한지 이제 6-7주된 초짜임산부입니다.
아무도 태몽을 안 꿨네요. 친정부모님,시어머니,저희 부부...
태몽 없이 아이 낳기도 하죠?^^ ;;;
첫아이다보니 별게 다 걱정이라서요

근데 제가 임신한걸 알기 전에, 꿈에서 형형색색 컬러풀한 구슬 같은 알약을 쏟고 주워담아 손에 놓고
쳐다본 꿈을 꾼 적 있는데. 이런것도 태몽이에여? 그냥 일상적인 꿈이었는데...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
IP : 211.232.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요
    '08.8.26 10:21 AM (202.218.xxx.197)

    임산부인 저를 포함 신랑,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기타등등 주변에 아무도 태몽꾸신분이 없었어요 -.-

    임신전에 꾸신 꿈이 태몽일수도 있겠네요. 물건이 동물, 어떠한 형체를 본인의 신체와 접촉해야지 태몽이라던데.. 전 아무것도 없어요 ㅠㅠ

  • 2. ..
    '08.8.26 10:59 AM (118.32.xxx.96)

    제 생각엔.. 꿈 중에 갖다붙이면 태몽 아닌가 싶네요..

    구슬꿈 그거 태몽으로 하세요~~

    임신초기에 악몽도 많이 꾸는데.. 그걸 태몽이라 하지 않고.. 꿈 중에 좋은걸로 태몽을 택하잖아요..
    전.. 동생이 용꿈 꿔서 그거 태몽으로 삼았는데.. 그 얘기하니까.. 나중에 시어머니가.. 무슨 진달래꿈을 꾸셨다며 그게 태몽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3. ㅎㅎㅎ
    '08.8.26 12:11 PM (222.98.xxx.175)

    이왕이면 용이 빛나는 여의주 물고 갔다고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 4. ..
    '08.8.26 1:10 PM (124.62.xxx.59)

    저희 부부는 둘다 전~혀 태몽 안꿨구요.
    오히려 전 큰 애가졌을때 비행기 사고 나는 꿈 같은 좀 안좋은 꿈들을 연하게 꿨어요.
    큰 애 때만 시어머니가 꿔 줬어요
    그런데 저희 시어머니는 태몽꿈을 잘 꾸시더라구요.꿈이 좀 맞는편인 것 같아요.

  • 5. 토실맘
    '08.8.26 1:40 PM (165.243.xxx.242)

    친정어머니께서 손주들 태몽은 거의 다 꾸셨는데, 제 아이들 태몽만은 제가 꾸네요.
    전 임신하고 바로 꿈꿨고 테스트 결과 나오기 전에 태몽이다 싶었어요. 첫 아이는 성별까지 알았는데(맞기도 했고요) 지금 가진 둘째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안꾸는 사람도 주변에 많던데요. =) 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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