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돈이 없는 관계로.. 아주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재건축승인 난 아파트이니 30년 넘었고요.. 그런데.. 5층에 사는 데.. 비가 오면 비가 샙니다.. 헉..
(어떨때는 비가 뚝뚝떨어져 세수대야 받아놓아야 합니다)
이사 올때는 부동산이랑 전에 살던 사람이 이제는 안샌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만약에 새면 관리실에 말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전세는 없고 집은 비워야 하고.. 급해서 일단 계약했는 데..
작년 겨울에 이사 오면서 봄에 비가 오면서 조금씩 비가 새더니..
여름지나고 나니.. 방 2개인데.. 방2개다 천정에 곰팡이 피더니.. 점점 심해지네요..
관리실에 말해도 별로 소용이 없네요..
아기도 너무 어리고(15개월) 아무래도 이러다 집에 가구나 올려 놓은 거에 곰팡이 필까 걱정도 되고..(위에 들여다 보지도 못했습니다)
이사를 나가야겠는 데.. 주인에게 사실대로 말해야겠죠.. 아님 그냥 다른 핑계를 댄다고 해도..
들어올 세입자한테 어떻게 하죠.. 거짓말해야 하나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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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는 아파트에 이런 경우는...
전세여.. 조회수 : 626
작성일 : 2008-08-22 00:26:49
IP : 61.78.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08.8.22 1:03 AM (58.140.xxx.209)송파 시영아파트 아닌가요?
2. ..
'08.8.22 9:44 AM (218.209.xxx.158)님 입장이 정말 안됐지만 전세 만기나 재건축 이주 시작될까지 참고 사실 수밖에 없어 보여요.
승인까지 난 아파트를 주인이 돈들여 수리해주기 싫을 거구( 물론 주인이 당연히 수리해줘야 하는 거지만 주인 입장에서는 곧 부셔질 아파트에 돈 들이고 싶지 않겠죠. 정말 인간적인 주인이라면 고쳐줘야 옳지요) 관리실도 마찬가지일 거구,,,,다른 세입자를 들이기도 쉽지 않구요. 언제 이사 나가게될지 모르는 아파트에 들어올 세입자 거의 없거든요.
아기까지 있는데 정말 심난하시겠어요.
그래도 집을 내놓고 싶으시면 주인한테 말씀하셔서 비 새는 거 고쳐주는 조건으로 내놓겠다 라든가 하는 조건을 걸어 보세요.3. ...
'08.8.22 7:54 PM (211.245.xxx.134).옥상에서 생기는 누수는 새아파트라해도 주인이 해줄 수 없는 부분이예요
전체적으로 공사를 한다면 모를까 공사비도 몇천만원 들구요 아파트 한동을 전체 다 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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