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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망또..사도될까요??

990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8-08-25 18:20:30
음..며칠전부터 눈에 밟히는 밍크망또?? 가있는데요..

팔은 끼울수있는데 망또형식으로..깍은거같은??그러니까 꼭 니트느낌같이생긴거에요..
(제가 밍크를 잘 몰라서;;)
캐주얼하게 청바지같은데 입어도 예쁠것 같고 원피스에입어도 좋을것 같구요..

곧있음 무슨날이여서 선물로 사달라고 할까..하는데..요걸 사면 몇월달쯤부터 입을수있을까요..^^:;

나이가 아직은 어린편이라 디자인은 지금 입기 괜찬을듯도 싶은데

그냥 브랜드 없는 이런 밍크들은 가격대가 어찌되는지두..

살려고했던 물건이 도매가에 살수 있는거다 보니 보통 소비자가는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괜히 오바해서 선물받는건가 싶기도 해서요..

조끼나 망또스타일로 사면 잘 안입게 될까요?? 따뜻하긴 한지..
IP : 211.243.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세요
    '08.8.25 6:29 PM (152.99.xxx.137)

    원하심 사시는거죠!
    브랜드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니까요.
    저희엄마는 진도모피꺼로 반코트랑 숄있으신데.. 가격은 비싸게 주고산것같아요.
    전 20대 후반이지만 제가 즐겨입는 브랜드에서도 밍크가 겨울에 나오더라구요.
    청바지에 잘어울리도록 짧게요.. 전 이번에 그거 샀어요... 맘에들어요.

  • 2. 짠밍크
    '08.8.25 6:35 PM (118.32.xxx.96)

    말씀하신건 짠밍크 같아요...
    저도 작년에 보고 다녔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예요..
    그리고 짠 밍크는 오래는 못입는다고 하니..

  • 3. 돼지네
    '08.8.25 6:41 PM (210.57.xxx.205)

    나이가 젊으시면 망또형이 이쁘기는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온난화가 있어서 밍크를 입을 정도로 춥지 않은 데에다가 환경보호론자들의 밍크보호운동이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밍크 사기가 망설여집니다.

  • 4. 밍크 좋아
    '08.8.25 7:11 PM (121.129.xxx.157)

    전 추위를 너무 심하게 타서 겨울만 되면 좀 더 따뜻한 외투 찾아 삼만리...
    입을 만하고 따뜻한 거는 보통 50~80마넌 주잖아요?
    돈 무척 깨지고도 늘 오돌돌..
    그러다가 어느해 여름 백화점서 밍크 특집 하길래 하나 질렀어요.
    40% 인하 해서 230 부르는 거를 깎고 또 깎아서 130인가 140 인가 주고 사서
    (백화점은 겨울외투 많이 깎아줘요)
    지금 몇년째 잘 입습니다.
    디쟌이 젊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것으로 고른 덕분에 청바지에도 정장에도 치마에도 다 잘 어울려서 겨울 내내 잠바처럼 입구 다닙니다.
    따뜻해도 가볍고 검정밍크인데 얼굴이 환해 보이는 효과까지.
    동물보호주의자들 보긴 좀 미안하지만 겨울 공포증에선 탈출했어요.
    밍크 사신다면 이왕이면 보온에도 효과적이고 도시먼지도 고려한 걸루 고르시길요.

  • 5. 990
    '08.8.25 7:23 PM (211.243.xxx.79)

    밥먹고왔는데 많은리플이^^;;
    짠밍크?라는건 털실에 섞인걸 말하는거에요??그런것 같진 않구 몸통은 짧은털이구
    카라 부분은 그냥 꼭 여우털마냥 테두리 둘러져있던데..^^
    흰색에 가까운 회색도 있고 다크브라운이랑 블랙..이렇게 세가지 있던데..
    그래도 블랙이 무난하겠죠?^^
    저도 밍크보호운동 생각하면 입으면 안되겠다..하지만 한개쯤은 욕심이 나네요 ㅜㅜ

  • 6. 짠밍크
    '08.8.25 7:32 PM (118.32.xxx.96)

    짠밍크는요.. 가죽에 털이 붙어있는게 아니고..
    니트느낌 나는거예요...
    깍은 밍크는 꼭 벨벳같은 느낌 나구요~~
    욕심날 때 하나 지르셔도 될텐데.. 저는.. 블랙이 좋다 싶네요..

  • 7. 조끼
    '08.8.25 7:51 PM (218.234.xxx.45)

    작년에 밍크 조끼가 꽤 우행이었죠. 전 망또보다는 긴 브라운색 밍크조끼가 더 이쁘던데요.
    제가 사는곳이 멋쟁이 엄마들이 참 많은데, 그냥 청바지에 목폴라입고 밍크조끼 긴거 걸쳐 입은모습들이 참 이뻤어요. 아마 조강지처클럽에서 변정수 동생도 입고 나왔었지요.미국 들어갈때..
    저라면 브라운색으로 조끼 살것 같아요.^^

  • 8. 밍크 케이프
    '08.8.26 12:45 AM (221.150.xxx.26)

    초강추 합니다.
    근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돈을 좀 더 주더라도 좋은걸로 사시면 물려줘도 되죠.
    니팅된 것은 몸에 착 붙으니까 여성스럽고 우아하고, 얇아도 따뜻해요.
    싼 건 광택도 안 좋지만 너비가 짧아서 허리 위로 올라가니까 보온성도 떨어지고 짱뚱 맞게 보이거든요. 허리까정 덮여지는 걸로 사세요.
    제껀 허리까지 덮이고 팔끼는데가 있는 스타일인데 긴 장갑을 껴서 팔목을 보호해 준답니다.
    분위기도 있어 보이구요.^^

  • 9. 몇 년 전에
    '08.8.26 12:54 AM (220.123.xxx.224)

    미국 살 때
    한인아줌마 싸이트에서 밍크동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죠.
    밍크를 산 채로 잡아 껍질을 벗겨야 윤기가 나기 때문에 그렇게 모피를 만든다나요.
    저는 간이 작아 결국 클릭을 못했지만
    그걸 본 사람들 진저리를 치며 눈물로 밍크입지 말자고 호소하는 댓글들을 읽고
    모피는 입지 않겠다고 결심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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